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트론(TRX)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TRX 마켓을 오픈하고 비트토렌트(BTT), 윙크(WIN) 등 2종의 암호화폐를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테더(USDT) 마켓에 TRX를 상장한다. TRX 마켓은 현재 바이낸스 등 글로벌 TOP 거래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캐셔레스트가 최초로 오픈한다.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 오픈 배경에 대해, 트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현재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독립적으로 메인넷을 발표하면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는데 트론은 그 중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젝트이자 메이저 알트코인(Alternative Coin, Altcoin) 중 성장 가능성이 큰 암호화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캐셔레스트는 트론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마켓 활성화 및 안정화에 힘쓰고 TRX 기반의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오픈한 P2P 암호화폐 렌딩 중개 서비스 ‘코인리스’에 TRX 거래를 지원하고 트론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캐셔레스트 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중개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는 지난 26일 대한변호사협회·블록체인특별위원회와 권칠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암호화폐 Q&A 세미나’에 참여했다. 한승환 대표는 블록체인·암호화폐 규제 문제를 설명하면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 대표는 “특금법에 대한 금융위의 26일 공식 입장을 보면, 정무위에서 특금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이후 본 회의를 통과하면 1년 뒤 시행되는 일정이다. 또한 기존 사업자들에게는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적어도 1년 반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라고 얘기하며, “이 기간을 제도권 내외의 기업들이 입장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 준비에 잘 활용”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의 권칠승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대한변협 IT‧블록체인특위 소속인 권오훈‧박서연‧정재욱‧한서희 변호사의 블록체인 법률 관련 주제발표에 이어 한승환 대표를 비롯한 박경희 변호사, 김창근 변호사, 옥타솔루션 박만성 대표 등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법률 전문가, 기업 대표들이 정책 토론을 했다. 본 세미나는 블록체인 관련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HYCON)은 블록체인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블록체인 보안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틱(Certik)이 진행한 이번 보안 감사는 하이콘 토큰(erc-20기반) 보안 감사로,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고 사용자들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해킹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틱(Certik)은 블록체인 보안 인증 및 안정성을 검사하는 보안기관 업체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이다. 샤오중(Zhong Shao) 예일대 교수와 구룽후이(Ronghui Gu)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틱은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여, 퀀텀(QTUM), 네오(NEO), 아이콘(ICX) 등 2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하이콘(HYCON)은 1년 6개월전, 국내 최초로 메인넷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축한 암호화폐이다. 고스트 프로토콜 업데이트를 통해 처리 속도를 2배 증가시켜 운영할 수 있는 메인넷 2.0을 가동하고, 논문에서나 존재했던 스펙터를 구현해 최소 3000 TPS 이상 처리가 가능한 DAG, 스펙터 합의 알고리즘 기술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과 양해각서(MOU)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피어테크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피어테크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사업자 지닥에 자체 가상자산을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에 맞춰 클레이튼 파트너사들은 기존 이더리움이나 다른 플랫폼 기반에서 운영하던 비앱(BApp·Blockchain App)을 클레이튼으로 전환 중에 있다. 현재 클레이튼은 약 60 여개의 비앱 파트너사를 확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닥은 클레이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CT 기반 토큰들에 대한 선별적인 패스트트랙 상장 및 스왑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업비트 인도네시아, 비트렉스, 오케이엑스,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들이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을 지원하고 있다. 피어테크의 이유리 이사는 “피어테크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클레이튼과 함께 블록체인 생
한빗코가 26일 출시한 “Bulldax 가상자산 예치 이자 상품”이 12 분 만에 마감됐다. 이번 가상자산 예치 이자 상품 조기 완판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가 아닌,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에 대한 국내 가상자산 유저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가상자산 가격이 한동안 박스권에 갖혀있다가 하락장에 들어선 요즘의 추세에 가상 자산 장기 보유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 보유 리스크를 줄일 수단이 전무한 국내의 암호화폐 거래 현실을 고려하면, 한빗코의 이번 서비스는 가상 자산 투자자들이 이때까지 필요했던 점을 정확히 짚어낸 서비스라고 평가된다. 한빗코의 공지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상품의 경우 14일 동안 비트코인(BTC)를 거래소에 예치하면, 참여자는 예치 기간 이후 연 12% 기준의 고정이자를 지급 받게 된다. 개인의 최소, 최대 참여 한도는 없으며, 이번 상품의 전체 한도는 100 BTC이다. 한빗코 관계자는 ‘생각보다 이번 Bulldax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컸다. 