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넥스코리아가 지난 16일 온라인 카지노 게임 ‘소울카지노’의 개발사인 손다코리아, 성공플러스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넥스코리아는 ‘소울카지노’ 게임에 대한 보안 및 총판을 담당하며 온∙오프라인 카지노 가맹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자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OT-OCN'을 활용하여 해킹이 불가능한 유통 플랫폼 망을 구축한 뒤,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합법 오프라인 ‘카지노 카페’ 오픈도 예정 돼 있다. 황은연 에이넥스코리아 대표는 “보안은 모든 곳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본 계약을 통해 카지노 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넥스코리아는 금융, 스마트 시티, 블록체인, 저작권, 디지털 봉안 등 다양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부산시 U-Space BIFC 입점 기업 선정에 선정되어 국제금융센터 BIFC에 부산 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소울카지노’는 지난 2019년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다. 7인 기준 바카라 게임으로는 넷마블, 네오위즈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
HW 블록체인이라는 차별성으로 국내 최고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미디움(대표 김판종)이 블록체인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취업연계 및 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된 미디움은 기업프로젝트 중심형 교육과정에 블록체인 현업으로 동참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인턴십 등 채용연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전문 기술인력의 스펙트럼을 두텁게 가져가며 블록체인의 기술적 다양성과 고도화를 함께 가져간다는 취지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금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블록체인.SssS클라우드'분야 수행기관으로, 졸업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련분야의 신규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협회의 신규 융합교육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8대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된다. 코로나 이후의 계속적인 경기불황이 신규채용을 위축시키고 있지만, 블록체인 분야는 얘기가 다르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이 발표되며 NH 농협은행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했고 블록체인 게임개발사를 비롯한 기술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판조이엔터테인먼트와 ‘언택트 콘서트’ 숏폼 영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비블록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될 ‘조이천사 콘서트’에 무비블록이 콘서트 메이킹 필름 제작에 참여한다. 무비블록이 제작할 영상은 콘서트 리허설, 공연, 인터뷰 등 콘서트 전반에 걸쳐 숏폼 다큐 및 메이킹 필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조이천사 콘서트’는 조이뉴스 24가 주최하고 판조이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단독(비대면)이며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와 네이버 V-MUSIC채널에서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공개된다. 무비블록의 콘서트 메이킹 필름은 콘서트 이후 무비블록 유튜브 채널 및 K팝 라이브 채널에 제공된다. 콘서트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현장을 찾지 않고도 모바일과 SNS로 시청을 즐길 수 있다. 무비블록은 “이번 메이킹 영상 및 숏폼 다큐 제작으로 통해 전 세계 팬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콘서트 관람 문화를 제시할 것 이며, 직접 콘서트에 참가할 수 없는 관객들을
빗썸커스터디(법인명 볼트러스트)는 신임 대표이사에 신민철(사진) 빗썸 신사업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2018년 빗썸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 업무를 총괄했다. 금융사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전략적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폭넓은 네트워크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권과 협업 등 빗썸커스터디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커스터디는 이달 국내 B2B(기업간 거래)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지난해 빗썸코리아의 사내 벤처로 설립됐으며 빗썸코리아, 펜타시큐리티, 핵슬란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빗썸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서비스로 ▲비접속식 터널링 기반 프로토콜 통신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인증체계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적용 등 금융권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래소, 벤처캐피털(VC), 프로젝트 재단,
글로벌 공시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ngle)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크로스앵글은 설립 약 1년 반 만에 전통 금융권 증권사로부터 약 4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축인 정보 데이터 인프라를 제도권 수준으로 발전할 단초를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산업은 최근 언택트 기술로 급격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한화투자증권의 투자는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갖춰가기 위한 전통금융권과 기존 가상자산 업계 간 협력의 일환이다. 쟁글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을 발행한 글로벌 프로젝트들로부터 공시 정보를 수집 및 검증∙통합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들의 온체인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별 토큰 거래, 지갑 구조, 거래량 등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실시간 자동 기록되고 있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투자 지표로 참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쟁글은 기업 정보 등 오프체인 정보뿐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 또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로스앵글은 디지털 자산 가치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거래될 때, 쟁글에서 정보를 쉽게 볼 수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증권사 최초로 따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핀테크 투자 플랫폼 기업인 에스비씨엔(SBCN)과 함께 지난 14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업계 최초의 증권사와의 파트너십이다. SBCN은 과기정통부 DNA 100대 기업에 선정된 AI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으로, 금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의달인’ D2C 투자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팍스넷 등에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전문 기술기업이다. 