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트러스트토큰이 홍콩 달러 연동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트루HKD(THKD)가 바이낸스 덱스 거래소에 상장됐다고 6일 밝혔다. 트루HKDB는 지금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트루HKD는 트러스트토큰이 아시아 화폐에 연동해 출시한 최초 스테이블코인이다. 홍콩 달러로 100% 교환이 가능하며, 홍콩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로 라이센스를 획득한 레거시 트러스트(Legacy Trust)에서 관리한다. 사용자는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트루HKD를 거래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러스트토큰 웹페이지에서 ERC20 기반의 트루HKD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트러스트토큰의 대표 암호화폐인 트루USD의 바이낸스 체인 기반 트루USDB가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된 바 있다. 트루HKDB와 트루USDB가 바이낸스 코인(BNB)로 교환이 가능하다. 트러스트토큰 관계자는 이같은 움직임이 글로벌 외화 거래 마켓 발전에 기여 및 나아가 암호화폐와 국제 은행 계좌 간 외화 거래소 자산을 송금하거나 교환할 때 선택권을 넓혀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올해 6월 바이낸스 거래소 내 트루USD 구매
세계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에서 ‘디지털 자산(유틸리티 토큰, 시큐리티 토큰): 세계 규제 환경의 변화 방향’을 제목으로 한 특별 패널토론이 열렸다. 5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UDC 2019에 모인 디지털 자산 전문가들은 독일, 캐나다, 동남아 등 해외 각지의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디지털 자산 정책의 진화에 대해 국가별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토론했다. 패널로는 독일에서 방한한 보어 슈투트가르트 ‘알렉산더 홉트너’ 대표와 악셀 스프링거 ‘발렌틴 숀딘스트’ 수석 부사장, 캐나다에 위치한 핀헤이븐 ‘김도형’ 대표, 싱가폴의 업비트 APAC ‘김국현’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빠른 성장 흐름 속에 독일, 캐나다, 동남아 각 국가의 규제 당국이 사업자들과 어떤 방식으로 협의점을 찾고, 어떻게 인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 참석 패널들과 밀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대표로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가구)의 권고안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준비 및 대처하고 있는 해
지닥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장폐지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닥 회원들의 자산을 보호하려는 목적이다. 지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암호화폐는 상시 모니터링 및 지닥의 자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모든 암호화폐는 상장폐지의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상장폐지 될 수 있다. 상장폐지 조건은 법적 및 기술적 문제, 시장성 결여, 프로젝트 팀의 영속성 및 기타 사항으로 총 4가지다. 법적인 문제로는 암호화폐가 현행법에 위반되는 사항에 속하는 등 정부의 정책에 반하거나 형사상 범죄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자체의 보안적 또는 기술적 문제로 이용자에게 피해가 발생되었는데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도 상장폐지가 될 수 있다. 또한,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지닥 내규 기준상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혹은 암호화폐의 프로젝트 팀에서 더이상 개발 지원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프로젝트 팀의 영속성에 대한 우려로 상장폐지 대상으로 경고를 보내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지닥의 정책에 반하는 회원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가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막 2일차를 맞았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임러 모빌리티 ‘얀 융에’ 블록체인 개발자 및 제품 책임자, 유엔세계식량계획 ‘후만 하다드’ 신기술 책임자, 야놀자 ‘김종윤’ 온라인 부문 대표가 ‘블록체인이 여는 무한한 상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두나무 ‘이석우’ 대표 – 블록체인의 희망, 수 많은 ‘서비스 증명’에서 찾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빠른 세계 흐름과 달리, 국내 시장의 경우 블록체인 업계의 외부 환경이 더디게 흘러가고 있어 다소 답답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많은 개발자 분들이 보여주고 계신 ‘서비스 증명’이 존재하기에 블록체인 업계는 여전히 희망차다”고 전했다. 이석우 대표는 “블록체인이 현실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들부터 게임, 의료, 콘텐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4차산업의 화두로 자주 언급되었던 블록체인의 열기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약 1~2년에 걸쳐 열풍을 주도했던 비트코인의 거품이 꺼지는 속도만큼 빨랐다.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쏟아졌던 관심도 그 만큼 빠른 속도로 가라 앉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이 적용되지 못한 근본적인 문제를 '속도'라고 말한다. 블록간의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를 처리할 속도가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로 잘 알려진 비트코인의 경우 7TPS, 이더리움은 20TPS, 이오스는 3,000TPS 수준이지만, 비자카드의 거래량이 몰리는 구간에서 필요한 속도는 50,000TPS (Transaction Per Second) 이상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록체인 10만 TPS를 구현한 국내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움(대표 현영권)는 최근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소장 인호 교수)와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통해 최근 테스트넷을 오픈, 하이퍼레저 캘리퍼(Hyperledger Caliper) 기준으로, 10만 TPS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미
