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CNBC가 선정한 상위 200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달 초,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리서치 전문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상위 200 핀테크 기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스태티스타는 9개의 서로 다른 시장 부문에 걸쳐 1500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하여 매출, 사용자 수 및 조달된 총 자금을 포함한 일련의 핵심 성과 지표와 비교하여 각 기업을 평가했다. 특히 최종 목록에는 각 분야 거대 기업인 앤트그룹(Ant Group), 텐센트(Tencent), 페이팔(PayPal), 스트라이프(Stripe), 클라나(Klarna) 및 레볼루트(Revolut) 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구축하려는 유망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글로벌 핀테크 기업 블록체인 부문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가 이름을 올렸다. CNBC가 선정한 최종 200개 기업 중에는 비트마트 외에도 리플랩스(Ripple Labs), 바이낸스(B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 대퍼랩스(Dapper Labs), 오픈씨(OpenSea)가 가상자산 관련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당뇨병 치료제 글로벌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600만 당뇨인들의 혁신적인 혈당관리를 위해 나섰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가 국내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서비스 간 협업에 동의하고 단계별로 ▲카카오 서비스와 장치 연결 ▲환자 스스로 장치를 활용해 혈당 지속 기록 후 의료진 모니터링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를 통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의 만성질환 전문성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의 협업으로 당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은 기존 인슐린 펜과 연결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인슐린 주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기록해 실시간 치료 모니터링을 추적한다. 해당 디바이스를 플렉스터치 펜과 같은 인슐린 자가주사 펜에 부착하여 환자에게 투여된 약물 투약 용량과 주사 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원격으로 연결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 고객에 대해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출원금 1% 지원’은 지난 7월부터 실시 중인‘연체이자 원금상환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혜택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새희망홀씨Ⅱ, 햇살론 15/17 등 서민금융대출상품 이용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7만 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자동이체계좌로 6월말 기준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WON뱅킹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Woori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이벤트를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에 따라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이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연간 5만불에서 10만불로 상향’된 것을 고객에게 알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우리WON뱅킹에서 해외송금을 보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해외송금을 보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고, 연간 미화 10만불을 초과한 고객 중 별도로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급증빙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 해외송금이 더욱 편리해 졌다”며, “앞으로 해외송금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에서 더욱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과 다특화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진행 요원·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필요시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예상치 못한 이상더위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원들의 지친 마음을 이겨내고 대회의 주제(Draw your Dream)처럼 각 대원들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미얀마 태풍 피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서도 성금 및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경찰청과 함께 대포통장 감축 및 정보 취약계층 고객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보이스피싱 근절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고객중심경영’실현을 위해 대포통장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IT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거래목적확인 등 예방제도를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대포통장 발생률을 유지하며, 금융권 전체의 대포통장 감축에 기여해 왔다. 이런 노력에 더해 올 하반기에는 경찰청과 정보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근절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보이스피싱 관련 상생금융 정책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노출도와 홍보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이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를 쉽게 익히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일부터 서울지하철 주요 6개 노선에 홍보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 지하철로 홍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경찰청 주관 ‘보이스피싱 특별자수·신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스코어 맞히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스코어 맞히기'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대전하나시티즌' ‘스코어 맞히기’ 메뉴에서 진행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만 14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8일 경기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스코어를 예측해 응모할 수 있다. 스코어를 맞힌 정답자에게는 경기당 상금 100만 하나머니를 배분하여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총 3경기 이상의 예측 성공 시 사인볼, 스티치 노트 등이 담긴 대전하나시티즌 굿즈 랜덤박스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스코어 맞히기’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에자일랩’ 업체인 ㈜에임브로드와 제휴해 개발 및 출시한 것으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AI 기반 승부 예측이 가능하도록 과거 경기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들의 선택, 최근 경기별 진단 지표, 위협 슛팅 및 득점
카카오뱅크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부산신보와 ‘부산 창업기업 상생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부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부산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의 지원 대상은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부산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부산신보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창업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금융 비용 절감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산신보가 신규 보증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0.2%p 보증료 감면 정책에 카카오뱅크의 보증료 50% 지원 혜택이 더해짐으로써 부산 지역 창업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실행 과정을 100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KB PRASAC BANK PLC.)’ 출범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가 신청서를 내고 1년여 만에 획득한 라이선스이다. 이에 더해 4일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최종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캄보디아에 첫 진출했다. 이후 소액대출 전문 금융기관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 70%를 2020년 4월에 인수하고, 2021년 10월 잔여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지난해 말 기준 상업은행을 포함한 캄보디아 전체 금융기관 중 이익규모 2위, 자산규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라이선스 격상 및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