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이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이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베이직 상장이 공지되면서 베이직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베이직은 이번 상장이 첫 번째이다. 빗썸은 이번 신규 상장을 기념하여 사전 이벤트를 발표했다. 빗썸 회원은 30일부터 빗썸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BASIC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 레온 킴은 “베이직이 국내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베이직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플랫폼 이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직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B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업체 비트고(BitGo)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등을 포함한 포괄 보안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저들이 데이터를 ARCS로 사고팔 수 있는 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크스(ARCS)는 프로비트 거래소 원화 마켓에 상장하며 거래 개시 시점은 27일 15시부터라고 밝혔다. 프로비트 거래소는 실질 일간 거래량 부문에서 글로벌 상위 20위로 최상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는 거래소이다. 원화,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4개의 마켓에서 300여개의 거래를 지원한다. 아크스(ARCS)(ARX)는 유저들이 데이터를 ARCS로 사고팔 수 있는 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ARCS는 현재 최종 사용자 데이터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는 중앙 집중식 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수익화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크스(ARCS)(ARX) 토큰을 개발하는 IFA 주식회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돼 향후 아크스(ARCS)(ARX) 토큰을 활용하게 될 AIre 등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자본금 5억4000만엔(약 55억원)의 규모를 가진 중견 블록체인 개발회사이다.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중국 기반 프로젝트 아이리스넷(IRIS)과 진행한 바이낸스 상장 투표에서 승리하고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커뮤니티 코인 7라운드 프로젝트로 선정된 STP 네트워크는 아이리스넷(IRIS)과 3월 24일 오후1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하루에 걸쳐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84406표를 획득하여 26269표를 획득표 아이리스넷에 58137표 앞섰다. STP 네트워크는 이번 투표 승리로 25일 저녁 11시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투표가 시작된 24일 국내 거래소 업비트 원화 마켓에도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STP 네트워크는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방식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TP 네트워크는 온톨로지, 베이직어텐션토큰(BAT), 헤데라 해시그래프, 알고랜드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블록72(Block72)가 개발 및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STP 네트워크의 CEO인 마이크 첸(Mike Chen)은 “바이낸스 커뮤니
많은 전문가들이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이 적용되지 못한 근본적인 문제를 '속도(TPS)'라고 말한다. 블록간의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를 처리할 속도가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속도’가 블록체인 성능을 구현하는 척도인지의 질문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신뢰성을 구현하기 위한 '속도'의 필요성은 전문가들에 의해 수 차례 언급된 바 있다. 단순히 속도를 목적으로 구현된 블록체인은 본연의 가치인 투명성, 위변조불가능성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로 잘 알려진 비트코인의 경우 7TPS, 이더리움은 20TPS, 이오스는 3,000TPS 수준이지만, 비자카드의 거래량이 몰리는 구간에서 필요한 속도는 50,000TPS(Transaction Per Second) 이상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업체들이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 적용되기 위해 중요한 ‘속도’의 문제를 해결할 의미 있는 성능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자체 개발한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한국정보통
빗썸코리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업계, 투자자들과 힘을 모은다. 빗썸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후원금 1억원 기부에 이어,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빗썸 상장 블록체인 프로젝트, 빗썸 회원 및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빗썸의 기부에 프로젝트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업체는 원화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가상자산으로 기부하면 된다. 현재 한 프로젝트 업체는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빗썸은 기부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보답하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회원에게는 수수료 무료쿠폰 등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사와 회원들은 캠페인 완료 시한인 이달 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다음달 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자가 격리자, 감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노인, 저소득층 등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에게는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을 공급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BitMax.io)가 이더리움캐스퍼 프로젝트의 개발사 캐스퍼랩스(CasperLabs)의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캐스퍼랩스는 이더리움 2.0으로 대표되는 이더리움 캐스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더리움캐스퍼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주도하는 캐스퍼 FFG와 캐스퍼 랩스가 주도하는 캐스퍼 CBC로 나뉘며, 캐스퍼랩스는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한 지분 증명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맥스는 캐스퍼랩스와 협력하여 캐스퍼랩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한 CLX 토큰에대한 세일인 ‘벨리데이터 오퍼링’(Exchange Validator Offering, 이하 EVO)을 진행할 예정이다. EVO는 3월 30일부터캐스퍼랩스 네트워크 초기 구성원인 벨리데이터로 참여할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0.01달러부터 시작되는 3라운드로 구성된다. 비트맥스의 CEO 조지 차오는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캐스퍼랩스의 EVO 토큰세일을 비트맥스에서 진행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캐스퍼랩스 토큰 세일의 기술과 실행을 지원하며, 전 세계 커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받아 온 블록체인을 일상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자사의 해외 직구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소비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이동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 또한 일부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옵션에 백트(Bakkt) 캐시를 추가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인 백트 측은 향후 비트코인, 적립 포인트, 리워드 등을 통합한 디지털 자산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실생활과 밀접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거나, 기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주는 등 실질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살펴본다. ■ 밀크(MiL.k), 앱 설치 한 번으로 여러 서비스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교환한다. 누구나 한 번 즈음은 ‘흩어져 있는 포인트들을 통합해서 단일 포인트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5일, 자사 SNS 채널에서 소개한 ‘블록체인 이야기’ 1년의 기록과 인기 콘텐츠를 공개했다. 두나무는 작년 3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뢰도 높은 고객 소통을 위해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개설했다.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미디엄, 링크드인 등 핵심 채널 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업계 리더로서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블록체인 이야기’ 시리즈를 ‘블록체인 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연재해 왔다. ‘블록체인 이야기’는 두나무가 블록체인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블록체인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년간 공개된 36건의 ‘블록체인 이야기’는 유통, 예술, 의료, 금융, 패션 등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역에 적용된 사례와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기대되는 더 나은 미래를 담고 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블록체인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주요 테크 소식을 모아 전하는 네이버 테크판에 총 16건의 ‘블록체인 이야기’가 선정돼
튜링상 수상자이자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의디지털 자산 발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리퍼블릭은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지원하는 미국 기반 민간 투자 플랫폼이자 기술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리퍼블릭은 2016년 설립 이후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170건이상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자금 조달액은 약 6천7백만 달러에 이른다. 알고랜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리퍼블릭의 디지털 자산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디지털 자산은 증권(Security)형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알고랜드의 COO인 숀 포드(W. SeanFord)는 “알고랜드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디지털 자산은 기존 투자 산업 및 디지털 자산 투자 업계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새로운 방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트론(TRX)을 보유하기만 해도 이자를 지급하는 ‘스마트 TRX’를 출시하고 2회에 걸쳐 이자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자는 2회 모두 최대 연 기대 수익률인 3.8%로 지급했다. 트론은 탈중앙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6월 메인넷을 출시했으며 합의 알고리즘으로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위임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DPoS는 소수의 노드가 거래 내용을 검증해 블록을 생성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트론의 경우 24시간마다 선출되는 SR(Super Representative, 슈퍼 대표자)이 노드 역할을 하고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보상을 얻는다. 번거롭게 느껴지던 기존의 스테이킹 서비스와 달리 캐셔레스트의 스마트 TRX는 별도 지갑에 전송하거나 락업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지갑에 TRX를 보관하기만 하면 정해진 시점에 스냅샷을 진행해 이를 기준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일정 기간을 정해 두고 위임 및 락업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 TRX를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입출금할 수도 있다. 단 스마트 TRX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