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중 보육 틈새를 메우고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5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24시간)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보건복지부와의 업무협약 통해‘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40개소 선정 등 200억원 지원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민관(民官) 협력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업무협약을 체결, 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돌봄반 등을 확대 운영(토,일,공휴일 09:00~18:00)키로 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 그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21일 AVEL은 8월 한달 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발전량 예측이 까다로운 풍력발전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AVEL은 고도화된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AVEL은 내년 초부터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 사업은 예측이 어려운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동일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제도로 제주도를 우선으로 올해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AVEL 김현태 대표는 "이번 등록 시험 합격으로 입찰 시범 사업에 본격적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 20개사),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 금융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은 상호 협력하여 퇴직연금 알리기 (Indtroduce), 퇴직연금 돌려주기(Return),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 촉진하기 (Promote)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퇴직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퇴직연금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은퇴 후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19일, 결식아동을 위해 추석을 맞이해 1억1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한가위 꾸러미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40여명은 1억원 상당의 한가위 꾸러미 1,0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한가위 꾸러미'는 풍성한 명절나기를 위한 식료품 17종과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완성된 꾸러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 1,0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믿음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월 산불 피해지역 안정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고, 7월 기록적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에 5억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에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새마을금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과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상호협력의 첫 번째로 SK ESG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약칭 SLL)’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 ESG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면 KB국민은행이 ESG진단등급과 연계해 최대 1.4%p의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또한 유망 분야의 친환경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SK협력사를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선정하고 SK의 추천을 받은 SK협력사는 최대 2.7%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과 SK그룹은 SK협력사에 ESG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B굿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친환경 우수기업에 대한 금
엑스넬스코리아가 일본 ‘신카그라파이트(syncagraphite)’ 샤프트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식 출시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진가 알리기에 나선다. 엑스넬스코리아는 다음 달 초 ‘신카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적용한 마크앤로나 드라이버 출시를 앞두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카그라파이트는 헤드 특성, 스윙 특성에 맞게 샤프트를 설계, 조합해 비거리를 강조한 일본의 전통 수제 샤프트 브랜드다. 이른바 ‘더블 홀드 방식’으로, 고탄성 프리프레그 소재의 장점을 살려 기본 기둥을 커스텀 설계하는 한편, 샤프트의 방향감과 성능을 결정하는 작업인 시트를 겹쳐 감는 것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손으로 직접 연마하는 것이 특징. 검수 단계에서는 샤프트를 회전시키면서 8방향에서 단단함을 측정한 후 가장 강도가 높은 방향에 맞춰 샤프트를 제작하고 헤드의 움직임을 최초 설계한대로 조절한다.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은 10개 남짓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소량 수입되며 프리미엄 피팅룸 ‘티에프라운지’ 청담점, 도곡점에서 시타해볼 수 있다. 엑스넬스코리아는 국내 골퍼들에게 특히 선호가 높은 유명 브랜드 2종을 준비해 테스트 참가자가 현재 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소비자보호부는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보이스피싱 제로(Zero)'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택배·명절이벤트·모바일 상품권을 사칭한 악성앱 설치, 피싱사이트 접속 유도 등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정종욱 소비자보호부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를 사전 예방하고자 본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창구 및 언론 매체, SNS 등 대고객 안내 강화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며, AI를 적용한 '의심계좌 모니터링 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행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SAP코리아(대표이사 신은영)와 솔루션 구축 및 금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ERP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사의 솔루션 연계 등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및 실행‧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AP 클라우드 기반 뱅킹 솔루션 구축 ▲글로벌 진출 및 사업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 대상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 ▲SAP ARIBA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사업 협력 ▲SAP ERP 이용 및 클라우드 전환 기업 대상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혁신 문화를 확산 및 성공사례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네트워크 활동 및 마케팅도 병행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SAP코리아의 솔루션 노하우를 접목한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노력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범운용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 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의 공동 심사를 통해 IT, 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9월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6일 독일 현지로 출국해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500 Global’과 손잡고 ‘IBK창공 글로벌(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선발된 5개의 스타트업이 9월
하나금융그룹은 '2022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3조 8,65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측정된 ESG 성과는 지난 2021년 성과(2조 6,227억원) 대비 약 47% 증가했으며, 측정사업 수 역시 2021년 57개에서 2022년 187개로 약 228% 증가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IMP(Impact Management Project), VBA(Value Balancing Alliance),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등이 개발한 화폐 가치 측정 표준에 맞춰 글로벌 적용 방식과 원칙을 준용했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950억원 ▲사회 9,442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263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2022년 ESG 임팩트 측정에는 하나금융지주와 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증권, 하나카드까지 4개 관계사와 공익재단까지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