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편의점 CU와 협업해 보일러처럼 따뜻한 라면 ‘보일라면’을 출시했다.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불 없이 차가운 물로도 끓일 수 있는 라면으로, 피크닉이나 캠핑,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라면’을 활용해 CU와 협업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보일라면’은 부대찌개 맛으로, 특수 조리용기와 포장 패키지, 발열체로 구성된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그려진 패키지는 보일러와 라면의 공통된 특성인 ‘따뜻함’을 떠오르게 하고, 조리 과정에서 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는 보일러가 라면을 끓이는 듯한 연상 효과를 준다. ‘보일라면’은 특수 조리용기와 발열체를 활용해 뜨거운 물 없이도 따끈한 라면을 완성한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넣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을 넣은 뒤 표시된 선에 맞게 물을 부으면 된다. 뚜껑을 닫으면 물이 끓고, 10분만 기다리면 따뜻한 라면을 바로 먹을 수 있다. 덕분에 일반 봉지라면 또는 컵라면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오케이엑스 월렛(OKX Wallet), 트론링크(Tron Link), 통통지갑(TONGTONG Wallet) 등 3개의 외부지갑 등록을 공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OKX Wallet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서 자체 개발한 지갑으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외부지갑 중 하나다. OKX Wallet은 80개 이상의 메인넷과 3,000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하며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와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다. 트론링크는 트론 메인넷 기반의 지갑으로 트론 생태계 내 다양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트론링크에서는 저스트(JUST)와 같은 디파이(De-Fi) 플랫폼이나 썬스왑(SUNSwap)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트론 기반의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통통지갑은 토마토미디어그룹의 IT 계열사인 토마토체인에서 개발한 지갑이다. 이용자들은 통통지갑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들을 관리하고 타인에게 쉽게 송금할 수 있다. 포블은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거래소 이용 편의성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나무는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외에도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보안(ISO 2701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최근 제출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12조 6,672억원)[1]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44는 셀트리온의 신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이번 유럽 IND 신청에 이어 미국, 국내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차질 없이 IND를 제출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연말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고객에게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는 코인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다. 거래 전부터 첫 거래, 연속 거래까지 단계별 4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 및 가상자산 등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미션은 거래 시작 전 단계에서 느끼는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수수료 얼리버드 4만원권’을 무료 지급한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급 즉시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긍정적인 첫 가상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가지 미션이 이어진다. 먼저, ‘첫 거래하고 OX 퀴즈 하기’는 코인원에서 첫 가상자산 거래를 한 후, 제시된 OX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2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미션이다. 또한,
SK스퀘어와 CJ ENM은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의 사업결합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웨이브와 티빙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SK스퀘어와 CJ ENM은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을 웨이브에 투자했다. 양사 모두 웨이브가 새롭게 발행한 전환사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웨이브와 티빙의 OTT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로써 웨이브는 기존 전환사채 만기일 11월28일에 웨이브의 FI(재무적투자자)에게 상환을 이행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스퀘어와 CJ ENM은 향후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CJ ENM으로의 기업결합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 동의를 기반으로 남은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웨이브-티빙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OTT를 출범시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웨이브-티빙 시너지를 강화하겠
셀트리온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의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고혈압 치료제인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과 스타틴·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제품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10·10·10mg, 10·10·5mg, 10·5·10mg, 10·5·5mg 등 총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암로젯정의 품목 허가를 신청, 암로디핀의 적응증인 고혈압, 심근성허혈증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적응증인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21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총 163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암로젯정은 대조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또는 암로디핀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지질인자(LDL-C)와 혈압 개선(MSSBP)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4000만달러,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공공 혁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국민 불편을 해소한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직사회에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천연가스 공급과 발전 인프라 건설 협업을 통해 △국가 중복투자 방지, △대국민 에너지 안정적 수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당초 가스공사는 경북권역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서 구미를 거쳐 군위를 잇는 55km의 배관을 건설하고, 서부발전은 전력 공급을 위해 북삼읍과 구미 간 26km의 배관을 별도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양사가 별도로 배관을 건설할 경우 중복투자로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신속한 배관 건설과 경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21년부터 산업부 주관으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우선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11월 26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앙연구소에서 브라질 맨딕대학(Faculdade São Leopoldo Mand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에 위치한 맨딕대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부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의학전문 사립교육기관이다. 26일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맨딕사학재단 조세 루이즈 중케이라(Jose Luiz Junqueira)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외에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 황충주 원장, 김경원 원장, 해외영업미주본부 이경래 본부장, 브라질법인 이원기 법인장, 맨딕대학 훌리우 디앙젤리(Julio D'Angeli) 전략이사, 치과전문의 가브리엘라 빅토렐리(Gabriela Victorelli) 혁신사업 매니저 및 파트리시아 벨라 코스타(Patricia Bella Costa) 기업파트너십 담당자가 동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맨딕대학에 자사 임상교육 커리큘럼과 학습 콘텐츠, 실습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맨딕대학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전문의 과정’을 독점 운영하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