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영양 불균형, 호르몬 변화, 환경적 요인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탈모 초기라면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되어 외모 변화가 시작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시술법으로, 모발을 생산하는 세포인 모낭을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모발이식 이후에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모발이식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식 부위를 보호하고 두피에 물리적인 자극을 피해야 한다”며, “특히, 모발은 모근에 연결된 혈액을 통해 영양성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므로, 이식한 모발의 생착을 위해 판시딜처럼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는 모발 필수 영양 성분으로,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돕는다. 국내에서 진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
HL홀딩스가 공익 목적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자사주는 47만 193주, 지난 11월 11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통해 공시된 무상 출연 자사주 전량이다. 11월 26일 오후 소집된 임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재단 설립 방식과 시기 등은 추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HL홀딩스는 밝혔다. 62년 전통의 HL그룹은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평택, 원주, 익산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오뚝이 휠체어 전국 지원활동, 최전방(22사단) 수호 부대 지원활동, 중∙고등학교, 대학교 장학 지원활동,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활동 등 우리 사회 그늘을 지키는 그분들과 함께 HL그룹은 묵묵히 걸어왔다. 재난 구호금 조성에도 앞장섰다. 2023년 강원도 산불, 같은 해 여름 수해,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1년 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세심히 살피며 온정을 나눠왔다. HL그룹은 2024년 올해,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 환원을 실현하고자, 재단 설립 결정을 내린 바 있다. HL홀딩스 김광헌 대표는 “그룹의 진정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교보증권, 교보DTS와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토큰증권(STO)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분산 원장 기반의 발행/유통 시스템 개발, 계좌관리기관 구축 등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8월 토큰증권 신사업을 영위하고자 SBI 디지털마켓츠와 전략적 협업을 하는 등 디지털금융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교보DTS는 교보그룹 관계사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다. 람다256은 이 협약 중에서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람다256은 앞서 한화시스템·한화투자증권과 STO 플랫폼 개발협업을 진행했었고,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토큰증권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 주요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람다256의 정상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람다256, 교보증권, 교보DTS가 함께 구축할 블록체인 기술기반 금융혁신이 기대된다. 람다256은 그동안 블록체인과 금융 분야를 접목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며, 양사와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 및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재생 플라스틱
JW메디칼은 대한생식의학회가 주최하는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FUJIFILM(후지필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전시, 혁신 영상진단 기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난임 치료 전문 의료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부인과 프로브 ‘C41B’도 함께 전시했다. C41B는 기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던 직선 형태의 프로브에서 진단 용이성을 개선한 곡선 형태의 부인과 프로브다. 이 기기는 초음파를 활용한 난임 시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편의성을 높여준다. JW메디칼은 국
휴엠앤씨가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 ‘ISO37301·37001’을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한다. (주)휴엠앤씨은 지난 25일 열린 ISO37301·37001 수여식에서 한국 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37301 및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뇌물 또는 부패 방지에 관한 규정을,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 등을 명시하고 있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 및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37001·37301 통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비타민 라인업 ‘투엑스비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투엑스비트리플’이 출시 약 4개월만에 완판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투엑스비트리플’은 2024년 6월 25일 출시되어 국내 약국으로 유통된 비타민 제품으로, 품절 기간 약 한 달 반의 기간을 포함해 출시 4개월 만에 물량 10만 개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B1에서 B12까지 활성형 및 비활성형의 다양한 비타민 B군 성분과 함께 비타민 C, D, E, 마그네슘, 아연, UDCA, COQ10, 타우린 등 다양한 기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B12 성분 3종을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B군에서 다양한 활성형이 포함되어 있어 월등히 우수한 성분 구성을 자랑한다. 제품 대표 문구인 ‘강한 피로엔 강한 비타민’처럼,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신경 피로, 항산화, 간 건강까지 하루 한 알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준혁 제일헬스사이언스 매니저는 “올해 6월 출시 이후, 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와 약사님들로부터 복용과 효과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투엑스비트리플을 통해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고민이 많은 수험생을 비롯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본사 머신러닝(ML)팀이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 2025‘에서 금융 허위정보 탐지(Financial Misinformation Detection, 이하 FMD) 챌린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콜링(COLING)’은 자연어 처리(NLP)와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콜링2025에서 주최한 FMD 챌린지는 금융 데이터에서 허위 정보를 탐지, 정확한 분석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평가하는 과제에 중점을 둔다.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금융 관련 허위 정보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 허위 정보를 탐지하는 정확도인 F1을 비롯해 허위 정보 판별 근거를 평가하는 로그(ROUGE) 등 모든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리더보드 1위를 차지했다. 챗 GPT 등 상용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하지 않고,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직접 개조해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 관련 허위 정보는 투자자의 잘못된 의사 결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탐지하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이용자 보호 및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전거래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전거래(Wash Trading)란, 특정인이 단기간에 동일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전거래는 특정 코인의 거래 혹은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처럼 보일 소지가 커 금지되고 있다. 빗썸은 자전거래에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자전거래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간 거래소들은 거래 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자전거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해 왔으나, 대다수 거래소가 사후 조치를 취해왔다. 빗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국내 최초로, 회원이 제출한 기존 주문은 보호하면서 자전거래 위험이 있는 추가 주문 체결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빗썸의 자전거래 방지 시스템은 대량의 매수-매도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오픈 API(Open API, Oep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정가 주문을 대상으로 한다. 오픈 API란 서비스 내 특정 기능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의미하는데, 이를 활용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대학과 MOU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FS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장비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백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전주대와 군산대(2021년)를 시작으로 인천재능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