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탱고’는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으며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K 탱고는 인공지능이 신체의 기능 및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세계 3위 통신사인 인도 바르티社와 AI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이 담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탱고’를 수출한 바 있다. ‘탱고’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최적화 한다. 지역·시간대별 트래픽 정보 등을 기반으로 품질을 자동으로 최적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대한민국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가 3기 입주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화)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또는 블록체인, IoT, AI, O2O 등 금융과 접목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 中 10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드림플러스63 내 사무공간 및 법률, 세무회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드림플러스63이 자랑하는 담당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하여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11월 12일까지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드림플러스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드림플러스63은 보험업계 유일의 핀테크지원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다. 63빌딩 한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작년 10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곳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사무공간 외에도 해외사업지원프로그램인 GEP(Global Expansion Program)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자체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파하는 트렌드데이도 진
빗썸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18일 세계 가상화폐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빗썸(대표 김대식)이 신규 모바일 앱(APP)을 출시,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모바일 기반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거래 서비스를 강화, 국내외 어디서나 24시간 간편하게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빗썸 공식 앱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기준 빗썸의 일 거래량은 1조949억2799만원(오전 10시 20분 코인힐스 기준)으로 일본의 비트플라이어, 홍콩의 비트피넥스를 제치고 전 세계 1위 거래량(점유율 19.2%)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빗썸에 상장된 9개의 코인 중 리플(XRP)이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 되는 48.5%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비트코인캐시(BCH)가 46.2%, 이더리움클래식(ETC)이 37.5%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빗썸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국내 사용자는 물론 해외 사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문 서비스를
<사진 카카오 제공>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늘(18일)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 소개서, 정책 가이드, 도움말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0일부터는 실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사전 온라인 교육 ‘카카오광고 라이브’도 진행한다. 카카오광고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이용방법, 결과 분석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카카오 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카카오광고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타겟팅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맞춤형 광고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자 중 잠재 고객을 찾아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에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시대의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산업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내년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사진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전경>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산업보안(Industrial Security) 전공을 신설한다. 산업보안 전공은 법학·공학·경영학·수사학 등의 다 학제 간 융합 지식을 갖춘 창의적 산업보안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한 전공이다.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경찰, 정보기관, 군, 보안업체, 소방, 공항만, 정부·공공기관 등의 실무가를 주된 대상으로 산업보안, 재난안전, 수사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산학협력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최고의 산업보안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보안 특성화학과 지원 사업’에 대학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산업보안 분야 전문 인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융합보안학과 이환수 주임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검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북한 해커의 소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 같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빗썸 등 비트코인 중개업체 해킹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이용된 IP 추적 등을 통해 해커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해커들이 이메일에 악성 코드를 숨겨 빗썸 직원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해킹해 약 3만명의 회원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빼돌린 정보 중에는 약 500억원의 금융계좌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고객 중 일부는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자기 계좌에서 실제 돈이 빠져나가 직접적인 금전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범행이 가상화폐를 노리는 북한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미국 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대북 무역제재를 피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가상화폐에 주목해 국내 거래소들에 대한 해킹 시도를 늘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북한 해커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낸 것은 아니다"라며 "북한 해커가 가담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3D CAD,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다쏘시스템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국내 천여 명의 사용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대표 솔루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MULIA), 에노비아(ENOVIA), 델미아(DELMIA), 퀸틱(QUINTIQ) 등의 최신 업데이트와 대표적인 글로벌 구축 사례들을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별 솔루션 사용자 포럼이 아닌 통합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솔루션 통합 컨퍼런스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3D익스피언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with 3DEXPERIENCE)’을 주제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3D 혁신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써 다쏘시스템이 제안하는 기업 혁신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베스트 셀러인 ‘축적의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특혜 의혹 근거로 지목된 주주간 계약서의 ‘독소조항’들이 동종 업계 카카오뱅크에는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은 16일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주주간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케이뱅크 주주간 계약서의 5개 독소조항이 카카오뱅크에는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적한 케이뱅크 주주간 계약서의 5개‘독소조항’ 은 △정관 개정 △이사회 구성 △주식 양도 제한 △비밀 유지 △손해 배상이다. 케이뱅크 주주간계약서의 제11조는 '이사회 구성'과 관련한 조항이다.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3명을 주요주주인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이, 사외이사 6명 중 2명을 KT와 우리은행이 임명하는 것이다. 케이뱅크주주간계약서에는있는몇가지독소조항들이카카오뱅크 주주간계약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주식양도도 제한하고 있다. 설립 이후 5년이 될 때까지 주식을 양도하려면 케이뱅크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의 참석, 참석 이사 4분의 3 이상의찬성에 의한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주주간 계약 관련 정보를 제삼자에게 누설해선 안 된다는 내용, 계약 위반자는 10억 원이나 발생한 손해 중
<사진제공 카카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카카오택시가 모든 이동 수단을 망라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16일, 모바일 택시 호출앱 ‘카카오택시’ 를 ‘카카오 T’ 로 리브랜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중 선보일 ‘카카오T’ 는 택시,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으로 선보일 모든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T 라는 이름에는 카카오택시가 모든 이동 수단과 방법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택시'의 T 가 모든 이동 수단을 뜻하는 ‘Transportaion’으로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카카오 T는 연령, 직업,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매일 경험하고 있는 ‘이동’ 영역에서의 고민과 불편을 덜어줌으로써, 시간적 여유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생활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하나만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10월중 선보이는 카카오T 첫 버전은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선보일 다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주)와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자금관리 서비스(CMS) ‘클라우드브랜치’를 기업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주)(대표 윤완수)와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 ‘클라우드브랜치’를 기업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웹케시와 NH농협은행이 전문적인 전자 금융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클라우드브랜치는 국내 금융 거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기업은 모든 금융 및 자금 업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입·출금 기본 금융 서비스는 물론 차등 급여 이체 등 기업 특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금융 업무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재구성해 기업에 제공하는 클라우드브랜치를 통해 기업은 기존 이용료 절반 수준으로 사무실에서 입금, 출금, 조회, 상품 가입은 물론 급여 이체, 법인카드 관리 등 기업 특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을 찾지 않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