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12월 말까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나비엔 온정(溫情)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1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에게 콘덴싱보일러를 선물하며 온정(溫情)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간 약 44만원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고,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기여하며 친환경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선물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급되며,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22년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을 출시하며
차헬스케어가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제이미 유)이 미국 자치령 괌으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괌 정부 및 보험사들과 의료관광 파트너십을 체결해 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괌 주민들은 할리우드 차병원의 모든 진료과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전담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일정관리, 숙소·교통 예약 등을 돕는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괌 주민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괌 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건강보험프로그램인 메디케어(Medicare)·메디케이드(Medicaid)를 포함한 주요 보험사들과 협력방안을 검토해 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괌 정부 대표단이 할리우드 차병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괌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는 방안을 논의했다. 할리우드 차병원 제이미 유(Jamie Yoo)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A 지역 사회는 물론 괌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해다. 한편 차바이오텍의 계열사로 국내 유일의 해외병원 개발 투자기업인 차헬
오스템카디오(대표 박근진)가 심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 ‘ENCORE SEOUL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ENCORE SEOUL 2024’는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 글로벌 임상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병원이 삼성메디컬센터,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주최했다. 올해 ‘ENCORE SEOUL 2024’에는 세계 18개국의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모여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 서저리와 학술 토론, 약 500개의 강의를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관련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중국, 싱가폴 총 11개국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기업 본사 및 한국지사가 참가했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학술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자사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과 PTCA 풍선 카테터(Balloon Catheter) ‘ROVL PLUS’과 ‘NC ROVL PLUS’, 풍선 확장기 ‘INJET
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가 안전한 수면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심숙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N32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는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과 ‘린넨’을 적용했다. 아이슬란드 씨셀은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해 쾌적한 사용감으로 건강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통기성이 뛰어난 식물성 소재인 린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N32는 비건 인증 외에도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충족하며 국내 안심숙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국내 침대 브랜드는 N32 외에 시몬스뿐이다. N32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폼·스프링·토퍼 매트리스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류 30% 이상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이밖에 토퍼 구매 시 토퍼 슬리브를, 폼·스프링
대웅제약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글로벌 공략이 시작됐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당뇨병 국산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로부터 지난 9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블로는 이번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엔블로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1년 남짓 만에 해외에서 첫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엔블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약효 신뢰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 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 중에 엔블로를 출시하고, 중남미 당뇨병 시장에서 엔블로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cGMP 만큼 까다롭고 난도가 높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안비자, ANVISA) 품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및 미국 대선의 영향을 다룬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3개월(2024년 6월 넷째주부터 9월 마지막주)간 추이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최근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분석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단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은 6월말 유출이 있었으나 9월말까지 전반적으로 견조한 유입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7월부터 반입 전환하여 9월말까지 총 46억 4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선물 시장에서는 총 선물 미체결 계약 중 CME 비중이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레버리지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CME 선물 비중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등락했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수요와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기성 기관투
셀트리온은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 8,000만 달러(한화 6조 4,740억원)[1]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1상 IND 승인을 획득해 순조롭게 임상을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創新祭)’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신제는 법고창신(法古創新_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으로 19번째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최고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한음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대거 공연에 참여해 한층 농도 짙은 예술지원을 선 보였다. 천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로 시작되어 최고 예술성을 자랑하는 전통음악으로 발전한 ‘수제천(壽齊天)’이 현대적 감각으로 한층 웅장해진 대형공연으로 펼쳐졌다. 원형과 변천과정에 집중했던 지난 2년의 성과에 기반해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원형 그대로의 수제천에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접목해 현대적인 수제천으로 재탄생했기 때문. 기악곡으로만 전승된 수제천이 <정읍사> 가사가 노랫말로 불려지며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크라운해태 임직원의 사물놀이팀이 참여한 길놀이로 시작한 공연은 수제천을 종묘제례일무와 처용무는 물론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몸짓 공연이 펼쳐졌고, 궁중음악으로
10월 들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0월 들어(2024년 10월 1~10일) 판매한 히터류와 요장판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2023년 10월 1~10일) 대비 각각 약 30%, 약 10% 늘었다. 통상적으로 난방 가전 매출은 10~11월에 집중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2023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요장판류와 히터류의 10~11월 매출은 각각 연간 매출의 약 50%,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기상청에서 지난 9월 23일 발표한 ‘2024년 10~12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난방 가전 수요는 점차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들의 수요에 대비해 히터류와 요장판류의 준비물량을 전년보다 약 10% 이상 늘려 운영하고, 특히 가성비 높은 난방 가전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난방 가전 준비 물량을 전년보다 약 20% 늘려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이 다양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매년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정재훈 사장도 CPHI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하며 동아에스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75개 국가, 16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액 수출, 현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