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개관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장,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김경남 상무, KB국민은행 백영주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이용하며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의
IT 및 스타트업 업계 침체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과 성과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히는 곳들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이용자 수요를 입증하며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중이다. 해당 기업들의 공통점은 각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적 입지에 있다. IT 업계 큰 형님 네이버부터, 커뮤니티 대표 주자로 올라선 당근, 재테크 플랫폼 신화 월급쟁이부자들, 영업이익 1조를 돌파한 크래프톤, 글로벌 시장을 달구고 있는 딜라이트룸에 이르기까지 이들 모두 우수한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옥석 가리기’ 움직임 속에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 성장을 거듭중인 기업들을 살펴보자. ■ 네이버, 창사 이래 최초 ‘10조 클럽’ 입성.. 영업이익 1조9793억 달성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네이버는 2024년 연간 매출액이 2023년 대비 11% 성장한 10조7377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793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단순한 검색 정보 제공을 넘어 AI 기술 기반의 종합 정보 탐색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보다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에 해킹 방어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에버스핀이 일본진출을 위해 SBI그룹과 JV(Joint Venture)형태로 합작한 SBI에버스핀을 통해 이뤄졌다. SBI홀딩스는 SBI그룹의 핵심 모회사로 다양한 계열사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초 SBI계열사 네 곳에 선제적으로 에버스핀의 솔루션이 도입된 바 있다. SBI홀딩스가 도입한 에버세이프는 세계 유일의 보안 기능을 갖춘 'AI 기반 MTD 보안 솔루션'이다. 매일 새로운 보안 코드가 활성화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새로운 코드가 활성화되는 방식으로, 해커가 시스템을 분석하더라도 해커의 입맛대로 시스템이 이용되는 기회를 남기지 않는다. 이는 시장의 다른 제품들과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에버세이프 도입을 통해 SBI홀딩스는 MTD 보안 기술로 해커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에버세이프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공격자의 시도를 무력화하는 방식이
통계청 ‘기업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2024년 발간)’에 따르면, 소상공인 수출기업 수는 전체 수출기업의 55.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관세 장벽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수입주문 보류, 납품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중견기업 보다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로 구성됐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 소상공인 400개 사를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하여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는 기업 중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100개 사를 별도 선정하여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특히, ‘수출 바우처’는 ▲수출 대체시장 공급망 확보, ▲관세 현지분쟁 대응, ▲물류통관 지원, ▲대체시장 특허·지재권·상표출원 취득 지원,
SK스퀘어가 AI∙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함과 동시에 중장기 관점에서 큰 규모의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술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1,000억원 공동 출자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별도로 자회사 SK하이닉스와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Chip), 인프라(Infra)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만 1.3조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AI 시대 패스파인더 찾아라” 美∙日 차세대 기술 기업에 1,000억원 투자 SK스퀘어는 전 세계 AI,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가장 앞선 미국, 일본의 차세대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AI, 반도체 산업 내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독자 기술, 특허(IP)를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먼저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성과(Track Record) 확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 지드래곤(G-DRAGON)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One Spirit, One Team' 광고 캠페인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4월 29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각 기준, 4월 28일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LED 돔 ‘스피어(Sphere)’에서 세계 금융권 최초이자, K-POP 아티스트 최초의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ON-AIR) 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1분 11초 영상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지속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One Spirit, One Team' 광고 캠페인은 ‘손님의 기쁨을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하에 하나금융그룹이 관계사들과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들이 하나로 융합된 모습으로 파격적인 형식과 압도적인 규모로 풀어낸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피어(Sphere) 돔 높이 112m, 너비 157m, 120만개의 LED 광원이 뿜어내는 그룹의 미래지향적인 시도를 통해 손님 중심의 미래형 혁신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중심 도약을 추구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 또한, 지드래곤(G-DRAGON)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K-콘텐츠의 원형인 한국문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한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1995년에 제정한 기념일이다. KB금융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기획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기타리스트이자 라디오 D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순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일 민족과 고유 언어에 기반하여 독자적인 문학을 발전시켜 온 한국문학의 역사를 소개한다.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의 저항문학, 근대문학의 기틀을 다진 동인지 문학, 급속한 산업화 폐해와 민주화를 담은 현대문학 등 대한민국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닮은 K-문학의 고유한 독창성을 전달한다. 나아가 AI시대의 K-문학의 새로운 트렌드도 소개한다. 더 빠르고, 더 짧게 진화하는 AI영상의 디지털 피로를 해소할 디톡스의 수단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산업의 건강한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배달산업연구원(Delivery Industry Research Institute, DRI)’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배달산업연구원은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몇 년간 배달산업은 우리 삶과 경제, 사회의 중요 축으로 부상했지만, 이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배달산업연구원은 ‘배달산업 생태계의 상생협력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플랫폼 기업, 배달 대행사, 소상공인, 배달노동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초대 원장으로는 황기연 박사가 선임됐다. 황기연 박사는 홍익대학교 부총장, 한국교통연구원 11대 원장, 대통령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초빙교수이자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서울시 물류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 원장은 교통, 도시공학, 물류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이처럼 집으로 돌아간 중증소아 환아들이 치료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재택의료 생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병원에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의료비와 소모품, 치료보조기기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재택의료로 전환된 환아를 대상으로 한 생명 유지형 직접 지원을 중심으로 하며, 여기에 더해 병원 치료중이지만 가정형편 등으로 의료접근이 제한된 불우 환아에 대한 간접 의료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원금은 아이들이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 필요에 따라 쓰이며, 서울아산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과 연계해 치료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그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병원 밖에서 살아가는 환아 가족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심장병 환아에게도 생명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어린이 10명을 국내로 초청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며 새 생명을 선물했고, 2012년 부터는 캄보디아 어린이 102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지원해왔다. 특히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금감원, 지자체, 금융회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 충북 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은 단순한 경제활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충북 지역의 금융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촘촘하고 충실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먼저, 충북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금감원·하나은행과 함께하는 FSS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