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15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앱을 25일 동시 출시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국내 15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앱을 25일 동시 출시한다. 국내 90일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법무부 17년 8월 통계 기준 약 154만명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적은 중국(48.1%), 베트남(7.9%), 미국(7.1%) 등 순이다. 이 중 많은 외국인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생활 패턴에 맞는 요금제가 없고 외국어 안내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SK텔레콤은 수개월간 사전 조사를 거쳐 외국인에게 맞춤 혜택을 주는 ‘T 글로벌’ 요금제를 선보인다. ‘T 글로벌’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월 3,300원을 추가하면 데이터, 국제전화, 해외송금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90일 이상 체류하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는 등 후불 요금제 가입 조건을 갖춘 외국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T글로벌’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대비 구간 별로 300MB~1.5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50~300분의 부가통화는 제외된다.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10% 가량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인과 마켓을 지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비트는 두나무가 세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美 비트렉스(Bittrex)와 독점 제휴를 맺고 출범한 서비스로, 규모 및 보안 기술 측면에서 독보적인 차별화가 돋보인다. 업비트가 초기에 선보이는 가상코인은 무려 115개이며, 해당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도 171개에 달한다. 마켓이란,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거래 시장의 단위를 말하는 것으로, 크게 KRW(원화),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USDT(테더) 4개의 기초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군을 지원하게 된다. 예를 들어 KRW(원화)마켓에서는 원화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 BTC마켓에서 매매할 수 있다. 업비트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거래 안정성을 점검하면서 원화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가상통화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RW마켓의 경우 오픈 베타 초기에는 비트코인만 거래 가능하며, 다른 가상화폐들을 거래하고 싶을 경우 원화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 BTC마켓에서 매매할 수 있다. 업비트는 오픈 베타 기
좌측에서 세번째부터 수상팀 아키드로우, 센스톤, 머니브레인, 피노스, 우아미디어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회사인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챗봇(Chatbot) 솔루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하에 진행된 K-Global Startup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머니브레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억원을 획득하고 이와 더불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대한 자동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되었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정보통신산업(ICT) 분야의 창의·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IC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레진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총 2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해 112개 팀의 창업 및 388억원의 투자 유치 등을 성공하는 등 전통 있는 ICT 스타트업의 등용문이다. 올해는 576개의 아이디어 중 1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45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의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은 27일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지급결제 서비스의 활성화, 모바일 금융 확산, 가상화폐로의 점진적 전환 등 디지털 금융의 급속한 확산과 신규 금융 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기술발전과 금융규제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규제 방향과 금융회사 및 핀테크 업체의 대응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발표한다. 이어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연설한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융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중국의 블록체인·가상화폐 관련기업 온체인(Onchain)의 다 홍페이(Da Hongfei) 대표가 '중국의 블록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 C&C의 ‘에이브릴(Aibril)’이 고객 콜센터를 지능화된 AI 컨택센터로 변신시킨다 SK㈜ C&C(사업대표:안정옥)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27층 비전룸(Vision Room)에서 이문진 Aibril사업본부장과 한솔인티큐브㈜(대표이사:박상준)의 이종민 CRM사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bril(에이브릴) 기반 인공지능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솔루션 파트너십(SSP, Strategic Solution Partner) 계약’을 체결했다. 컨택센터는 기존 전화 응대 위주였던 콜센터의 발전된 형태로 전화·문자·웹페이지·이메일·SNS·채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통합 고객 센터를 말한다. 한솔인티큐브는 금융·보험·통신·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컨택센터 구축 전문기업으로서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컨택센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에이브릴을 기반으로 고객 접촉 채널 전반을 하나로 묶으며 옴니채널을 실현하는 ‘한솔인티큐브 AI 컨택센터 전용봇’을 개발한다. AI 컨택센터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타솔루션(대표이사 배복태)은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9개월간 진행될 본 사업에서 데이타솔루션은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신용정보를 각종 통계작성 및 분석업무에 적합하도록 구조화하고, 각 신용정보를 융합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의 역할을 맡는다.DW 통합구축 및 정보계 마이그레이션을 병행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정형, 비정형 및 시각화 솔루션도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선두기업으로써 빅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8월 코스닥 상장을 한 뒤, 본 사업의 수주를 성사시켰다. 데이타솔루션은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사업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금융권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한 기자
20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 본부에서 KT- WEF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KT 황창규(왼쪽 세 번째) 회장과 WEF 클라우스 슈밥(왼쪽 두 번째)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경제포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WEF)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KT 황창규 회장,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회의가 유명해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국제기구이다. 1971년 창립된 이 단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보스포럼 등을 통해 전 세계 경제, 사회 어젠다 제시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WEF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가입기간은 2017년 11월~2020년 10월 3년간이다. WEF 기업회원에 가입하면서 KT는 다보스포럼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WEF 14개 주제별 그룹 가운데 ‘건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13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차익에 대해 "부가가치세나 양도소득세 과세 여부를 기획재정부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날 세종시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에 투기세력이 몰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변했다.한 청장은 이어 “현재 거래현황은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국세청국감에참여한심기준더불어민주당의원은“가상화폐일일거래량이코스닥을상회하는등투기자본이몰리는상황에서일본·미국과는달리당국대응이미진하다”며현황파악도하지않는이유를지적했다. 국내에는아직가상화폐에관한과세방안등규제장치가마련되지않은상태다. 한 청장은 가상화폐를 통한 세금 부과 방안에 대해서는 증여와 관련해선 “증여세는 평가방법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이 '핀테크 동향 및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는 10.19.(목) 서울 공덕동 핀테크지원센터 서울분원에서 「핀테크 리더스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예비창업자‧대학(원)생,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핀테크 창업지원에 관한 주제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핀테크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3월 ‘핀테크지원기관 간담회’시 업계에서 요청한 “교육·투자·해외·진출지원” 중 “교육” 분야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일 ‘핀테크 창업지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핀테크 창업지원’을 주제로 개최된 아카데미에서는 ‘핀테크 동향 및 트렌드’, ‘핀테크 창업 절차’, ‘핀테크 특허 등록‘, ’핀테크 보안‘ 등 4개의 분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핀테크지원센터는 추후 핀테크 금융지원, 핀테크 기술교육, 핀테크 해외진출·상장을 주제로 강연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9~20일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삼성전자가 19~20일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나눠 진행됐으며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요 강연자로 AI 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 석학들이 참가해 ‘언어·추론’, ‘시각·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