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은 지난 14일 개최된 UDC2024에서 블록체인 지식그래프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클레어(Clair)’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람다256의 CTO 남기훈은 발표에서 블록체인 데이터의 처리와 활용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했다. 그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가치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ETL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람다256이 계획하고 있는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남 CTO는 데이터 계층 모델인 DIKW피라미드의 개념을 설명하며, 데이터(Data)부터 정보(Information), 지식(Knowledge), 그리고 지혜(Wisdom) 까지 아우르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로의 발전 계획을 밝혔다. 올해 출시한 노딧( Nodit)과 데이터스퀘어(Datasquare)는 안정적인 노드 인프라와 데이터 수집 및 조회 도구, 나아가 시각화까지 할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 웨어하우스이며, 이번 행사에서 출시를 예고한 클레어(Clair)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지식그래프로 전환해 복잡한 거래 흐름을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개했다. 노딧은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웹3 개발 플랫폼으로, 이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다섯 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숲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해 잎과 줄기 표면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초류와 맥문동 1,542 그루가 식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공원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고 휴식을 위한 그네와 걷기 좋은 산책길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재 변신시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인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한데 이어, 문점공원, 용머리공원, 까투렴공원, 원창공원까지 지속적으로 총 5개의 도심 숲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식재한 교목,
셀트리온제약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7.2% 증가한 약 1,281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3% 증가한 약 136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0.7%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약 3,423억원, 영업이익 약 2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제품 선전과 신제품 효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한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판매수수료 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 개선에 주력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매출 약 18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약 128억원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도왔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처방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는 가운데, 작년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항암제 ‘베그젤마’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분기 매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4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1893억원으로 전분기(2570억원) 대비 2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분기(1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분기(1311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아울러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달빛유자’의 주재료인 유자 생산지 전남 고흥군과 함께 고흥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시장 판로확대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고흥 유자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이사, 공영민 고흥군수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고흥군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으로, 고흥산 유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촉을 통해 고흥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국내 최대 막걸리 제조 및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장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고흥의 품질 높은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서울장수 달빛유자는 고흥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유자를 주재료로 한 막걸리다. 향긋한 유자 향과 부드러운 쌀 풍미가 특징이며, 100% 국내산 쌀과 천연 벌꿀을 사용해 자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달빛유자의 디자인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며 고흥군 마크를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고흥산 유자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EURO TIDES 2024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홍보 및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EURO TIDES는 Oligonucleotides & Peptides Therapeutics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NA 개발, 제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유럽 최대의 RNA 관련 학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각 두 가지 주제의 구두 발표와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준비했으며, 에스티팜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에스티팜의 첫번째 발표자로 김유미 팀장은 ‘ST Pharm’s Journey from Nucleoside Chemistry to CRISPR Cas’을 주제로 신약 개발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에스티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이 저분자 물질 기반의 CDMO 전문기업에서 올리고, xRNA와 유전자 치료제 CDMO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에스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제품의 효능과 제약사 연구 기반이 주는 신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100만 병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치열해진 화장품 시장에서 2030세대의 트러블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트러블 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허 받은 핵심 성분 전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의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돼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파티온은 트러블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트러블 해방? 노스카나인 해방!’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 광고와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인기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대응 훈련은 제일약품 GMP 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여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용인시청 및 백암119 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제일약품 11개팀이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사고에 대비한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훈련 △소방수 2차 피해 확산방지 △안전지역 대피 훈련 △자위 소방대 활동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화재 및 누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용인시청과 백암119 안전센터와 용인시의 협력으로 재난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한 것은 사고 예방과 대비 뿐 아니라 실제 상황 시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재산∙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전문기업 CODE가 주최한 '2024 하반기 회원사 간담회'가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가상자산 사업자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75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간담회의 주제는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위한 규제 동향과 전망'으로,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디지털 자산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TRM Labs와 딜로이트 컨설팅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지털 자산 법·규제 동향 ▲AI 시대의 블록체인과 디지털 신뢰 ▲AML 및 컴플라이언스 모범 사례 ▲미국 대선 이후 디지털 자산 시장과 STO 전망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TRM Labs의 안젤라 앙은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동향’ 발표에서 각국 규제기관의 블록체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규제 기관들의 발전적 규제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서 딜로이트 컨설팅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7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인『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BIC 2024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 중에서 비용 절감, 국민 편익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혁신사례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대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총 83건을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가스 공급시설 핵심설비인 정압기 국산화 성공, 친환경 천연가스 소각설비 구축, 천연가스 세제 감면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 기여,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및 국민 편익증대 달성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건설설계처 기계설계부가 발표한 ‘고압가스배관 건설현장 자동 용접 기술 개발’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배관 용접 공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연구원,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고압가스배관 자동 용접 기술을 개발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