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 투자전문회사인 INVENI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INVENI 구자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준법진흥원 이정명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NVENI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전환을 계기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윤리 준법 경영 체계의 고도화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했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윤리적 의사결정과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은 조직이 관련 법규와 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준법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이다. INVENI 최고윤리준법책임자(CCO 이정철)는 “이번 ISO 인증은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기준의 윤리∙준법경영 체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VENI는 이번 인증을 통해 주주∙파트너 등 국내외
쿠팡은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26일 밝혔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주)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런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 비타민K, 망간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해, 키 성장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1일 1회, 1포(6g)를 우유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흰 우유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딸기농축분말과 코코아분말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과 초코맛을 구현했다. 합성향 없이 실제 딸기우유, 초코우유와 같이 깊고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초코맛·딸기맛’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네
경동나비엔이 한국생산성본부(Korea Productivity Center, 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이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우선,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대방건설이 북수원 이목지구에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디에트르더 리체Ⅱ’의 모델하우스 오픈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말 열린 이번 행사는 수많은 방문객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식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대방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컷팅식, 유니트 관람 등 주요 장면들이 고스란히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방그룹 구교운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브랜드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드러냈고, 대방건설 전속모델 한효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효주는단지 모형과 유니트를 둘러보며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 이목지구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명실상부한 ‘수원이목지구 대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에서가장
휴온스그룹 휴온스USA가 북미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그룹 주요 의약품 및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등을 알렸다. 휴온스그룹의 미국 판매법인 휴온스USA(대표 최재명)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CPHI 아메리카(CPHI Americas)’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PHI 아메리카 전시회에는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바이어,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USA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 휴온스랩, 팬젠 등 3사의 파이프라인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그룹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적극 소개했다. 휴온스의 제품군은 주사제와 점안제를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해 출시한 다회용 1% 및 2% 20mL 리도카인 제품이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휴온스USA는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소개했다. 휴온스랩이 현재 개발 중인 하이디퓨즈(HyDIFFUZETM)도 함께 알렸다. 하이디퓨즈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서울장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 2025)’에 참가해 막걸리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아우른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엑스포에 참가한 서울장수는 ‘전통에서 문화, 창조로 나아가는 막걸리 여정’을 주제로, 막걸리의 본질은 지키되 젊고 감각적인 요소를 더한 콘텐츠형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통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 전시 구성이 돋보였으며, 실제로 MZ세대 관람객들의 참여와 반응이 가장 활발하게 이어졌다. 서울장수 부스는 ‘클래식(Classic)–컬처(Culture)–크리에이션(Creation)’ 세 가지 키워드를 테마로 구성돼 전통과 감성, 창조적 시도가 어우러진 브랜드 경험을 제시했다. ▲클래식 존에서는 막걸리의 원형을 맛볼 수 있으며, 쌀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장수 생막걸리’, ‘월매’ 등 정통 막걸리를 중심으로 서울장수의 역사와 전통을 조명했다. ▲컬처 존에서는 ‘달빛유자’, ‘달밤장수’,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 현대의 유행을 입힌 플레이버 막걸리 제품을 통해 젊은 세대
아모레퍼시픽이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프렙 바이 비레디(Prep by B.READY)’를 새롭게 론칭하고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전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비레디의 세컨드 브랜드인 ‘프렙 바이 비레디’는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2030 남성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에센셜 그루밍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준비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간편하고 효과적인 남성 스타일링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과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에서 각각 3개 제품씩 총 6종의 제품을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은 히알루론산과 카페인을 결합한 브랜드 독자 성분 ‘히카페인™’을 적용해, 남성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초촉촉 올인원 로션’은 아데노신 성분으로 주름 개선 기능을 제공하며, ‘오일컷 올인원 로션’은 어성초 추출물을 함유해 유분 조절과 피지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고함량 편백수를 함유한 ‘편백수 스킨토너’는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 구성으로 자연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와 시장 내 기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분류와 함께 미국 국채 수요처로서의 기능, 글로벌 결제 인프라 내 확산 사례, 국내 제도 환경의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과 결제 수단을 넘어 수익형 구조와 실물자산 연계, 다양한 담보 방식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빗 리서치센터는 준비 자산과 수익 구조를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재분류하고 ‘광의의 스테이블코인’이라는 확장된 개념 아래 대표 자산들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시장의 유의미한 민간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준비자산의 상당 부분을 미국 단기 국채로 구성해 직접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채 수요 기반을 다변화하는데 기여 중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와 보상 수단으로 도입하며 실사용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