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테크 자문단(TAG)'을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 제1차 회의를 7일 개최했다.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에는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테크자문단에는 금융위원장, 금융서비스국장 금감원 부원장보 서울대 차상균 교수, KAIST 김우창 교수, 한국조폐공사 김의석 팀장, 서강대 이군희 교수, 핀테크산업협회 이승건 회장, 홍익대 홍기훈 교수, 가천대 조영임 교수 등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하면서 금융분야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부분이 정보화되어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 6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GIST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헌 한컴그룹 부회장과 문승현 GIST 총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을 포함하는 고령 친화 산업 △스마트 시티 △국가 R&D △국방 및 국민안전을 포함한 안보과학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중심의 연구 인력, 기술정보 교류, 공동 연구 등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GIST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IST인공지능센터 및 융합기술원을 설립하는 등 해당분야의 연구개발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한 핵심기술을 그룹 내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경기도 가평군 58만평 부지에 구축되는 대규모 생태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가 주축이 되는 가평 스마트 생태계는 GIST를 비롯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 개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12월 4일(월)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공로자 등을 발굴·시상해온 시상식으로, 인터넷 산업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은 ‘인터넷 기술선도’,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진흥’ 등의 단체 부문과 ‘개인공로상’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장관상, 주관(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후원(조선일보·매일경제미디어그룹)기관장상 등 총 14점(단체 12점, 개인 2점)을 수여한다. 심사는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개발 등의 성과,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성장성, 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회(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최종심사위원회(3차 최종심사)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엄정하게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전화선 기반 기가인터넷 장비(GIGAWire) 세계 최초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주)유비쿼스(대표 최용호)’에게 돌아갔다. 특히, 전송매체별(전화선, 랜선, 광선로) 기가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48단 256Gb V낸드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은 2배 늘리고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64단 512Gb 3bit V낸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의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보다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초고속 매핑 기술’과 셀이 2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절전 기술’ 등 최첨단 독자 기술 적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64GB eUFS의 경우 4K UHD(3840x2160) 모드로 1
블루시그널이 카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 상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블루시그널이카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포스는 커넥티드형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자동차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AT&T, Hella Ventures와 협업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블루시그널은 카포스로부터 실시간 차량 상태 정보를 제공 받아 보다 높은 미래 교통 상황 예측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포스는 차량 상태 정보에 블루시그널의 다양한 미래 교통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가공할 수 있어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설립된 블루시그널은 교통공학 이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 상황을 예측하는 엔진을 개발해 냈다. 자동차, 물류, 유통, 정부 등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황들을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통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코인원이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배우 이동욱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인원은 이번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뿐만 아니라 코인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원은 배우 이동욱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암호화페 시장에 긍정적인 인식과 신뢰성을 심어주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이동욱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코인원 브랜드 전략과 잘 부합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버스, 지하철, 쇼핑몰 등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먼저 선보인 후, 12월 8일(금)부터 유튜브 영상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광고는 총 4편으로 제작됐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이 그려갈 금융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코인원은 2017년 12월 1일(금) 오후 3시부터 계좌인증까지 완료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상당의 비트코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4일 자사 모바일 앱이 안드로이드 금융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연일 급등하며 모바일 금융 앱 순위를 바꿨다. 이 순위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전 금융권을 아우른 수치로 암호화폐 시장의 고성장을 입증한다. 빗썸 모바일 앱은 11월 28일부터 1주일간 금융 앱 1위를 지켰으며 지난달 말 전체 앱 5위, 누적 다운로드 35만건을 기록했다. 또 빗썸은 11월 28일 기준 일평균 방문자 3만4503명으로 암호화폐 업계 1위를 지속 평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업계 2위는 7240명, 3위는 6656명으로 한참 낮은 수치를 보였다. 빗썸 앱의 일일 다운로드 수와 일평균 방문자 수는 전 금융권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투자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 증권 앱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3만4475명이었다.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한 금융사의 뱅킹 앱도 9312명에 그쳤다. 금융권에서는 빗썸 앱의 인기 요인으로 △비트코인 시세 전고점 돌파 △빗썸의 글로벌 거래소 입지 △ 업계 최저 수수료 0.04% 프로모션 등을 꼽고 있다. 빗썸의 비트코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클린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으로 인한 명의도용, 사생활침해 등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2010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클린서비스는 인터넷에서 회원가입, 성인인증(연령확인) 등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및 아이핀, 휴대폰으로 본인확인을 했던 내역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하고, 불필요하게 가입된 웹사이트를 확인, 회원탈퇴까지 원스톱 지원(대행)해 국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의 불편·고충 해소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지난 7년 동안 일반 국민이 클린서비스를 통해 본인확인 내역을 조회한 건수는 1130만건, 회원탈퇴 신청건수는 45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8월 휴대폰을 통한 본인확인 내역 조회서비스가 개시되면서 회원탈퇴 지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회원탈퇴 신청건수(32만4212건)도 20배가량 증가했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대응센터장은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