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9일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KB마음가게’ 캠페인은 서울 시내 60 곳의 착한가격 업소에 미디어 플랫폼을 설치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영상과 해당 가게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KB마음가게’ 캠페인 영상은 소상공인들이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3편과 캠페인을 기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1편, 그리고 마음가게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60편 등 총 6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따뜻한 밥상’ 편에서는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골목에 위치한 김치찌개 가게 이야기가 소개된다. 김치찌개를 단돈 3천 원에 판매하고 공기밥을 무제한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하상욱 사장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졌다. ‘KB마음가게 캠페인’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의 서울 지역 영업점 내 객장TV를 통해서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 을 출시하고 12월 8일까지 가입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은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예금으로 미화 1,000달러부터 50만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에 선택 가능하다. 가입 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 및 외화) 미보유 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 및 외화 예적금 상품(입출식 예금 제외) 미보유 고객 연 0.2%p △미화 1만불 이상 가입고객 연 0.1%p △비대면 채널 가입고객 연 0.1%p이다. 비대면 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 우대가 50% 적용된다. 한편, 우리WON뱅킹을 통해 만기 12개월로 해당 예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폴바셋 기프트카드 3만원권 3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와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신한은행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확대해 기획했다. 단순 강의식 교육보다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미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ESG’를 재해석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 ESG’는 각각 ▲Education Value : 통장·카드·모바일뱅킹 체험을 통한 올바른 금융관 교육 ▲Social Value :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등 착한 활동으로 사회가치 교육 ▲Green Value : 남산둘레길 플로깅, 환경지킴이 서약, 환경보호퀴즈 등을 통한 환경관련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멘토 역할을 담당한 임직원들과 함께 미션들을 수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관들을 알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명순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행장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으며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앞서 지난 달 열린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은행 역량을 강화하였고 조직문화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추천 이유로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유행장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최근 은행권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유명순 은행장은 앞으로 연임 임기 동안 씨티그룹 내 핵심 시장으로서 한국씨티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이석용)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공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은행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ESG정보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성 있는 판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의지배구조 모범규준과 평가기준을 반영하여 각 분야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이사 선임 시 여성전문가를 선임하여 성별 다양성을 추구 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ESG경영전략·탄소중립이행전략 등을 수립하고 추진성과를 이사회에 보고하여, 검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금융감독원의지배구조 TF에서 마련 중인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을준수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이행,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금융상품 완전판매를 통한 금융 소비자 보호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을만나 새마을금고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뼈를 깎는 쇄신과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행정안전부에 새마을금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건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하면서 예정된 중앙회장 선거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ESG 등급을 공개해왔다. 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다양성 목표 수립 및 성과 공개’, ‘그룹 안전· 보건정책 및 사회공헌정책 구축’,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하였다. KB금융이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을 획득한 배경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ESG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기 때문이다. 우선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명동 사옥에서 운영 중인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 도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의 임직원에게는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다회용 컵 도입 시행으로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회에서 70회 정도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마련했으며, 다회용 컵 사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반납함도 설치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내카페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한 해 동안 9만여 개, 월 평균 8천여 개 수준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2.6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소나무 1,109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 추진체계, ESG 하이라이트,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았다. 녹색금융, 사회공헌, 조직문화 개선의 세가지 영역으로 ESG Focus 파트를 별도 구성하여 금융산업의 주요 ESG 이슈를 반영했다. 환경(Environmental) 파트는 환경경영,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분류되며, 도표와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하여 주요 환경경영 활동 및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회(Social) 파트는 디지털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으로 구성하여 사회공헌 성과 뿐만 아니라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정성·정량적으로 제시했다. 지배구조(Governance) 파트는 지배구조, 준법·윤리경영, 정보보호 등으로 구성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 현황과 윤리경영 추진 체계, 정보보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등을 공개했다. 또한,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4년 금융산업을 전망하는 '2024년 금융산업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2024년 금융산업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업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험업이 비교적 양호한 반면 여신전문업의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은행업권은 자영업자, 한계기업, 부실 부동산PF 사업장 등의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커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4년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자본규제 강화와 금융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가 동시에 추진되므로 금융회사들은 AI 등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사업구조 혁신에 힘쓰고 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성장 둔화 가운데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업종별 차별화 심화 연구소는 은행업이 다소 낮은 성장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증가율은 내년에도 명목GDP를 하회할 것으로 보았다.(대출증가율 2022년 4.9%→2023년 3.5%→2024년 3.4%) 가계대출의 경우 부동산 경기가 소폭 개선되면서 주택대출이 증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