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티스피어(Ethisphere)는 기업의 윤리 관행을 정의하고 연구하는 세계적 윤리경영 평가 기관. 매년 글로벌 기업들의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수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
줌 커뮤니케이션즈가 기존 ‘줌업 파트너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종합 파트너 프로그램 ‘줌업 서비스 프로그램(Zoom Up Services Program)’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솔루션 배포, 지원, 고객 성공 및 관리 서비스 전반에 걸쳐 줌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차별화된 사후(Post-sales)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1단계 서비스 프로그램이 초기 도입 기업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줌업 서비스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새로운 수익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역량 강화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파트너의 비즈니스 니즈와 협업 수준에 따라 ▲리셀러 또는 리퍼럴(Reseller or Referral), ▲인증 서비스(Certified Services), ▲파트너 제공 프로그램(Partner-Delivered Programs)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리셀러 또는 리퍼럴 모델은 기존 파트너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모든 줌업 파트너는 줌 서비스를 재판매(Resell)하거나 추천(Refer)할 수 있다. 인증 서비스 모
2023년 3월 '전자금융업자 수수료 구분관리 및 공시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결제수수료 공시제도를 시행한 이래, 2024년 하반기 주요 간편결제업체들의 결제수수료가 가장 큰 폭으로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7일, 금감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자 중 간편결제 거래규모 기준 월 평균 1,000억 원 이상인 간편결제업체들의 결제수수료에 대한 5차 통합 공시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기존 공시대상 9개사(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십일번가, 우아한형제들, 지마켓, 카카오페이, 쿠팡페이, NHN페이코, SSG.COM)의 결제수수료율은 지난해 8월 4차 공시자료 대비 카드에서 적게는 0.01%p, 많게는 0.34%p 인하되었고 선불전자지급수단에서 적게는 0.01%p, 많게는 0.57%p 인하되었다. 전체 평균수수료율은 카드 1.60%, 선불전자지급수단 2.02% 수준으로 4차 공시 대비 카드부문에서 약 0.06%p, 선불전자지급수단에서 약 0.08%p 인하되면서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카드, 선불 모두 가장 큰 폭으로 인하된 수치를 나타내었다. 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써,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고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자 수익과 원금을 다시 펀드에 귀속하여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사회혁신기업 지원과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 포함하며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투자 기업 모집은 총 두 차례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5일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를 주관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ICT(정보통신기술)·금융 분야의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모바일 기술 발전을 위한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GSMA의 사라 위긴 부사장,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이 참석했다. GSMA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및 관련 기업들이 가입한 국제 산업 협회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MWC 행사를 통해 이동통신과 ICT 업계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표하며 이동통신 기술·정책과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MWC 2025에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양종희 회장과 최재홍 사외이사,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디지털, AI 업무 관련 실무진 등 총 25명이 참여해 글로벌 선도기업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오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Supercomputing Asia 2025)’에 애니온 테크놀러지스(Anyon Technologies)와 공동참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공동 생산을 앞둔 초저온 냉각기, 양자 프로세서 및 웨이퍼 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슈퍼컴퓨팅 아시아’는 아시아ž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슈퍼컴퓨팅 분야 학회로, 슈퍼컴퓨팅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기술 발전을 논의하고 최신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시아 지역 내 컴퓨팅 분야 연구자와 업계 전문가, 그리고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이번 행사는 ‘고성능 컴퓨팅과 양자: AI, 과학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SDT가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난 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와 협력해 개발됐다. KRISS의 5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와 KISTI의 양자 에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사용자가 클라우드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의장 한상우)이 스타트업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서울 마루360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와 핵심 아젠다 공론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딧과 코스포는 △규제·정책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규제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정책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정부·국회·전문가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하며, 스타트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딧은 코스포 회원사가 AI 맞춤형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온라인플랫폼법, 개인정보보호법, 근로기준법, AI 기본법, 전자상거래법 등 업계 주요 법안 및 자사 관련 법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함께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정책 연구와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겪는 법·제도적 어려움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5에 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MWC 참관은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결정되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MWC 현장에서 KT 김영섭 대표와 만나 양사의 강점(금융/통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각 통신사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 전환이 금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외 ICT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금융 참관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통신사 외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도 방문했다.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인 IBM과의 만남에서는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모하마드 알리(Mohamad Ali)와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4050 세대 경력 인재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하나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을 운영해 양질의 취업처 확보와 담임제 헤드헌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세대·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도 추가로 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대표 백승업, 최지훈)가 28일 엔피 XR 스테이지와 댄스크루 ‘칠릿’의 새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의 퍼포먼스 촬영 한계를 뛰어넘은 LED를 활용한 색다른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이다.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촬영된 이번 콘텐츠는 유튜버 이연 작가, 서양화가 이인성 화백, 김미경 엠케이유니버스 대표의 강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댄스 퍼포먼스다. XR 기술과 댄스 퍼포먼스의 만남은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혁신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칠릿의 퍼포먼스는 그들의 상징성을 반영한 '농구코트' 공간을 XR로 구현하여 촬영되었다. LED의 라이팅 효과를 활용한 강렬한 컬러감과 환상적인 공간 구현은 기존 스튜디오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객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들인다. 이를 통해 댄서와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퍼포먼스 자체가 하나의 디지털 아트 콘텐츠로 승화되었다. 칠릿(CHILLLIT)은 'Chill(놀다)'과 'Lit(대박인, 신나는)'의 결합으로, '신나게 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춤의 동작과 순서를 디자인하고 구성하는 예술인 코레오그래피 팀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