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 19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36년 세계 1위 치과기업’을 목표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인재 양성’을 꼽고 있다. 글로벌 1위로 가기 위해 ‘제품력’과 ‘영업력’ 배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초점을 맞춰 R&D와 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인적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2024년 한 해 동안만 670명에 달하는 신규 인원을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2030 청년세대에 해당하는 사원, 대리급 인원 비중이 77%에 달한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돋보였다.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신뢰기업(트루컴퍼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 동안 33명의 장애인이 새롭게 입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산학장학생 선발,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활
경기도 이천 소재 기업·지방자치단체·대학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종성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위한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이천시 관광자원 PPL 홍보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및 관광 안내 책자 제작 ▲카드사 연계 홍보 ▲축제 방문객 협약기관 연계 관광 유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성 부사장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시몬스와 이천시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협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협약 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이천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함께 구성하고 홍보하며, 최고의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환자의 통증 관련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 신약으로,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기준 전 세계 약 2만5000명의 A형 혈우병 환자가 헴리브라 치료를 받고 있다. 벨기에 류벤가톨릭대학교병원 세드릭 헤르만(Cedric Hermans) 교수 연구팀은 헴리브라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 투약 후 78주간 관절 및 부기 통증 변화를 관찰했다. 혈우병 환자의 출혈 중 약 80%가 관절에서 발생하며, 이는 관절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연구에 따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올해 첫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빗썸은 1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에서 2025년 첫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에 나서며 국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정상균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빗썸의 헌혈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025년에도 빗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커뮤니티 공간 '빗썸나눔센터'를 오픈하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빗썸 컬쳐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소방 공무원 가족 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9일 인천 바이넥스 송도공장에서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Antibody)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Payload)가 연결체인 링커(Linker)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협약에 따라 경보제약은 현재 구축 중인 페이로드 및 링커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여 최적화된 ADC 조합을 도출하고 공정 및 분석법을 개발하여 ADC 제조를 담당한다. 바이넥스는 시장의 니즈에 맞는 ADC용 항체의 세포주와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는 “경보제약은 현재 ADC를 위한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여러 전문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ADC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와 함께 ADC CDMO 분야에서 독보적인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는 ‘ 종양 연관 항원 유래의 펩타이드 및 리포펩타이드와 어쥬번트를 포함하는 항암백신의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을 활용한 항암 백신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다. 차백신연구소는 2024년 3월 한국 및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거쳐 일본 등 5개 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항암백신 개발의 성과물이다. 항암백신은 암 세포 특이 항원을 인지하는 T세포를 증가시켜,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면역항암제다. 화학항암제보다 독성이 낮고 암세포 특이적인 T 세포로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면역항암제이지만, 현재까지 그 효능을 충분하게 유도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거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 가 면역증강 효과와 더불어 암 세포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항암 백신의 면역증강제로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면역증강제를 사용했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발간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에 이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4개월(2024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5년 1월 마지막 주)간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정리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 트럼프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기관 자금이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신세계건설이 선정한 2024년 시공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건설이 시상하는 ‘2024 시공 우수 파트너상’은 건설 협력 기업들의 현장 안전 및 관리, 기술 능력과 시공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GS네오텍은 지난해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수원 스타필드’, ‘장충동 교육연구시설’, ‘신세계 남산24RM’ 등 다양한 현장에서 뛰어난 시공 품질 및 현장 안전 관리능력 부분에서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의 설비사업팀은 각 건설 현장에서 건물의 공조, 냉·난방시스템, 소방시설 시공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이번 우수 기업 선정에서 담당자 시공품질, 기술력, 현장관리 역량이 평가되는 △현장 부분을 비롯해 △안전(현장 안전관리 평가 및 시스템) △본사(견적지원 및 협력) △자금(협력업체 신용등급 및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 현장의 기계(소방)설비 사업에서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 된 현장운영 역량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설립 1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11년간 코인원의 성장과 현재를 톺아보고, 올해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1세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은 2014년 2월 20일 출범해 올해로 설립 11주년이 되었다. 특히, 첫돌을 맞았던 2015년과의 수치 비교를 통해 코인원의 폭발적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2015년 3,100명에 불과했던 누적 회원 가입자는 2025년 2월 기준 315만 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거래액은 7억 원에서 503조 원으로 약 72만 배나 증가했다. 또한 2015년 당시 코인원에서 비트코인(BTC) 1종의 거래만 가능했으나, 현재는 289종의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코인원은 현재 국내 톱티어 가상자산 거래소로 입지를 굳혔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편의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도입한 카카오뱅크 인증은 거래소 최초 앱투앱 방식으로 거래소 이용에 필수관문인 고객확인・계좌연결 프로세스를 파격적으로 단축한 사례다. 카카오뱅크 인증을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DN오토모티브가 부산시에 44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 DN오토모티브는 20일 부산시와 배터리 공장 신설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내 2만7,300평(약 9만㎡) 부지에 2026년 8월 배터리(차량용 납축전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DN오토모티브 김상헌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DN오토모티브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N오토모티브 부산 배터리 신공장의 총 투자비는 4,412억원이다. 토지 매입 비용 436억원은 이미 집행됐고, 앞으로 공장 신설에 3,976억원이 추가로 투자될 예정이다. 곧 진행될 1단계 부산 신공장 투자 규모는 2,228억원이다. 이에 따라 약 300명의 지역 인원도 새롭게 고용할 예정이다. 추후 2단계에는 1,748억원의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부산시는 DN오토모티브의 부산 신공장 건설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DN오토모티브는 X-PRO 브랜드로 익숙한 차량용 배터리 외에도 차량용 방진부품(VMS, Vibration Management System)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