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부산시는 핀테크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스타트업 육성까지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 프로그램'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3시에 BNK부산은행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 등 관계 기관 및 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하는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 사업 사업화 팀 시상식, 유망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에 참가한 총 22개 팀에 대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7개 팀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에는 '운송료 선지급 핀테크형 화물운송 정보망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노디아팀이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핀테크 프리패스 교통카드 및 모니터링 시스템' 아이디어를 선보인 염
29일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중국 루안 시에서 신한은행, 화하그룹, 한중문화협회와 중국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및 한국 유망기술기업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국내 유망기술기업의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중국 안후이성 합비시 창펑현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과 중국 내 도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화하그룹, 한중문화협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화하그룹이 중국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 한국 유망기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한-중 양국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시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유망기술기업 발굴에서부터 기술 자문, 교류 사업, 우수 자원 결합, 금융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성공적인 협
<사진=빗썸> 광화문 고객센터에서 안전한 거래 방법을 안내 하는 모습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빗썸이 대대적인 서버 증설을 통해 탄탄한 서버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 금융권 최고 수준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용량 수준을 지금보다 5배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중순 비트코인캐쉬(BCH) 급등락으로 최대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을 때 바로 조치한 2배 서버 증설의 후속조치다. 먼저, 빗썸은 현재 웹서버 처리 용량 수준을 연말까지 5배로 늘린다. 이와 더불어 웹소켓 서버 및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API서버를 현재 보다 5배 이상 증설하며,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등의 인프라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빗썸은 모든 서버 증설 및 시스템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면 처리 용량이 11월 중순보다 5배 이상 늘어나, 동시 접속자 트랜잭션(매매 처리)규모 면에서 평상시 대비 최대 7배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빗썸은 국내 대표 종합 정보보안 전문기업과 함께 모의 해킹훈련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핀테크지원센터가 여의도 한국거래소(국제회의장)에서 ‘제21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비롯해 금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표명했다. 데모데이에서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위탁테스트 소개 및 민간협의체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위탁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5개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기술 시연이 실시됐다.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테스트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서는 자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사용권을 금융회사에 위탁하고 금융사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금융서비스를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영업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에 ‘위탁테스트 민간협의체’에서는 운영 방안에 따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서 핀테크 기업의 위탁테스트 참여를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민간협의체 정기회의 개최해 신청 기업의 위탁테스트 적합 여부를 정기적으로 평가했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간 위탁테스트 조건 등에 대한 세부 협의를 통해 위탁테스트를 개시한다. 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서 위탁테스트 진행 절차, 대상 기업 접수,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카카오가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 PC용 채팅 프로그램 ‘아지트챗’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지트는 기업 내 직원 간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기업 별로 아지트를 개설하고, 게시판 역할을 하는 ‘그룹'을 만들어 업무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일 사용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화 사용시에는 업무 히스토리가 남지 않아 관리가 어렵다. 하지만 아지트는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형태로, 빠른 업무 진행이 가능하고 히스토리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지트는 멘션 기능, 푸시 알림, 무료 통화와 채팅 등 실시간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 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지트챗은 기존 아지트의 ‘채팅’ 기능과 ‘알림’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PC 프로그램 형태로 개발되어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한다. 아지트챗을 실행하면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우선 웹 브라우저 접속 없이도 채팅을 할 수 있다. 특히 웹채팅에 비해 더 넓고 채팅에 최적화된 UI가 적용돼 높은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정보화담당 공무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부처의 ‘18년도 정보화 추진방향 및 발주계획과 ‘18년도 국가정보화 사업 규모를 발표함으로써 ICT업계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조류독감 및 구제역 확산방지에 기여한 ㈜케이티 윤혜정 상무 등 올해 국가정보화 선도국가 위상정립 및 공공분야 ICT융합에 기여한 유공자 33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중앙행정기관(입·사법부 포함 55개, 이하 ‘중앙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이하 ‘지자체’)가 수립한 2018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18년도 국가정보화 예산은 ’17년도 대비 327억 원(△0.6%)이 감소한 5조 2,347억 원이며, 중앙 정부가 4조 1,849억 원, 지자체가 1조 498억 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에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한중일 대표 통신사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2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콘래드 호텔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한중일 대표 통신사의 전략 협의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2017년 회장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3사간 인공지능(AI),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총회에는 KT 황창규 회장, 차이나모바일 샹빙 회장, NTT도코모 요시자와 카즈히로 사장 등 동북아 통신 3사의 CEO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KT 주도로 2011년 설립된 SCF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다. 동북아 3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참여해 5G, 로밍, 앱·콘텐츠, IoT, 마케팅 등에서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향후 5년간 전략적 협력을 연장하기로 합의해 2022년 1월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KT, 차이나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