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HANBITCO)가 상장 프로젝트 심사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소스코드 검증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의 기술을 적용한다. 한빗코는 블록체인 검증 전문기업인 아이즈 프로토콜과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스마트 콘트랙트 검수를 넘어, 핵심적인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 기술과 보안이 취약하거나 오픈소스 사용의 저작권 이슈가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사전에 걸러내고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15년간 국내 대표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엘에스웨어가 정부기관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년간 제공해왔던 오픈소스 검증 솔루션인 ‘포스가드’를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10여년간 축적된 오픈소스 기반 오픈소스 사용 분석, 소스코드의 유사도 분석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저작권, 보안취약점, 그리고 기술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기술 보유사로 평가된다. 한편 한빗코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안을 통과한 거래소로, 보안평가 전문기업인 CER 평가에서 한국 1위로 선정되는 등 보안에 중점을 둔 가상자산 거래소다.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Nestree)가 네스트리 EGG 토큰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자체적인 유틸리티 토큰인 EGG 토큰을 활용해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에 특화된 메신저로 커뮤니티 관리자 및 참여자를 위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메신저와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를 지원하여 사용자들의 안전한 P2P 거래를 도와준다. 빗썸이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EGG 토큰 상장을 공지하면서 네스트리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빗썸은 이번 신규 상장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6억원 상당의 EGG 토큰을 이벤트 기간 내 일 거래금액에 따라 지급한다. 준 박 네스트리 이사는 “네스트리가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앞으로도 네스트리 메신저 이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업계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점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에 특화된 메신저 서비스로 국내·외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7일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 정부서울청사 간 영상회의로 블록체인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재정혁신 TF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밀착형 혁신 선도모델'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현황을 점검하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블록체인 관련 산업 규모는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고,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는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발전을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블록체인 산업은 아직 시장이 완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정부가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면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가 확인된 공공선도 사업을 본사업으로 채택해 본격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시범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선도 시범사업 체계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 유럽 등 블록체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기업용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 서비스 영역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용 고성능 가속서버 MDL을 공공부문 시스템 도입에 적용,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기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는 공공요금의 수납, 징수, 납부 등 광범위한 영역의 서비스시 집행기관마다 데이터가 산개되어 공공요금의 데이터 대조 및 확인이 필요한 대량 서비스 영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움이 공공서비스 활용에 적용할 MDL 3.0은 정보처리성능 향상을 위해 작동하는 블록체인 전용 가속서버 역할을 하며 최대 3만 TPS까지 구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올해 2월부터 추진중인 '2020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과도 같은 맥락으로, 정부는 이에 따라 올 한해 부처 합동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디지털 기반의 행정업무 전반 효율화가 가능한 스마트 업무환경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공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육성사업 계획에 따르면 정부차원의 ▲공공선도 시범사업 ▲기술개발사업(R&D) ▲전문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총 2.5억 ALGO(약 5천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보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생태계 보조 프로그램은알고랜드 생태계가 능동적이고 광범위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발전하기 위한 혁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생태계 보조 프로그램은 크게 리서치, 개발툴(Tool) 및 인프라 구축, 디앱(dApp) 및 활용 사례,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 등 4가지 분야로 나뉘며, 분산 금융(DeFi), 결제, 소셜 미디어, 공급망, 저작권, 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활용 사례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생태계 보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제출 일주일 내로 재단을 통해 보다 상세한 소개서를 제공받게 된다. 이후 재단은 해당 소개서를 바탕으로 8주 동안 프로젝트의 목표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알고랜드 재단의 운영 본부장 팡팡 첸(FangfangChen)은 “알고랜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2.5억 ALGO를 커뮤니티에 지원하게 되어
블록체인 기반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개발하고 있는 IT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한국폼페병환우회와 업무 제휴를 ‘세계 폼폐병의 날’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환자들이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직접 업로드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레어노트 안에서 안전하게 수집된 환자들의 건강 데이터는, 신약 개발에 데이터가 필수인 제약사나 연구기관이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활용된다. 이 때,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한국폼페병환우회는 2008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하여 현재는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의료복지, 희망캠프 등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우회 임지나 회장은 “한국 IT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휴먼스케이프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시리즈 B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다날의 전략적 투자 유치 및 MOU 이후 두 번째 투자 파트너 모집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Huobi Group)의 첫 번째 해외 현지 법인으로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현지화를 거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다. 연 매출액 7억달러의 후오비 그룹은 한국, 중국, 미국, 일본, 태국 등 12개국에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선도기업이다. 현재 130개국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7년째 무사고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주도하고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텐센트 등이 참여한 ‘블록체인연맹(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 BSN)’에 가상자산 거래소 기반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2018년 3월 국내에 가상자산 거래소를 오픈한 이후부터 고객의 자산을 100% 보존하고 안전하게 관리 중인 후오비 코리아는 높은 보안 수준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상자산 리서치 기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솔브케어(Solve.Care)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솔브케어는 헬스케어 혜택의 관리, 의료 조정, 결제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케어 관리 네트워크를 사용해 관리자, 의료진, 환자를 연결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후오비 코리아에서 상장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SOLVE는 솔브케어 플랫폼, 케어 월렛(Care.Wallet), 케어 관리 네트워크 유지 등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입금은 9일 15:30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10일 16:00부터 비트코인(BTC) 마켓 및 원화(KRW) 마켓에서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SOLVE의 상장을 기념해 후오비 코리아 회원(Lv.2 이상) 대상으로 SOLVE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개로 구성된 이벤트는 총 24만2000 SOLVE를 지급할 예정이다. 거래 전 사전 이벤트로는 상장 공지 후 10일 00:00까지 기간 내 KRW, BTC, ETH, XRP, SOLVE 중 누적 입금액이 높은 50인에게 최고 3000 SOLVE에서 300 SOLVE까지 차등 지급한
빗썸이 거래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거래소로써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빗썸 트레이더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앱 실행 및 처리 속도가 기존 빗썸 앱 대비 5배 이상 향상됐다.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 ▲자산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고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어 언제든 한번의 클릭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UI)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거래 전용 키패드' 기능을 새로 적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자산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산 현황 메뉴에서 기간별 수익률 조회를 통해 특정기간 내 본인의 투자 내역 및 수익률을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실시간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부터 지정가 알림, 체결 알림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지정가 설정은 최대 10개 항목까지 가능하다. 기존 빗썸 앱 사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트레이더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 한 후 빗썸 앱에서 사용중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트레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친구 초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친구 초대 프로그램은 코인원에 가입하지 않은 친구를 초대하고, 해당 친구가 가입 후 거래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 초대 프로그램은 초대받은 친구의 당일 거래량 기준 거래 수수료의 최대 20% 한도 내에서 초대자가 설정한 비율만큼 보상을 나눠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친구의 거래 수수료가 100만 원 발생했을 경우, 이 수수료의 20%인 20만 원을 초대자와 친구가 설정한 보상 비율만큼 나눠 갖게 된다. 보상 비율은 0%~20% 사이에서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친구 초대 프로그램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보상 비율을 설정한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해당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는 전달받은 코드를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 인증까지 완료한 후 거래 이용 시 설정된 비율만큼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초대 코드는 최대 20개까지 생성 가능하며, 서비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 친구 초대 프로그램은 더 많은 고객이 코인원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