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과 인도네시아의 20년 인연이 중대한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 대웅의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이하 DBI, Daewoong Biologics Indonesia)는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처장 타루나 이크라르, Taruna Ikrar)로부터 GMP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BI 줄기세포 공장의 공식 개관을 위해 현지를 찾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GMP 인증으로 대웅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웅은 지난 2005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윤재승 CVO의 ‘동반성장’ 비전 아래 인도네시아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재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집중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고령화 시대’ 인니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쾌거 인도네시아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지난해 7%를 넘겼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돌입한 것이다. 고령화로 인해 고관절염, 암, 뇌 질환 등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제약업계는 줄기세포 치료제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가 'A.O. 리부트 앤 리뉴 크림'(이하 에이오 크림)을 출시한다. 에이피 뷰티의 슬로우 에이징 라인인 'A.O. 라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 항산화력과 리페어 효과를 동시에 높여, 사용 직후 3살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탄력 크림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를 공격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면서 피부에 광채를 더하고, 높은 회복력으로 피부 탄력과 결을 개선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피부를 선사한다. 효과적인 항산화 작용과 회복 과정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에이옥시놀(A.Oxinol™)'과 '볼캐니스트(Volcanyeast™)' 두 성분이 함께 시너지를 낸다. 에이옥시놀은 에이피 뷰티가 20여 년간의 안티에이징 연구를 통해 발견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그린 카멜리아'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볼캐니스트는 화산 지대 특수 생태 군락지에서 발견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연구해 개발한 에이피 뷰티만의 독자 성분으로,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강력한 효능으로 피부를 촘촘하게 회복시킨다. 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환기청정기 렌탈과 함께 론칭한 ‘나비엔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를 모든 제조사의 환기 제품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나비엔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는 환기 제품 관련 직영 서비스센터 교육을 이수한 전담 엔지니어 ‘나비엔 파트너’가 클리닝, 필터 교체 등을 통해 환기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 또는 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전용 고객센터(1661-994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고객정보, 아파트 정보와 평수 등을 남기면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한다. 론칭 1년여를 맞아 경동나비엔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질 관리 제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필터가 막혀 성능이 저하되고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관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비용은 1회당 55,000원으로, 환기시스템의 사용 환경과 작동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강력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본체 내부와 ‘전열교환기’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모든 제조사의 제품에 적용 가능
아모레퍼시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 콘텐츠 디자인 부문에서 유튜브 콘텐츠 '힐링타임즈'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에이피 뷰티의 M.D.라인',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가 각각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다. 사용할 수 없게 된 아모레퍼시픽 뷰티 제품을 재활용해 뭉개고 부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는 9월 현재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에이피 뷰티의 M.D.라인'은 고효능 하이엔드 브랜드 '에이피 뷰티'의 리페어 안티에이징 컬렉션이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성분과 기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화장품에 접목시킨 'M.D.라인' 제품은 처음 용기를 만지는 순간부터 클리니컬 시술 도구를 연상할 수 있도록 실버 메탈을 주 소재로 선택했다. 고효능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금속과 플라스틱에 최소한의 필수 가공을 적용해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낙찰에 성공했다. 이번 낙찰로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허쥬마는 오리지널을 포함해 브라질에 출시된 경쟁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들을 제치고 매년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처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의 맞춤형 직판 전략 및 제품 경쟁력을 통해 현지에서 확고한 시장 영향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브라질은 2억 1,763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전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절반 이상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경제 지정학적 요인으로 주변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장으로 분류된다. 브라질에서 의약품 공급은 크게 연방정부에서 관할하는 공공의료 시장과 자체적으로 제품을 정하는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사립 시장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이 수주에 성공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이디야커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2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 나간다. 이번 조기 지급은 82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 명절 전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 왔으며, 9년간 누적 조기 지급 금액은 약 720억원에 이른다. 더불어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우수 업체, 우수 현장소장을 선정하여 연간 총 5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별도 집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를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2020년과 2022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2022년에는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 빗썸은 2022년부터 매 분기마다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2월, 5월, 8월에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각각 100여 명의 빗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12일엔 빗썸이 8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 허지용 빗썸 총무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빗썸은 현재까지 4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헌혈 건수는 277만여 건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에 필요한 연 300만 건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휴가철 및 연휴 기간은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실정이다. 이호성 빗썸 조직문화실장은 "매 분기마다 많은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나눔의 정신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입찰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LLM(Large Language Model)기반의 생성형AI(Chat GPT) 기술을 활용하는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세 가지의 주요 기능으로 사용자를 지원한다. 먼저, 사용자가 AI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에 Chat GPT와 같이 질문을 하면 입찰문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입찰문서의 근거조항이 함께 제시됨으로써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해 답변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다음으로 회사가 앞서 수행한 프로젝트 실적을 기반으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주요 입찰 조건을 자동으로 검색해줘 놓치지 않고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금번 대회에 출전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을 안았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이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소 공정에서는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전기 생산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이물질 제거 해결에 집중했다.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해수 취수 공정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주제로 ‘제3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태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너지 안보와 자원개발, △국가자원안보특별법과 천연가스 안보, △천연가스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좌장), 이재승 고려대학교 교수, 김윤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남경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 각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 탄소중립 등으로 에너지 위기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