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제공>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국내최초로 ‘화이트박스 암호화(White Box Cryptography)’ 기술이 적용된 기업보안 프로그램인 ‘KT 시큐어볼트(Secure Vault)’가 국제 CC(Common Criteria)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T 시큐어볼트’는 사용자의 PC에 있는 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사용자 권한 별로 접근을 통제하는 기업 대상의 보안 프로그램이다. KT 시큐어볼트 사용자는 파일의 보안 수준에 따라 암호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보안이 설정된 파일은 화이트박스 암호 기술이 적용되기에 기업은 해킹에 대한 걱정 없이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기술로 암호키가 메모리에 남지 않아 보안성이 강할 뿐 아니라 암호화 방법이 간편하고 파일 이동에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이 기술을 자체 개발했을 뿐 아니라 생체인증, 비밀번호 등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더 강화해 국제 정보보안 공통기준인 CC 인증평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기능시험과 침투시험을 모두 통과하였다. 또한 KT 시큐어볼트는 사용이 편리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8월16일 국무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나타날 경제․사회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에 대비하여 민관이 함께 논의하여 국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통령 소속 기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입법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등 대통령령 제정을 추진해왔다. 4차 산업혁명은 민간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간 주도의 혁신을 통해 국가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바, 정부는 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최대 25명의 민간위원과 4개 부처(과기정통부, 중기부, 산업부, 고용부) 장관 및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젊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다만, 각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위원이 아닌 부처도 관련 안건 논의시 위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전문가 1인이 위원
빗썸이 고객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빗썸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모토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고객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구축, 서비스 전문화에 나섰다. 전 세계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은 24시간 고객센터의 확장과 함께 가상화폐 거래 상담과 사후관리 등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빗썸 오프라인 상담창구 ‘고객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빗썸 ‘고객 서비스 센터’는 기존 24시간 고객센터와 함께 고객과 전문 상담사 간 일대일 응대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창구도 함께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와 전문 상담사간의 면대면 상담을 통해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감이 예상된다. 빗썸 ‘고객 서비스 센터’는 가상화폐 전문 운영 상담사와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 총 300평의 대규모 통합 서비스 센터로 운영된다. 특히 빗썸은 일대일 맞춤 상담창구에 거래 운영 및 보안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응대로 고객 불편 사항을 최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 방법부터 운영현황은 물론 개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이여신금융업권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빅데이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금번 교육은 빅데이터 개념및 동향, 기술트렌드 등 기본이론 습득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 기법 실습및 국내외 빅데이터 사례분석을 교육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분석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학계·유관기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업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뒀다.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고객데이터의 분석·활용기법을 습득할 수 있게 됨으로서 고객관리,상품개발 및 마케팅관련 업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신청방법은 여신금융협회(www.crefia.or.kr) 또는 여신금융교육연수원(www.educrefia.or.kr)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8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성한 기자
머니브레인 인공지능 솔루션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업체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은 L&S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동훈 인베스트먼트가 추가 투자하여 Series A 단계 최종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챗봇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머니브레인은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머니브레인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의 챗봇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대화할 수 있는 대화관리기술(DM)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대화를 학습하여 고도화된 답변을 할 수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의 농협은행 금융봇과 신한카드 챗봇을 구축했으며 현재 쇼핑, 공공, 의료 분야의 기관들과 업무 제휴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대화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북미, 일본 등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챗봇 업체로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머니브레인을 신뢰할 수 있는 챗봇 플랫폼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코인원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현대해상 제공, 국내 최초 “뉴사이버시큐리티” 사이버배상책임 보험 계약을 체결하여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손실 등 가상화폐 거래 중 발생 가능한 사이버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해당 보험은 거래소 최초 사이버배상책임보험으로, 거래 전 단계에서 사이버 리스크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심하고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당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해킹대회를 휩쓴 GRAYHASH의 보안 컨설팅을 도입하였습니다.모의해킹인 펜테스트 등을 통해 코인원의 구조적인 보안성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해킹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SKinfosec이 제공하는 금융기관 수준의 전문적인 보안관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코인원의 시스템을 살펴보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보안 관제 및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코인원은 가상화폐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고객 자산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보안관리를 통해 회원님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70만원을 돌파하며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말 한때 5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한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매수 물량이 힘을 받는 모습이다. 가상화폐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12일 오전 장중 4225달러40센트를 기록, 2009년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서만 4배 이상 올랐고 시가 총액도 640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달들어 40% 올랐고 시가총액 증가분은 100억달러다. 전문가들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세계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1일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이 강경 발언을 주고받으면서 비트코인이 금과 미 재무부 채권을 대신하는 안전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코인마켓캡에상장된20개가상화폐가운데큐텀과오미세고및EOS를비롯한18개종목은최대18%하락하는등비트코인과는상이한움직임을보이고있다 한편, 가상화폐들의 가격 변동성이 커진만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8월 11일(금),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 SW기초원천 R&D과제를 공모하고자 서초동아타워 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은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SW분야 기초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SW 기초․원천기술을 5대 분야 로 분류하여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 연구분야 중 ‘시스템SW’, ‘정보 및 지능시스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를 지원하는 과제로, 추가경정 예산 11.67억 원을 포함하여 3년 4개월간 총 124.1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SW핵심기술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분야별 개방형과제 를 기획하고, 과제 지원자가 도전하려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제안 방식으로 9월 8일 까지 이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접수받는다. 과기정통부는 “SW기초․원천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ICT 핵심원천 기술개발과, 국내 부족한 SW 전문인력 상황을 시급히 극복하고자 노력할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삼성SDS (대표 정유성)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NexledgerTM (以下 넥스레저)를 삼성SDI 전자계약시스템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이번 계약이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을 금융, 물류에 이어 제조업에 적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를 올해 초 금융사에 처음으로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5월말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등 국내 대표적인 물류관련 민/관/연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에도 적용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에서 참여자들의 신뢰를 통해 거래를 검증하고 암호화해 분산된 원장에 보관함으로써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해킹 우려가 없고 보안비용도 크게 준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을 통해 표준화된 글로벌 블록체인 계약관련 문서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삼성SDI 해외법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이 완료되면 삼성SDI는 각 나라마다 상이한 전자계약 관련법과 제도를 검토하여 확대적용 가능한 계약관리 체계를 확보할
홍콩 라이즈(RISE) 컨퍼런스 소개 영상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야나트립(YANATRIP)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 라이즈(RISE) 무대에 섰다. 유럽 최대의 기술 컨퍼런스인 Web Summit이 기획한 RISE는 오늘날 아시아 최고의 컨퍼런스 중 하나다. 3 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기술 산업, 국제 언론 및 지역에서 가장 저명한 투자자들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이며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루고 있다. 홍콩 라이즈는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었다. 100개가 넘는 나라의 미디어와 블룸버그, BBC, 이코노미스트 및 포브스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출판업계의 편집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업계의 선도적인 기술과 무역 간행물(인쇄와 디지털)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올해의 RISE 컨퍼런스에는 구글, 에어버스, 시스코, 알리바바, 타타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강자들을 포함해 15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RISE는 또한 GGV캐피털, JP모건 체이스, 매트릭스 파트너, 골드만 삭스, 그레이 파트너, 그레이 로크, 500스타트업, SOSV 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