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밀크’를 활용한 커피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서 커피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맛과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디야커피의 '시그니처 밀크'는 우유와 생크림을 조화롭게 배합해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메뉴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디저트를 음료로 만들어내며 독창적이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시그니처 커피’ 2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신메뉴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솔티 티라미수 라떼 △청크 쿠키 라떼로 구성됐다. ‘솔티 티라미수 라떼’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디저트 ‘초코 티라미수 케이크’를 음료로 재해석해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진한 코코아의 풍미를 살렸다. ‘청크 쿠키 라떼’는 ‘초코렛 청크 쿠키’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담았으며 바삭한 토핑으로 식감을 더했다. 이디야커피의 신메뉴는 전국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2024년 4분기 정기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 자산 대비 약 100.02%의 예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2025년 1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자사가 보유한 6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고객 예치 수량과 자체 콜드 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 및 핫 월렛(온라인 소프트웨어 지갑) 잔고를 전수 조사해 실제 거래소 보유자산과 고객자산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콜드 월렛-하드 월렛’ 보관 비율의 경우 총 예치 자산 중 83.81%가 콜드 월렛에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해 ‘콜드 월렛-핫 월렛’ 보관 비율을 80%대 20%로 운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들의 폐업과 영업 종료 발표가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포블은 금융권 수준의 엄격한 분기별 자산실사를 통해 거래소 건전성 및 이용자 자산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기 실사는 예치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 SBTi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국제 기구가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를 검증한다. 이번 HS효성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은 과학적이고 검증된 목표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이행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이 통과할 수 있는 검증으로, HS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성첨단소재의 감축 목표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및 공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빨라쪼는 블랙푸드 흑임자로 만든 젤라또와 음료 4종을 출시한다.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곡물 흑임자와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완성한 건강 디저트다. 해태 빨라쪼의 건강 젤라또 프로젝트 4탄 주인공은 대표적인 신토불이 곡물 흑임자다.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먹고 싶은 빨라쪼 맛 추천’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해 제품화에 나섰다. 흑임자 젤라또는 전통 먹거리라 가장 친근하면서도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와 만나 완벽한 새로움을 맛볼 수 있다. 국산 검은깨라 그만큼 신선하고 진한 고소함에 빨라쪼 특유의 쫀득한 달콤함의 고급진 조화로움을 살린 것이 특징. 여기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의 부드러운 짠맛으로 고소한 단맛이 한층 진하다. 건강을 가득 담은 흑임자 젤라또를 갈아 만든 ‘흑임자 프레도’도 함께 선보여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검은 깨가루를 듬뿍 넣어 곡물 특유의 고소함이 진한 ‘흑임자 라떼’, ‘흑임자 크림 라떼’, ‘흑임자 크림 카페 라떼’ 3종도 함께 출시했다. 빨라쪼 관계자는 “한국인의 전통 보양식에 빠지면 서운한 대표적인 블랙푸드 흑임자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고급스러운 건강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 이하 화학연) 한국화합물은행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최우진 화학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합물 라이브러리란, 다양한 화합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관리한 데이터베이스나 물질 집합체들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해 활용된다. 쉽게 말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화합물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물질 창고’다. 이는 신약 개발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자원으로, 연구 시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화합물은행은 신약의 소재가 되는 화합물의 수집과 제공을 통해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인프라로, 외부로부터 화합물을 기탁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대표적인 화합물 제공 주체인 제약사에서 연구 화합물은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그동안 외부 기탁 및 공유에 대해 보수적이었고, 이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화합물 기탁 사례는 전무했다. 이러한 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해 총 1조 2,623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 발주 규모는 공사 8,695억 원(211건), 용역 2,342억 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 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273억 원 증가했다. 공사 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 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히며,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 원, 5월)’ 등도 발주된다. 용역 부문은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 원)’, ‘특수경비용역(310억 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 원)’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 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 원)’등이 추진되며,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 중 상반기에만 1조 1천억 원 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이사 김상민)는 20일,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기업 슈퍼블록(대표 김재윤)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의 거래 환경을 혁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으로, 디지털 바우처, RWA(Real-World Asset) 자산 거래, 디파이(DeFi) 서비스, 증권형 토큰(STO) 관련 자문과 기술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슈퍼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블록의 김재윤 대표는 "부산디지털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상품 및 디파이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위장 장애 상황을 보여주며 적절한 겔포스엘 복용 시기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광고는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으면서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며’ 참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가 겔포스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효능·효과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의약품 광고들과 달리 일상에서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성 광고로 제작한 점도 이번 신규 광고의 특징이다. 이 같은 차별점을 바탕으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단이 보편화된 젊은 세대들에게 적절한 위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등 복합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 보호와 궤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겔포스엠과 겔포스엘 2종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증상별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겔포스엠은 강한 제산 효과와 함께 장내 가스 제거 등에 특화
이디야커피는 20일,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메뉴와 전용 케이터링 장비를 활용한 ‘이디야 케이터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터링’은 행사나 연회를 할 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뜻으로, 이디야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는 실제 워크숍, 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에서 커피를 비롯한 제조 음료, RTD(병음료), RTE(스낵), MD(스틱커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전국의 컨벤션 행사, 지역 축제, 기업 워크숍 등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사전 테스트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커피를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무료로 세팅과 회수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신청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 사항을 조율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케이터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케이터링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프리미엄 니들(주사바늘)을 선보이며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전용 1회용 멀티 멸균 주사바늘이다. 더마샤인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 제품으로 2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약물 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쥬베룩, 리쥬란, 올리디아 등의 시술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옥사노라이드(PDLLA),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 점도가 높은 성분에 최적화해 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누액을 최소화했다. 본 제품은 휴온스메디텍의 오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하고 자체 및 외부 테스트로 주입 시 발생 가능한 누액과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눈금 및 기준점 표기를 통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