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알짜 중견 건설사들이 채용 소식을 전하고 있다. 5일 건설 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 남광토건, 화성개발, SGC이앤씨, 라온건설, 건원엔지니어링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이 2025년 신입(채용연계형 인턴) 및 경력사원(주니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경영(기획, 법무, 회계/세무, 인사), 기술(건축/안전보건/전기/설비/토목), TBM(토목, 기계) 등이다. 자격요건은 △인턴: 기졸업자 또는 25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25년 1월부터 풀타임 근무 가능한 자) △주니어프로: 관련 경력 만 1~5년 이하 주니어 △영어 및 제2외국어 역량 우수자 우대 △지원 직무 유관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입사 희망자는 11월 10일 자정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 남광토건이 부문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외주조달팀, 토목공사팀, 건축공사팀, R&D스마트기술팀 등이며 11월 22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 맞춤형 창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의 이용자 수가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대비 3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휴그린은 지난 7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휴그린 제품 체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나만의 창. 작품 싱크’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리뉴얼한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휴그린 창호를 제안하고 견적과 시공까지 한 번에 연결해준다.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주거형태와 공간의 규모 등을 일일이 선택해야 했지만, ‘나만의 창. 작품 싱크’로 리뉴얼 되면서 주거형태 및 확장 여부와 창호 교체 공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창호 모델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덕분에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 이용자는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와 비교해 이용자수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23년 5월 첫 선보인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오픈 직후 3개월 간의 이용자 수와 비교해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천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오르면서 이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24·25일)에만 3만여 명이 운집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테라스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로도 이어져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연말연시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2만 건에 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하트’ 컨셉으로 시몬스 테라스 곳곳에 하트 모양의 조명과 오브제, 오너먼트 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주차타워에서 시몬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화려한 조명과 오너먼트로 수놓은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바이럴 벡터(Viral Vector)의 바이러스 캡시드(capsid) 분리 분석법을 자체 개발했다. 이 분석법은 생명공학 전문 학술지 ‘생명공학 및 생명기술 프런티어(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DNA나 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나 인체에 전달하는 운반체가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바이럴 벡터다. 바이러스의 껍데기인 캡시드에 유전물질을 넣어서 만든다. 바이럴 벡터를 생산 할 때 유전물질이 채워지지 않은 빈 캡시드가 생성될 수 있다. 빈 캡시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약물의 정확한 용량을 측정하기 어렵고, 환자에게 비특이적 면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생산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티카 바이오는 음이온 교환 크로마토그래피(Anion exchange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AEX-HPLC)를 사용해 빈 캡시드와 유전물질이 꽉 찬 캡시드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류하고 분석하는
국내 차량 애프터마켓 업계를 선도하는 SK스피드메이트가 야간 정비 서비스 매장을 수도권 40개소로 확대한다. 5일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이달부터 서울·인천·경기 권역 스피드메이트 40개 매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빛 정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부터 두 달간 경기권 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반적인 차량 정비 매장은 오후 6~7시경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방문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고객의 애로 해결을 위해 별이 빛나는 시간대까지 영업시간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고객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면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를 비롯한 차량 정비를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12월말까지 홈페이지 예약 후 정비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기존 사업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별빛 정비와 같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개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글로벌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 ‘오베이X서울장수’ 콜라보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젊은 세대에게 전통 막걸리가 지닌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은 서울장수와 오베이의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했다. ‘OBEY in SEOUL(JANGSOO)’라는 컨셉 아래 전통 막걸리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막걸리와 의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베이X장수 막걸리’는 평소 막걸리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젊은 층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저온 숙성 발효 공법을 통해 빚었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숙취와 트림 걱정을 덜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편하게 마시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서울 장수 막걸리 시그니처 컬러와 오베이의 상징적인 아이콘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젊은 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독특한 감각을 더한 것도 큰 특징이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오베이X서울장수 협업 막걸리는 11월 첫째 주부터 전국의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베이x장수 캡슐 컬렉션은 장수 막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Upbit Market Oversight, 이하 UMO)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을 구현한 UMO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두나무는 최근 UMO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불공정거래 행위 적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요 단서를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UMO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상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가격 급등락이 발생한 가상자산도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가 매수나 자전거래 등 불공정거래 주문을 집중 제출하거나 대량 입·출고한 계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시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특정 시점 주로 언급되는 가상자산도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덕분에 해당 가상자산의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부정거래 또는 미공개
GS리테일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를 실시,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분야 15개 중소협력사와 5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회 행사에는 ‘DBLAB (THAILAND) COMPANY LIMITED,’ ‘Dermaster’ 등 태국 현지 유명 뷰티 기업 바이어들이 앞다퉈 참석해 K뷰티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실감케 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5개 국내 중소협력사 중 무려 10개사가 뷰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중소 뷰티 기업 참가 수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3박 5일간 이뤄진 총 78건의 1:1 수출 상담 중 뷰티 제품 관련 상담이 51건으로 과반수를 훌쩍 넘은 것으로 분석됐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 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7,207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보령은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보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보령은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 및 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 공급, 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인 국가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 보령은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하고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중심으로 자가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현재 고성장 중인 제약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인수하고 공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그대로 남겨두고 세대 면적을 넓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축아파트와 같은 평면 구성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m2·84m2·114m2 3개 평형과, 전면·후면·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돼 있는 59m2·84m2 타입은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 증가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114m2 타입은 공간 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으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