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Binance Broker Program)’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은 바이낸스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브로커에게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이다. 바이낸스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주문 매칭 서비스, 자산관리, 보안 인프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브로커는 바이낸스의 다양한 거래 서비스와 거래량, 유통성, 기술적 협력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캐셔레스트는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의 계약 체결로 보다 풍부한 거래량과 유동성, 보안 인프라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테더(USDT) 마켓의 비트코인(BTC)을 시작으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 2분기 내 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 계약 체결로 캐셔레스트에서 글로벌 수준의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단순한 디지털자산 거래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대표 김판종)은 블록체인 관계자, 개발자를 위한 웹 기반 MDL 매니지먼트 콘솔(MDL Management Console) 체험 버전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콘솔의 최초 출시 명칭은 ‘MDLX(eXperience, 이하 MDLX)’로, 미디움의 고성능 블록체인 가속서버 MDL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계자와 개발자들에게 체인코드 템플릿을 부여하고 이를 수정, 작성하여 실제 플랫폼상에서의 작동여부까지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개발자가 테스트하고자 하는 분야 중 가장 유용한 템플릿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여 손쉽게 원하는 체인코드를 실행 및 테스트,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결과값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체험 버전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MDLX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Hyperledger Fabric)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능 최적화 기술이 적용, 플랫폼의 성능은 미디움의 자체 가속기술로 개발된 MDL을 기준으로 작동한다. MDL은 랙마운트 서버 형태로 개발된 블록체인 프로세싱 전용 가속서버로, 데이터처리 성능에 따라 MDL3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미국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전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업비트 APAC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에 ‘체이널리시스 KYT(Know Your Transaction)’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금세탁 방지와 건전한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2018년 4월 체이널리시스와 제휴를 시작한 업비트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및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 이행을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APAC 진출 국가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체이널리시스 KYT는 디지털 자산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의심 거래를 식별하는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현재 40개국 275개 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김국현 업비트 APAC 대표는 “국가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체이널리시스와 같이 차별화된 데이터, 사용성 높은 소프트웨어, 현지 지원 역량 등을 갖춘 컴플라이언스 파트너가 매우 중요하다”며, “체이널리시스 도입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AML 시스템을 구축해 업비트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블록체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야놀자 계정 연동 기능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밀크는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제휴사의 포인트를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MLK)으로 교환 및 통합하거나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또는 재투자 할 수 있는 재테크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밀크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탄생한 밀크 월렛 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제휴사 계정 연동과 ▲포인트와 코인 간 전환 두 단계에 걸쳐 정식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첫 스타트는 야놀자 계정 연동으로 시작된다.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야놀자 계정을 밀크 앱과 연동, 야놀자에서 획득한 밀크 코인(MLK)을 밀크 앱에서 한 눈에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밀크파트너스와 야놀자 양사는 연동 오픈을 기념하여 올해 말까지 생애 첫 야놀자 결제고객에게 10 밀크를, 오는 6월 21일까지 2개월 간 국내숙소 3회 결제고객에게는 20 밀크를 선물한다. 이벤트로
빗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기부금 캠페인 종료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그동안 모금한 추가 기부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빗썸에 상장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재단, 회원,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앞서 빗썸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많은 상장 재단들이 동참했다. 코스모(COSM), 하이콘((HYC), 크레드(LBA), 월튼체인(WTC), 소다코인(SOC), 다빈치(DAC) 등 다수의 업체들이 각자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일부 업체들은 마스크 등 물품을 보내왔다. 빗썸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원화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가상자산을 기부했고, 임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 예방 및 방역 활동과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빗썸은 2차 캠페인을 이달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회원
