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월 2일(화)부터 전국 17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특강’차근차근저축, 깡충깡충투자」을 시작으로 24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금융센터 교육은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며 1~2월 저축의 중요성과 투자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방학 특강‘저축과 투자’, 3월‘돈이란 무엇일까?’, 4월‘금융기초상식’, 5월‘현명한 용돈관리’, 6월‘현명한 소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 및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전국 17개 금융교육센터(서울본부, 서울강남,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에서 실시한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일 오전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은 먼저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주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2023년 한 해 KB금융그룹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Star 상(賞)』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종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 고객 분류는 무의미해지고, 사회 양극화와 복잡성 심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확대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KB가 지난 날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시장에서 진정한 강자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방법’, 즉 ‘경쟁과 생존’ 이 아닌 ‘상생과 공존’으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강조했던 네 가지 경영방향인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 하는 경영,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코로나19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6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작년 3월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개인고객 금리인하,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금융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에 3년간 300억원,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법률구조 및 금융지원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 관련 피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 재테크를 결심한 손님들을 응원하기 위한 '청룡의 해, 여의주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손님들이 2024년 저축 계획을 풍요롭게 세울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대표 예적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적금 등 총 3종의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손님들은 금리우대쿠폰을 통해 각 상품 가입 시 추가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정기예금’ 최대 연 3.9%(세전, 1년제, 2024년 1월 2일 기준, 이하 동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최대 연 5.0%, ‘내맘적금’ 최대 연 4.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청룡의 해, 여의주 금리우대쿠폰' 이벤트 쿠폰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화면에서 여의주를 터치하면 새해맞이 덕담 메시지와 함께 금리우대쿠폰이 발급되며, 쿠폰별 1인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이 손님에게 더 값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청룡의 기운을 담은 금리우대 혜택 이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첫날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종황제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탄생을 이끌었다. 구한말 개항과 함께 우리 상인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자, 고종황제는 황실 운영자금을 자본금으로 편성, 은행 설립을 주도했다. 대한제국 중앙은행 역할도 겸한 대한천일은행은 “상업을 이롭게 하고 화폐를 융통시켜 민족자본을 육성하겠다”는 고종황제의 염원을 담아 상업자본 육성, 금융 주권 회복, 국가 경제 부흥을 위해 125년간 뿌리를 내려왔다. 또한, 대한천일은행은 서구식 은행 경영 방식을 받아들이되 조선 후기까지 개성상인이 사용하던 복식부기법인 ‘송도사개부치법’을 사용하는 등 ‘개방과 계승’의 조화를 추구하며 당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일본계 은행에 맞서 우리 상공인을 엄호하고 우리 금융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우리은행은 바로 ‘대한천일은행 헤리티지’를 계승한 125년 된 우리나라 첫 은행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우리은행 경영진들은 2012년부터 매년 1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홍유릉을 방문, 고종황제를 참배해 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신년사를 통해 금융회사간 상생협력 위한 제휴와 협업을 적극 추진 및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연초 챗GPT의 등장은 생성형 AI 열풍으로 이어지며 인류 문명을 재창조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전 세계 기술혁신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발생한 실리콘밸리뱅크의 파산은 핀테크 혁신을 위한 과감한 시도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기도 하였다. 연준발 고금리에 따른 투자 위축은 핀테크 스타트업에게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기억될 것이다. 협회 이근주 회장은 "2024년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서,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신(四神)으로 큰 행운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존재라며" 지난해 웅크림의 시간을 보냈던 우리에게 올해는 용이 승천하는 기세로 힘차게 솟구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의 위대한 비상(飛上)을 위해 협회는 세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제휴와 협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핀테크 기업은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판매채널의 비효율을 혁신함으로써, 금융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며 소비자 후생 증진에 기여 해왔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우리은행의 각오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금융 소외계층인 취약 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 총 2,758억원 규모의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에 1,88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고객은 올해 12월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 명으로,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 내에서 1년간 기납부 또는 납부예정인 대출이자(대출기간 1년 미만인 경우 2024년 납부 예정이자 포함)를 캐시백 받는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0만원이다. 현재 해당 고객 선정이 진행 중이며, 선정이 완료되면 자세한 지원 기준과 함께 고객에게 별도 안내 예정이다. 내년 2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캐시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 정비와 함께, 캐시백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아래와 같은 자율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
KB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김명원, 이하 KBDS)은 28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김명원 대표이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활용을 위한 ‘생성형 AI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D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 내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플랫폼,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역 등에 ‘애저 오픈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최신 AI 모델을 제공하는 기업용 서비스로, 이를 통해 KB금융은 자체 보안 규정 등을 준수하면서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금융은 Word, Excel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제품군에 AI기능을 탑재한 ‘Copilot 서비스’ 등도 활용할 수 있다. KB데이타시스템 김명원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업권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시점인 만큼 금번 업무협약은 KB금융의 생성형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