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종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B는 지금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다고 말하면서,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 KB의 발전을 끊임 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KB 영업가족, 업무지원 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받아온 금융회사 CEO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와 끊임 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 4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청년사업가 컨설팅’사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격려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이후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사례 등 4건을 선정했다. 이번 우리은행 우수사례‘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는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다. 특히 7회차에 걸친 컨설팅과 현장 코칭, 1:1 상담 등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권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였으며 현재 8개 센터, 10명의 컨설턴트를 배치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상생금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3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참여기업들에게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28개사가 IR피칭에 참여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의 기조연설과 IBK창공의 AI분야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해 AI와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의 방향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이틀 동안 각각 14개 기업이 친환경 부스를 설치해 혁신기술 및 서비스 시연을 통한 기업홍보를 진행하며 투자유치 및 창업유관기관, 대·중견기업 관계자와의 네크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참가신청은 11월 29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5회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는 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와 내부 인재 발굴, 데이터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대출·예적금·카드상품에 대한 일반적인 분석부터 정보보호·인사관리·마이데이터까지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업무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시스템 이용로그 분석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등의 과제가 채택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데이터부문 정재호 부행장은“데이터 분석의 최종목적은 실무 활용에 있다”고 말하며“이번에 발굴된 주제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 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갖고 국내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 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만에 맺어진 첫 결실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새롭게 결성된 국내 1호 민간 모펀드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과 함께 중소, 벤처,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위한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모펀드 1호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출자하고 하나벤처스를 운용사로 하여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우선 투자한다. 특히 최근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청년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다음달 15일까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을 기념해 ‘퇴직연금은 역시, KB!’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완료하고 ▲개인형IRP·DC 신규 가입 ▲타 금융회사 연금계좌를 KB국민은행 개인형IRP로 계좌이체 ▲개인형IRP에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천7백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요기요 금액권, CU 편의점 금액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며 정답자 중 4백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금액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KB국민은행에서 절세 혜택도 누리고 이벤트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상품 제공’, ‘편리하고 다양한 고객 채널 보유’ 등의 노력으로 22년에는 4조9천억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수능 고생했닭’ 수험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IBK기업은행 모바일 뱅킹 앱(App) ‘i-ONE Bank’에 로그인한 2005년 출생 개인 고객이며, 선착순 3천명에게 BHC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거래계좌 무료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IBK기업은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ONE하면이루어지는 감사제」시리즈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6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기부금을 지원하여 환아 가족들이 느낄 막중한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치료종결자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사랑의 좀도리’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전액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아와 그 가족들이 소아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금고는 미래의 훌륭한 인재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통합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이하 AICC)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봇 및 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로, 그동안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은 각각의 AI 모델로 AICC를 구축, 운영해왔다. 신한금융의 이번 그룹 통합 AICC 플랫폼 구축은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그룹사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AICC의 완성도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은 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신규 서비스 추가도 진행했다. 신한은행(신한 SOL뱅크)은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여신 관련 대고객 통지성 업무 ▲퇴직연금 관련 고객지원 업무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AI 음성봇 및 ARS를 이용한 상담 시 멀티모달(Multimodal: Web View를 활용한 업무 채널) 기능을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카드(신한 SOL페이)는 AI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해 ▲결제내역 안내 ▲분실신고 및 해제 ▲카드 발급심사 ▲대출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 본점에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주거 행복을 책임지고, 주택금융의 장기적, 안정적 공급을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과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는 주택금융파트너로 특례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등을 공급해온 준 정부기관이다. 주택연금은 만55세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은행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위하여 은행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협력하여 최적의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