새로운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알 수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상품으로 회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싱가포르 거래소 ‘RuiBTC’와 양 거래소간 사업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블게이트와 RuiB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한 프로젝트 정보 공유와 글로벌 현지화 협력,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업무 협력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RuiBTC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uiBTC는 2019년 7월 오픈한 싱가포르 거래소로, 직접 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 Bluehelix(BHEX)의 자산 위탁 및 청산 기술로 뛰어난 암호화폐 거래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 파트너십, 슈퍼노드, 핵심노드 등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수십개의 커뮤니티와 100여개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파트너를 가지고 있는 RuiBTC와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프로젝트 리스트 확보와 포블게이트의 해외 진출 및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지난 7월 8일 오픈하여 국내 최대 마인드 스포츠 홀덤 펍 K
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분야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블록체인이 기업이나 조직에서의 블록체인 도입과 활용 흐름을 집대성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2020’을 발간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2020’은 블록체인을 둘러싼 기술과 시장 흐름 그리고 다양한 업종별 사례까지 망라하고 있다. 1장 기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위상에 대해 살핀다.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최신의 기술을 채택하는 매우 손쉬운 방법은 가장 늦게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최신 기술만 고집한다면 영영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질 수도 있다. 다양한 혁신 기술 중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주목하게 되는 배경을 살펴보면 선택의 시간을 조금 앞당길 이유를 찾을 수도 있다. 2장 시장에서는 블록체인 분야를 둘러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한다.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배경은 무엇이고, 산업 분야별로 블록체인의 시장 가치는 얼마나 될 것인지 전망도 담았다.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에 몰리고 있는 벤처캐피탈의 동향을 통해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도 엿본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 흐름도 파악한다. 3장 접근과 도입에서는 블록체인을 도입해
지닥 암호화폐 거래소가 21일 스테이블 코인 테더(Tether, USDT)를 원화(KRW)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테더(Tether, USDT)는 가장 대중적인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이다. USDT/KRW 상장을 통해 지닥 회원은 테더를 원화(KRW)로 직접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지닥 거래소는 20일 테더 입금 지갑을 오픈하였고, 21일부터 거래 및 출금 지원을 한다. 지닥 거래소는 모든 은행 계좌에서 입금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회원들도 원화 입금이 가능하다. 해당 거래소는 상장 시스템을 엄격하게 운영하여 주요 암호화폐만 엄선해 상장하고 회원의 자산을 보호한다. 지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암호화폐는 상시 모니터링 및 거래소의 자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모든 암호화폐는 상장폐지의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상장폐지 될 수 있다. 지닥은 삼성, 카카오, 키움증권, 신한, 맥쿼리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예치금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등 믿을만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은행 신규 거래자 원화 입출금이 원활한 지닥 거래소는 자체 개발 FDS(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7월 11일 이후 보이스피싱
이유리 W재단 대표(피어테크 CBO, Chief Business Officer 겸직)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매터스 글로벌 정상급 회담(Global Asia Matters Summit)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여한다. 이유리 대표는 11월 21일 회담개최 첫날 기조 연설자로 블록체인 기술과 실물경제의 연계를 실현시킨 W재단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협력 글로벌 캠페인, HOOXI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연설에서는 전세계인들이 참여하는 기후행동(Climate Action)을 목표로 하는 자연보전 어플리케이션 후시앱(HOOXI App), 기후행동에 대한 리워드로 활용되는 블록체인 토큰 W그린페이(WGP), 종이팩 물 후시워터(HOOXI Water) 등 W재단이 주요 협력기업과 추진중 인 HOOXI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인 11월 22일은 ‘스마트 시티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Alice Charles(세계경제포럼 도시개발 수석) 등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저명한 석학 4명과 함께 토론한다. 전 아일랜드 재무장관 앨런 듀크스가 T.P 하디만 박사, 마틴 마레이 박사와 함께 2011년
지난해 6월 국내 최초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한 하이콘(메인넷 기반)이 이더리움 기반의 하이콘 토큰(ERC-20)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콘은 ERC-20 상시 스왑을 결정한 뒤, 이더리움 기반의 하이콘 토큰(ERC-20)을 발행해 거래소 신규 상장과 생태계 확장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하이콘 관계자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하이콘 토큰(ERC-20)은 지난 분기 발표한 자사 플랫폼 포킷을 통해 하이콘(메인넷 기반)과 상시 스왑(교환)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이콘 토큰(ERC-20)의 전체 발행량은 메인넷 하이콘과 동일한 50억개로 포킷을 통해 메인넷 하이콘을 입금 후 하이콘 토큰(ERC-20)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후 하이콘 토큰(ERC-20)이 상장되는 거래소로 입금하여 거래할 수 있다. 이는 바이낸스 체인 BEP-2 표준을 적용하여 바이낸스 덱스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토큰을 발행하여 자유롭게 1대 1 비율로 교환하는 정책과 유사하다. 하이콘(메인넷 기반), 하이콘 토큰(이더리움 기반) 두 가지 토큰을 발행해 유통되더라도 총 발행량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콘은 이번 이더리움 기반의 하이콘 토큰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