금융 트레이딩 봇 솔루션 기업 오토드래곤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오토드래곤은 이벤트 참여 시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 ‘아비봇 플래티넘’ 서비스를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내 거래량 상위 5명에게는 빗썸 거래 수수료 쿠폰을 지급하는 거래왕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드래곤은 금융 트레이딩 봇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로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아비봇 플래티넘’을 개발하여 B2C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이전 코빗, 후오비코리아와 같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 및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어 이미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트레이딩 봇 기술로 검증이 이루어진 회사이다. 오토드래곤은 현재 B2C로 서비스 중인 ‘아비봇 플래티넘’ 외에도 B2B나 자산 운영사, 펀드 등의 대규모 자금을 암호화폐로 손실 없이 트레이딩 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금융 트레이딩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마상용 오토드래곤대표는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
헬리체홀딩스(대표 데이비드킴)는 헬리체리조트의 리조트 개발사업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블록체인 VIP 사업설명회’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지난 4일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헬리체리조트’의 풍부한 개발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 ‘헬리체페이(Helice Pay)’를 적용한 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헬리체리조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헬리체페이(Helice Pay), 헬리체포스(Helice Pos) 등을 선보이며 다년간 결제 시스템 시장을 구축해왔다. 특히,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텔, 고급 주택, 고급 리조트, 테마파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헬리체홀딩스와 대형 건설사, 개발, 시공, 금융,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협력사인 블록체인 업체 팅스나인 임종범 대표는 “헬리체페이 결제 플랫폼은 현재까지 법정화폐로 통용되지 않은 디지털 화폐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디지털 화폐 종합 지갑이자 오프라인 결제를 위한 앱으로 조만간 구글플레이에 등
업사이드(대표 김승연)는 모바일 쿠폰 플리마켓 니콘내콘과 API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니콘내콘은 모바일 상품권 거래 시스템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개인 간 거래되던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매입해 재판매하고 안심 보장제와 출금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거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총 500여종의 상품권이 거래되고 있으며, 공식 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업사이드는 니콘내콘의 API를 제공받음으로써 자사 거래소 UPXIDE의 크립토샵에 500여개의 상품군의 약 1만개의 상품을 추가했으며, 사용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을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니콘내콘을 통해 추가되는 상품은 크립토샵 내 니콘내콘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승연 업사이드대표는 “모바일 쿠폰 플리마켓의 선도 기업인 니콘내콘과 협업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모바일 쿠폰 상품과 NFT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등록하여 UPXIDE 크립토샵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니콘내콘 박진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UPXIDE 거래소 유저들에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개발자 중심의 세계 최초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를 4일 개최했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에서 저명한 두 연사는 ‘블록체인, 미래 혁신을 여는 기술’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더 주목받게 된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 생활 곳곳에 서서히 녹아들고 있는 지금, 블록체인의 핵심인 보안성, 탈중앙성, 확장성의 문제는 과연 어디까지 해결되었는가에 주목했다. ■ 헤더라 해시그래프 ‘리먼 베어드’ 공동 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 분산원장기술의 확장성 분산형 알고리즘 해시그래프를 개발한 헤더라 해시그래프 리먼 베어드 설립자 겸 수석과학자는 UDC 2019 첫 기조 발표자로 무대에 서 ‘Scaling Up DLTs’를 제목으로 분산원장기술의 확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이란 수 많은 사적 거래 정보를 개별적 데이터 블록으로 만들고, 이를 체인처럼 차례차례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말한다. 리먼 베어드는 분산원장기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가 4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개최한 UDC 2019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4, 5일 이틀 간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포함해 첫날에만 1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자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컨퍼런스 주제인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에 이어 올해는 ‘Proof of Services(서비스 증명)’을 슬로건으로 열리며 블록체인 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실 사례들이 발표된다. UDC 2019의 공식 행사는 두나무 설립자 겸 개발자 송치형 의장의 오프닝 환영사 및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를 열다’라는 기조 연설로 시작됐다. 송 의장은 UDC에 맞춰 블록체인 업계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작년과 비교해 여전히 불확실성(Uncertainty)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 금융권의 시장 진출 ▲국내외 주요 인터넷 플랫폼 강자의 블록체인 사업 전개 ▲제조 대기업,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