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해당 제품들의 현지 유통판매는 협력사인 엠앤비 타이(MnB Thai)가 맡는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병·의원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다. 휴메딕스는 엠앤비 타이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태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는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만의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성분명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용량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5·5·10mg, 5·10·10mg, 10·5·10mg, 10·10·10mg 등 총 4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보험약가는 각각 1,372원, 1,638원, 1,428원, 1,694원으로 정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2월 암로젯정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암로디핀 적응증인 고혈압, 심근성허혈증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적응증인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국내 21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 총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암로젯정은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또는 암로디핀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원발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200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한다. 창업자금의 상환금리는 연 1%이며 상환기간은 8년이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금으로 쓰이며 창업 교육, 개업 후 사후관리 등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과 재무교육, 법률자문, 심리상담 및 개인기술교육비 등도 지원한다.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의 설립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며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53개 이상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으며 한부모 가족 구성원 1,60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김영미 도배사는 “희망가게의 지원 덕분에 가게를 운영하면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자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돕는 AI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다. 온라인팜이 의약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했다.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강점이다. 특히, 약국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한 것은 물론, 지킴의 회계솔루션을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의 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약국가계부’에서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AI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분류해 월 손익계산서를 생성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까지 해준다. 또, 초과 납입 세액도 ‘약국가계부’에서 바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세금 신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다룬 보고서 ‘Market Maker, 시장 유동성의 열쇠’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시장조성자의 개념과 전통금융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를 짚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직면한 법적 한계를 진단하고,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의 시급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시장조성자는 특정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매수 양방향의 적절한 호가를 제시하며,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참여자다. 자본시장에서 시장 유동성 공급, 가격 변동성 완화, 공정한 가격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Wintermute, GSR 등의 시장조성자 업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주요 해외 거래소들이 Liquidity Program을 통해 유동성이 낮은 거래쌍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유동성 관리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성자 도입을 통해 전통금융 시장 수준의 유동성 및 효율성을 갖추기
업스테이지는 조선일보와 ‘미디어 AI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오픈AI와 타임지가 협력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으나 국내에서 AI기업과 언론사가 함께 미디어 특화 AI를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일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미디어 최초로 신문과 디지털 뉴스 제작·서비스 전 과정에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미디어 특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조선일보는 105년치 기사 410만 건과 35만 건의 인물 DB, 영문 및 일문 기사 등 모델 학습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사는 협업 첫 결과물로 올 상반기 ‘교열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사 등 글의 초안을 입력하면 95% 이상의 정확도로 오탈자를 잡아내고, 어색한 문장 구조를 바꾸거나 문맥에 맞는 단어를 추천하는 등 최적의 수정안을 제시해준다. 교열 AI는 이번 달 조선일보 제작 시스템에 우선 도입한 뒤, 이후 상용 서비스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언론사는 물론 교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출판사 및 정부 부처와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신한카드와 최대 17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Deep Oil(딥오일) △Mr.Life(미스터라이프) △처음 등 3종의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혜택은 해당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1차 이벤트 혜택으로 3월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빗썸 원화 쿠폰 1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혜택을 받은 고객은 2차 이벤트 혜택으로 5월에 5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의 빗썸 원화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빗썸 원화 쿠폰은 각각 4월과 6월 월말에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발송된다. 단,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빗썸에서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을 완료해야 한다. 빗썸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3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회원이 해당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추가 혜택 이벤트에 응모되며, 등록일 기준 차주 목요일에 빗썸 계정으로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2월 28일까지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최근 6개월 내(2024년 8월 이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또는 탈회 이력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2월 한달간 전국 32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IT가전 아카데미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 매년 2월은 새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등 IT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지난 3년(2022~2024년)간 롯데하이마트의 IT가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월은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하는 시기로 평소보다 약 30% 높게 나타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노트북 행사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고, 노트북 구매 시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에 판매한 ‘에이수스’ 노트북 중 판매량 1위 상품인 ‘비보북(16형)’ 행사상품을 500대 한정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59만 9,000원에 제공한다. 사무용 인기 모델로, 신학기를 맞아 사무용 모델이 필요한 학생 고객들을 위해 역대급 혜택가에 마련했다. 또한 로지텍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 ‘엠프리스 오리지널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주연테크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IT가전 행사상품도 최대 25%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노트북 구매 고객들에
아프리카 웹3 기업 잠보(Jambo)가 위성 시스템을 구축, 전 세계 잠보폰(JamboPhone) 연결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잠보폰은 스마트폰 연결이 쉽지 않은 신흥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웹3 지원 안드로이드14 기반 스마트폰으로, 탈중앙화금융(DeFi), 게이밍, 밈코인 등 수익 기회에 최적화된 잠보 생태계 내 앱이 사전 설치돼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99 달러(한화 약 13만 원)로 전 세계적으로 지난 한 해동안 70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잠보는 크립토폰 제조업체로서 선두에 있을 뿐 아니라 위성 지원으로 전 세계 연결 및 접근성을 강화하며 차별화하고 있다. 잠보 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며 "잠보는 위성을 통해 데이터 접근이 잘 되지 않는 지점을 없애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해도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미개척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성을 통해 사용자들이 잠보 생태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성 프로그램은 올해 1분기부터 4단계에 걸쳐 실행
▣ 상무 → 전무 (3명) - 손영동 특판사업본부장 / 한샘넥서스 대표이사(겸임) - 이승호 한샘서비스 대표이사 - 조용한 전략기획실장 / 한샘개발 대표이사(겸임) ▣ 부장 → 이사대우 (2명) - 김민기 SCM본부 제조사업부서장 - 정인철 리하우스사업본부 RH영업1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