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내년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시행에 대비해 자금세탁방지(AML) 토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자금세탁행위 방지를 위한 고객확인(CDD·EDD) 의무 수행 및 의심거래보고(STR) 시스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 ▲가상자산 거래 추적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은 솔루션 공급사인 옥타솔루션의 ‘cryptoAML-PRISM’ 솔루션을 기반으로 빗썸의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접목해 만들어졌다. FDS시스템은 원화 및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 등의 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해 의심거래가 검출되면 자동으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하게 된다. 가상자산 거래 추적 시스템은 지갑주소를 이용한 입출금 트랜잭션을 분석해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향후 자금세탁방지 등 구체적 내용을 담은 특금법 시행령이 공표되면 시스템 보완·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권고한 트래블룰(Travel Rule) 지원을 위해 쿨빗엑스(CoolBitX)의 솔루션인 ‘시그나 브릿지(Signa Bridge)’, 웁살라시큐리티의 ‘지갑 위험 평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돌입한 상황에 대해 “올 여름 가상자산 시장은 디파이 붐으로 어느 때보다 활성화됐었다”며 “가상자산 투자자들 역시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시장 호황이 너무 일렀거나 과도했던 것은 아닌지 재평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이더리움의 가격은 전일대비 -12% 하락을 기록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8월 22일 경에도 단기적인 조정이 있었지만, 현재 약세장은 더욱 가파르다. 당시 이더리움만 -6% 정도 하락했었지만, 이번에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은 물론 전반적인 금융시장이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S&P와 나스닥은 각각 -3.5%와 -5.0% 하락을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 따르면 이번 급격한 미국장 조정은 미 거대 기술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베팅을 해오던 투자자들에게 시장 회복 속도가 너무 일렀거나 과도했던 것은 아닌지 재평가해야 하는 압박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쟁글 리서치는 인베스팅닷컴의 이 같은 주장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디파이에 예치된 총 자산금액의 가치는 최근 고점 대비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중국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의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상장되었다고 4일 밝혔다. 후오비 패스트트랙은 타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 전 후오비 거래소의 자체 토큰 HT 보유자에게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12회차 후오비 패스트 트랙에는 STP 네트워크와 앵커(ANKR)가 선정되었으며 HT를 통한 투표를 통해 앵커는 지난 2일, 그리고 STP 네트워크는 4일 12시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STP 네트워크의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은 거래에 대한 저변 확대로 블록체인 개발자 및 투자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STP 네트워크는 글로벌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인도 거래소 코인디씨엑스, 글로벌 대형 거래소 폴로닉스 등에 상장한 바 있다. 마이크 첸(Mike Chen) STP 네트워크 대표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 에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거래 저변 확대와 함께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충청남도 수재해 이재민을 위해 엔젤프로젝트로 모금한 기부금 2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프로젝트인 엔젤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포블게이트 회원들이 기부한 기부금과 포블게이트 임직원들의 자선 기부를 통해 모인 25,002,034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를 통해 작지만 사회에 뜻 깊은 일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A-IEO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런칭하며 브랜드평판, 방문자수, 거래량 등 모든 방면에서 국내 랭킹 5위에 위치한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과 폴로닉스(Poloniex)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비트렉스 글로벌은 BTC 마켓, 폴로닉스는 USDT와 BTC 마켓에서 ‘FCT2’ 티커(ticker)로 한국시간으로 2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폴로닉스에서는 총상금 11만 FCT2를 지급하는 상장 기념 이벤트가 한국시간으로 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폴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르마체인이 글로벌 거래소 2곳에 같은 날 동시 상장되면서 해외에서도 원활한 유동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피르마체인은 5곳의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Bithumb)과 글로벌 거래소인 빗썸 글로벌(Bithumb Global), 얼마 전 피르마체인과 협의 없는 상장을 진행한 빌락시(Bilaxy)까지 3곳에서 거래가 가능했다. FCT(FirmaChain Token)는 ERC20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피르마체인 생태계 기축 통화다. 피르마체인은 계약, 공증 등 기존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법적 조치의 전자 문서 서명을 블록체