비트코인을 가장 잘,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어디서 어떻게 구매를 해야 할까?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가입한 후 원화를 입금하고 가상자산을 구매(거래)하는 방법이다.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구매에 대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는 투자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거래 수수료는 동일할까? 국내 6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알아봤다. 업비트, 빗썸, 지닥, 코인원 등 국내 6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를 비교해본 결과, 거래소마다 거래 수수료의 격차가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낮게는 0.04%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거래소도 있는 반면, 높게는 0.25%까지 약 6배 이상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형 거래소도 있다. 이는 즉, 1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을 때 고객이 400원을 수수료로 납부하느냐, 혹은 2500원을 납부하는냐의 차이이다. 참고로 거래소의 입장에서는 파는 고객과 사는 고객에게 모두 수수료를 부과하므로, 100만 원의 거래에 대해 거래 수수료 정책에 따라 800원을 벌기도, 5000원을 벌기도 하는 매출 차이가 생긴다. 또한 거래소마다 원화(KRW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테더(USDT) 기반의 ‘USDT 투자·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USDT는 미국 달러와 1:1 가치를 지니는 스테이블코인이다. USDT 투자·대출 서비스는 캐셔레스트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투자하고 보유자산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조회 및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으며 시중은행처럼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는 투자한 디지털자산과 동일한 디지털자산을 매일 지급받는다. 투자 신청 후 24시간이 지난 자정에 스냅샷을 촬영하고 스냅샷 시점까지의 평균치 중 최소수량을 기준으로 매일 정오에 최대 연 4%의 기대수익률로 지급한다. 투자 서비스는 신청 즉시 시작된다. 투자 진행 중에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입출금할 수 있으며 해당 수량은 자동으로 투자에 반영된다. 투자 해지도 즉시 처리된다. 단 해당 디지털자산은 24시간 동안 재투자할 수 없으며 해지 당일에 대한 수익은 지급되지 않는다. 신용조회 없이 보유자산을 담보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USDT 장기대출 서비스도 오픈한다. 신청 즉시 대출자산이 지급되며 한도내에서는 언제든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취급수수
체인브릿지가 싱가포르의 알디엠체인(RDMCHAIN)이 운영하는 빗썸 싱가포르와 업무 협약을 맺는다. 체인브리지는 빗썸 싱가포르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인증 시스템의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올 3월 국내에서 암호화폐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각 국가의 제도권 아래 편입되면서 본인 인증(KYC) 및 자금세탁법(AM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래소의 경우 다수의 계정을 통한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나 낮은 정확도 및 비싼 사용료로 적극적인 본인인증 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AI 안면인식을 통한 안정적이고 정확한 본인인증 ▲고객의 암호화폐 보관에 대한 보안 강화 ▲기존보다 약 10% 낮은 비용으로 본인인증 시스템 사용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병현 체인브릿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본인인증 시스템은 이러한 기업이 도입해야 할 필수 시스템이 됐다”며 “기존 핸드폰번호나 신분증을 통한 시스템으로는 정확한 본인인증을 파악하는 데 한
국내 최초 메인넷 디지털 자산 하이콘(HYCON)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트지(BitZ)'가 하이콘(HYC)의 토큰 스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지(BitZ)'는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170만명 이상을 확보한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다. ‘비트지(BitZ)’ HYC/BTC, HYC/ETH 거래는 2020년 4월 24일 홍콩 시간 15:00에 중단되며, 거래 중지 이후 대기 주문 내역은 자동 취소 처리된다.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메인넷(Mainnet) 하이콘(HYC)은 ERC-20 하이콘(HYC)으로 1:1 자동 전환되며, 별도의 신청이나 등록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지난해 11월, 이더리움과 하이콘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발행한 '하이콘 토큰(ERC-20)'의 발행량은 메인넷 하이콘과 동일한 50억개이며, 포킷(Pokiit) 플랫폼을 통해 상시 스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메인넷 하이콘(HYCON)은 빗썸, OKEx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기반 '하이콘 토큰(ERC-20)'은 비트렉스 글로벌, BitZ 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스왑은 이더리움 기반의 바이낸스 코인(BNB)이 바이낸스
퀀트스탬프(Quantstamp)는 상호호환 가능한 분산 신원증명(DID)서비스를 위해 DID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비영리재단인 ‘DID 얼라이언스(DID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DID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기술 표준의 개발, 보급을 통해 DID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퀀트스탬프의 CEO 리차드 마(Richard Ma)는 “DID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DID 프로젝트들의 상호 호환성을 마련해 DID 기술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DID 얼라이언스에 참여함으로써 퀀트스탬프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DID 기술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ID 기술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신규 회원가입, 서비스 로그인, 결제 등 사용자의 신원증명 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사물에 대한 인증도 가능하다. DID 얼라이언스는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보안성, 확장성, 효율성과 상호 호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