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블록체인 기술 및 거래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빗썸은 1월부터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는 ▲블록체인 연구팀 ▲아키텍처 연구팀 ▲개발 연구팀 등으로 나뉘며, 사내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IT) 전문가, 교수 등 외부 인력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연구팀은 ▲퍼블릭 블록체인 트랜잭션 분석 ▲암호화폐 프라이빗 키(Private Key) 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조 설계 연구를 수행한다. 블록체인을 분석하여 암호화폐 거래 트랙잭션을 추출하고, 거래소와 연계해 사용자 주소 생성, 입출금 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 기능 분리, 검증체계 구현 등 보안 강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키텍처 연구팀은 대량 동시 주문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거래 매칭 시스템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연구를 올해 집중 연구과제로 잡았다. 또 블록체인과 데이터베이스간 고가용·고성능 데이터 교환에 대한 연구도 함께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이 2020년을 앞두고 다양한 글로벌 확장 행보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후오비 인도네시아가 법정통화인 루피아(IDR)와 테더(USDT)의 거래를 개시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투자자는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현지 법정통화 지원은 후오비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후오비는 인도네시아의 인구수와 경제 규모가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성장에 기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후오비 재팬은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의 전통 금융시장과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의 금융 서비스 회사 도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로부터 약 5억 엔(원화 약 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은 디지털 자산 공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증권사 중 하나인 도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는 후오비 재팬과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 지역 화폐 발행, 암호화폐 관리 및 저장 서비스 분야에서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이하 IBCT)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코라스(KOLAS) 공인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등 표준화 관련 국가 간 협력 및 교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이다. IBCT가 인정을 획득한 표준 규격은 ISO/IEC(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측정) 25023:2016이다. 이는 기능성 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8개의 항목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품질 수단을 정의한 표준이다. 시험받은 항목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 트랜잭션 처리 시간(Latency), 트랜잭션 및 블록 송수신 시간, 실증 환경 구축을 통한 정상작동 유무 확인이다. IBCT의 ‘레지스 엔터프라이즈 v1.0’은 4가지 시험 항목에 대해 모두 ‘기준 만족’의 성적서를 얻었다. 이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 협력체(ILAC)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LAC)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인정기구가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상호수용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한편 레지스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계를
PrimeXBT는 크립토 트레이더를 위한 새로운 신용거래툴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년 동안 크립토 시장에는 다수의 거래 플랫폼이 새로 등장했고, 저마다 비트코인 거래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자 시도했다. 기존 트레이더를 위한 플랫폼은 신용거래업계의 독점이었다. 그러나 PrimeXBT이 출시되면서 그 독점현상이 현저히 감소했다. PrimeXBT는 유저가 1000배까지 레버리지를 사용해 다양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신용거래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의 트레이딩 툴과 커스텀 가능한 인터페이스, 다양한 주문 형태, 즉각적인 주문 실행, 신용카드 예치금, 제휴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PrimeXBT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수의 암호화폐, 주가지수, 상품, 외환 등의 거래가 가능하다. PrimeXBT의 사용자들은 기준 자본에의 리스크 없이 이윤 추구를 위해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을 매수 및 매도 할 수 있다. 플랫폼은 최신식 차트, 지표를 제공하며 커스텀 가능한 대시보드가 있어 트레이딩 스테이션을 원하는대로 꾸밀 수도 있다. 제공되는 레버리지는 시장마다 각각 다르다. 사용자들은 특정 외환 거래에 대해서는 1000배까지 레버리지 접근이 가능하지만, 비트코인 및 다른 암
로커스체인을 개발한 블룸테크놀로지와 두바이에 소재한 국제 부동산 회사인 암즈앤맥그리거(Arms & McGregor)는 지난 19일 암즈앤맥그리거가 소유하거나 중계하는 부동산 거래에 로커스 토큰을 거래수단으로 인정하고, 로커스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글로벌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성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암즈앤맥그리거는 현재 다막(DAMAC), 이마르(EMAAR), 쇼바(Shoba), 미라즈(Meraas), 어드레스(Address), 아지지(Azizi) 등 중동을 대표하는 글로벌 부동산 회사들과 긴밀한 사업 파트너 관계에 있고, 해당 회사의 부동산을 거래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로커스 토큰을 이용해 다막, 이마르를 비롯한 두바이 부동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양사가 향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를 위하여 로커스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글로벌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함으로써 로커스체인은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는 부동산 산업에서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보다 경쟁력 있는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즈앤맥그리거는 두바이에 소재한 국제 부동산 회사로서, 부동산 판매뿐 아니라 마케팅, 임대사업, 관리 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자체 코인 젠서(XSR)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에 27일 상장됐다고 밝혔다. 젠서(XSR)는 올해 4월 런칭한 후, 빗썸, 빗썸 글로벌, 디지파이넥스, 아이닥스 글로벌, 코인베네, 비트소닉 등에 이어 벌써 일곱번째 상장으로 예사롭지 않은 상장 속도를 보여 주고 있어, 다음 상장 거래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키며 투자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비트렉스 글로벌은 미국 비트렉스가 유럽 리히텐슈타인에 설립한 글로벌 거래소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또한, 비트렉스 글로벌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평가한 신뢰 지수 2.0(Trust Score 2.0) 기준 세계 5대 거래소로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폴로닉스, 코인베이스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젠서는 IoT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번거로운 건물, 농장, 공장 등을 매우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통신비
베트남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인 블록체인의 성공을 위해선 해외진출이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매력적인 나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포브스 보고서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블록체인 혁신 센터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독특한 서비스가 베트남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베트남 본격 친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
주식회사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KPX)와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패키징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을 납품하고, 이를 2020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를 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이로써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제안평가와 인사평가3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고, 평가 전반에 거쳐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평가자와 피평가자, 담당자, 관리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공공기관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되었다. 글로스퍼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 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평가시스템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각종 평가에 적용이 가능하며,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의 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본 계약을 담당한 글로스퍼 문홍석 팀장은 “JUSTIA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JUSTITIA)에서 그 이름을 빌려왔다. 작금의 현대사회
토큰포스트가 Decentralized People's Awards 2019(블록체인 시상식)를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PA는 2019년 한 해동안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를 빛낸 우수 기업과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논하고, 블록체인 업계에서 촉망받는 기업과 기업가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상은 블록체인 플랫폼, 공증 분야, 법조계, 지급결제 분야, 미디어, 소셜임팩트 등 총 1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수상자 선정은 후보자 추천을 거쳐, 웹사이트를 통한 대중 투표(50%)와 심사위원단 심사(50%)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블록체인 업계와 협회, 학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인정 받은 국내외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 마이클 최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DPA 본행사는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에 공헌한 각 시상자에 대한 수상이 진
코봇랩스(대표 왕건일)가 ‘코봇(KBOT)토큰’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소닉(Bitsonic)은 지난 월 평균 방문자 기준 국내 9위를 기록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원화 입출금 서비스가 지원되고, 프로그램 매매를 위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빠른 체결속도를 자랑한다. 최근 코인타이거, OKEX 등과 같은 글로벌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코봇은 암호화폐 자동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통계적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알고리즘 거래 등 다양한 전략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코봇은 빗썸 거래소에 오토 트레이더를 제휴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알고리즘 투자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