밀크파트너스와 다날핀테크는 실생활에 유용한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표주자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두 기업으로, 각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와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밀크파트너스가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과 손잡고 ‘공동사업 추진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파트너 기업의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람다256과 DID(분산형 신원인증) 사업 추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페이코인은 각각 결제와 리워드라는 다른 영역의 서비스이나, 고객의 구매행위와 밀접하
만트라다오(MantraDao)가 8월 25일 자체 발행토큰 OM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에 상장했다. 만트라다오 팀과 비트맥스는 온라인 행사와 동시에 OM 스테이킹 사전 체험 행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메이커다오(DAI)와 컴파운드(COMP) 등 이더리움(ETH) 프로토콜에 기초해 조합할 수 있는 금융 프로토콜이 등장하면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정체와 거래 비용 증가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은 디파이 기반 플랫폼 만트라다오가 탄생했다. 만트라다오는 기존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생태계를 기초로 한 개방형 금융이다. 스테이킹(Staking)과 렌딩(Lending)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암호화폐의 디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폴카닷(Polkadot)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에 기반을 둔 리오체인(RioChain)의 메인넷을 주요 요소로 구성해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오체인을 통해 만트라다오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포함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친구 초대 레퍼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낸스KR의 레퍼럴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이낸스KR 사이트에 로그인 후 레퍼럴 페이지에서 친구에게 분배할 커미션 비율을 설정하고 링크를 생성하면 개별 레퍼럴 ID와 초대링크가 생성된다. '지금 초대하기'로 추천인의 레퍼럴ID와 QR코드가 포함된 이미지를 친구에게 전달한 뒤 회원 가입 시 해당 ID를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로 바로 연결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추천인 기본 커미션 적용 비율은 20%로, 0%, 5%, 10%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친구(피추천인)의 수수료로 선택하면 비율이 그에 맞춰 조정된다. 만들 수 있는 개별 초대 링크 수는 최대 20개이고, 추천 가능한 친구 수는 무제한이다. 친구가 초대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바이낸스KR가입한 뒤 거래를 시작하면 추천인은 설정한 거래 수수료 공유 비율에 따라 즉시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 레퍼럴 기록, 공유된 수수료 수익 현황 및 피추천인 인원 등은 레퍼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퍼럴 프로그램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천인이 초대한 친구가 레퍼럴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한 후 바이낸스
문스테이크(Moonstake)가 28일 센트럴리티(Centrality)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제휴를 통해 센트럴리티의 토큰인 CENNZ의 문스테이크 스테이크 링 플랫폼 구현을 위해 문스테이크와 센트럴리티는 향후 적극적으로 논의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에서 센트럴리티의 CEO 아론 맥도날드의 문스테이크 고문 취임도 함께 발표됐다. 문스테이크는 창업 이래 혁신적인 스테이캉 프로토콜을 스스로 개발하여 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스테이크 제품은 스테이킹 기능을 갖춘 원 스톱 솔루션이며 웹 지갑과 모바일 지갑(iOS/Android)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화폐의 사용을 촉진하고 가상화폐의 가능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현재 문스테이크 스테이킹 풀(Staking Pool)은 Cosmos, IRISnet, Ontology, Harmony, Tezos,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카르나노 쉘리에 대응하는 Cardano의 ADA 스테이킹을 지원한다. 센트럴리티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세계 최강의 핀 테크 벤처 플랫폼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 정부 연구 보조금을 수령한 센트럴리티는 디지털 정체성을보다 쉽게, 그리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20.08.20~20.08.27) 투자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공시는 WOM, Precium, GoMoney2 순이었다. 클릭수 1위를 차지한 WOM 프로토콜의 공시는 Sarikatan 캐피탈이 이 프로젝트에 토큰으로 투자했다는 내용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Sarikatan은 미국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회사와 관련 분야의 다른 주요 투자자 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투자 신디케이트 집단이다. 공시 전주 대비 가격은 52.84% 올랐고, 거래량은 83.16% 늘었다. 클릭수 2위는 Precium이 THINGS9과 파트넛비을 체결했다는 공시가 차지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회사인 Things9은 Anycoin의 개발사이며, Any마이닝서비스와 Anyclient 지갑이 주요 서비스이다. Anyclient는 삼성 블록체인 지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댑이기도 하다. 공시 전주 대비 가격은 12.32% 상승했고, 거래량은 11.4% 증가했다. GoMoney2의 250만 GOM2(8.3만달러 어치)를 소각했다는 공시가 클릭수 3위를 기록했다. 토큰 소각 목적은 토큰 홀더 가치 제고를 위한 가격 안정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