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영국의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회장 빌 윈터스, Bill Winters)와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자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시장과 디지털 자산 등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각 사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에서의 협업 다각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등의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2일 지주 및 11개 계열사의 정보보호 담당임원과 지주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를 열었다.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는 그룹 정보보호 운영지침에 따라 전략 수립, 주요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공동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하는 그룹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방안, 사이버보안센터 운영 실적 및 조직체계 고도화 방안, 그룹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등 핵심 보안 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과 AI기본법 시행에 맞춘 대외 법령 준수 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유출과 모델 편향성 등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할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도 논의됐다. KB금융 정보보호 조직은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를 IT 기술 지원을 넘어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과제로 관리하며, 고객 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주 준법감시인이 참석해 연간 사업계획과 주요 법령 대응 전략을 함께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
토스가 실물 화폐(1.0)와 전자 화폐(2.0)를 넘어서, 프로그래머블 머니와 스테이블코인이 주도하는 ‘화폐 3.0’ 시대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토스는 지난 1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 블록체인 밋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화폐 3.0, 토스가 여는 다음 시대’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뢰가 인프라가 되다: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여는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블록체인이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는 가운데 화폐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스는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략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창훈 신사업담당 상무는 이날 발표에서 “2015년 토스가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 방식을 도입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면, 2026년에는 경계 없는(Borderless) ‘화폐의 재설계’를 통해 ‘보더리스 금융 슈퍼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 상무는 ‘화폐 3.0’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핵심 특성으로 보편성, 프로그램 가능성, 검증 가능성, 조합 가능성, 경계 초월을 제시하며 토스의 역량을 설명했다. 그는 “화폐 시스템 확산의 과제는 대중화로, 이미 3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Apple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들이 소통하고 창작하며 배우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꾼 혁신과 다르게 생각해 온 정신을 기념한다고 발표했다. 1976년 4월 1일 창립된 이후 Apple은 기존 관습에 도전하고 가능성을 상상하는 이들로부터 진보가 시작된다는 믿음 하에 성장해 왔다. 이러한 다르게 생각하는 정신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Apple은 Apple II, Macintosh, iPod, iPhone, iPad, Apple Watch, Mac, Apple Vision Pro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고, App Store, Apple Music, Apple Pay, iCloud, Apple TV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들 제품과 서비스는 강력한 기술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50주년은 Apple이 걸어온 역사를 돌아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실천해 온 사용자 및 커뮤니티를 기념하며, 오늘날의 활동을 이끈 핵심 가치를 확인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Apple의 CEO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X2E(X-to-Earn)’ 모델이 차세대 앱테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스웨트코인(Sweatcoin)’, 미국의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 등 글로벌 플랫폼들이 걷기나 웹 서핑만으로 가상자산을 지급하며 수천만 명의 유저를 확보한 가운데, 앱테크 시장은 이제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화’ 단계로 진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이제 보상의 양뿐만 아니라 보상으로 받은 토큰이나 NFT(대체불가능토큰)의 ‘소유권’과 ‘활용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코퀴즈(COQUIZ), 슈퍼워크(SuperWalk), 더폴(THE POL) 등 고도화된 Web3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들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앱테크 ‘코퀴즈(COQUIZ)’ 이미지. 제공=㈜대체불가능회사] ■ 코퀴즈(COQUIZ), 누적 상금 3억 돌파… ‘NFT 다중 보유’로 보상 가치 극대화 (주)대체불가능회사가 운영하는 ‘코퀴즈’는 지식이 자산이
AI 금융기술 기업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수환)가 동남아 금융시장을 순회하며 K-금융기술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수환 대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금융시장을 방문해 현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AI 리스크 관리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PFCT는 2024년 2월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금융사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AI 기반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기술 공급을 확대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 금융권에서 축적한 AI 기술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 금융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던 국내 금융산업 환경에서 벗어나 국산 AI 금융기술이 해외 금융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동남아 방문은 현지 금융 데이터 환경에 맞는 AI 신용관리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베트남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핀테크 산업이 성장 중이며, 데이터 기반 AI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 베트남에서의 협력 확대
글로벌 가상화·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페르세우스(Perseus)는 자사의 주력 차량용 하이퍼바이저인 ‘페가수스(PEGASUS)’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의 ‘AURIX™ TC4Dx’ 시스템 온 칩(System-on-Chip, SoC) 평가 플랫폼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완성차 업체(OEM) 및 티어 1(Tier 1) 공급업체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을 위한 가상화된 혼합 임계치(Mixed-criticality)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양산 경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페르세우스의 페가수스는 자동차 기능 안전 최고 등급인 ISO 26262 ASIL-D 인증을 획득한 ‘타입-1’(베어메탈) 하이퍼바이저이다. 현재 인피니언의 TC4Dx 평가 하드웨어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관련 툴 및 기술 문서는 인피니언의 에코시스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제품 출시는 페르세우스가 페가수스를 TC4Dx 평가 보드에 최적화한 통합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TC4Dx 하드웨어 기능과 시스템 수준의 가상화 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10일 정기구독형 실물자산(RWA) 적립 서비스 ‘차곡차곡’의 상품 라인업에 플래티넘과 팔라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실물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차곡차곡’은 최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5만구좌를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e금과 e은 등 실물자산을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할 수 있으며, 금액과 기간, 납입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적립 기능과 함께 납입 회차와 가입 기간 조건을 충족하면 매도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에 추가된 플래티넘과 팔라듐은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희소 금속이다. 플래티넘은 액세서리뿐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산업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다. 팔라듐은 자동차 촉매 변환장치 등에 활용되며,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백금족 금속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금속들이 단순한 귀금속을 넘어 미래 산업과 연관된 전략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단은 실물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상품 선택지 확대를 통한 RWA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쉽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김상민 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0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에서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에는 2만 3천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였으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2년 연속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
하나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1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유형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급된다. 기존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면 투자지원금 1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이 지급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2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이 제공된다. ISA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은 오는 5월 29일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매수쿠폰은 계좌 개설 완료 후 즉시 지급된다. 이미 다른 금융사의 ISA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이전 개설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이전 완료 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ISA 계좌 출시 10주년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투자와 자산 관리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