올해 개정된 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적법하게 신고할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정 특금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다양한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에스비씨엔 모두 대표적인 증권상품 전문 기업으로, 피어테크와 협력하여 디지털 자산 시장에 임팩트 있을 금융 상품, 서비스를 연구,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강지호 바이낸스KR 대표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립 3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국내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바이낸스의 ‘차트를 넘어선 가상 컨퍼런스(오프 더 차트)’는 5개 지역으로 나눠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지호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섹션에 바이낸스, FTX, 토코크립토, 트라발라닷컴, 트론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패널로 참여해 ‘크립토의 글로벌 확장: 디지털 자산 사용의 진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섹션의 사회는 웨이주오 바이낸스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바이낸스KR 공동대표가 맡았다. 강지호 대표는 "어떤 국가든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는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규제 가이드가 확실하다면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더욱 자신있게 시장을 개척하고 가상자산 분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바이낸스KR 역시 규제 기준에 맞추기 위한 로드맵을 실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어 한국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낸스KR의 론칭 시기가 코로나19 바이러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신규 코인 거래 지원 기념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바이낸스KR에 신규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YC(고객신원인증) 3단계 인증을 완료한 후, 10만 BKRW 이상을 거래하면 자동 참여 완료된다. 단, 기존 회원의 경우 탈퇴 후 재가입하면 이벤트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이벤트는 한국시간(KST)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달성 보상으로 제공되는 2만 BKRW는 이벤트 종료 후 2주 내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달성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바이낸스KR은 현재 기존에 거래되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 3종 코인 외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오더북 공유를 통해 리플(XRP),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클래식(ETC), 비트코인캐시(BCH), 체인링크(LINK), 컴파운드(COMP), 신테틱스(SNX)의 거래를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해당 코인들은 BTC, USDT, BUSD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다. 아울러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 BKRW로 충전 후
밀크파트너스가 선보인 ‘밀크팩’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만족도 높은 혜택을 제공하며 밀크 월렛 활용성까지 높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월렛’을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오늘 23시 59분을 기점으로 성황리에 ‘밀크팩’ 시즌1의 1회차를 종료하고 16일 자정부터 2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해진 기간 내에 자유롭게 참여 및 해지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스테이킹형 리워드 프로그램인 ‘밀크팩’은 지난 9일 시즌1 1회차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총 572만여개의 밀크 코인이 참여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밀크팩 오픈 당일에는 밀크 월렛 앱의 일간순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가 공개 전일 대비 약 32% 증가하며 이용자 유입 효과도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회차 진행 기간 동안 약정한 밀크 코인을 한 번도 빼지 않고 유지한 홀딩 이용자에게는 마케팅 참여 리워드로 1MLK(밀크 코인) 당 약 0.54%(주기준)가 ‘홀딩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참여 수량 대비 보상 수량의 비율(보상률)을 뜻한다. 연간 보상으로 환산 시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이하 AML) 제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을 완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AML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고객 신원 확인, 위험평가, 자금세탁의심 거래 추출 및 혐의거래 보고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업비트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과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 (FATF) 권고안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AML 제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 산출물을 기반으로 올해 초에 업체를 선정하여 솔루션 도입을 시작했다. 새로이 구축된 업비트의 AML 솔루션은 현재 한국의 다수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확인제도(KYC)에 있어 자체 시스템에서 수행하던 요주의 인물 대사 (왓치리스트 필터링) 기능과 컨설팅 결과로 얻은 위험관리 항목을 반영한 회원의 위험 평가, 위험도에 따른 회원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일원화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둘째, 의심거래 적출 및 보고 기능으로 컨설팅 과정에서 산출한 의심거래 유형에 해당하는 거래를 적출하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