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택배 플랫폼서비스 전문업체 파슬미디어와 함께 우리WON뱅킹에서‘보낼 택배’를 간편하게 예약·결제하고‘받을 택배’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우리WON뱅킹 My택배’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My택배’서비스는 ▲기사 방문택배와 편의점택배 예약·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별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택배 운송 상태도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이다. ‘택배예약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방문택배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에 배송 기사가 집, 사무실 등 지정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간다. 또한, 편의점택배는 CU, GS25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예약 접수 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택배배송조회서비스’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로 배송되는 물품의 운송 상태를 운송장 번호 없이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만으로 자동 조회할 수 있으며, 4개 택배사 외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등은 운송장 번호로 직접 배송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파슬미디어와 함께 이번 서비스 출시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와 세대 간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위한 통합 상속설계 브랜드인 ‘KB위대한유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위대한유산’은 고객의 훌륭한 업적으로 쌓인 가치와 유지(遺志)를 의미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상속 및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달하는 상속설계 서비스인 ‘KB위대한유산’ 브랜드를 선보였다. ‘KB위대한유산’은 기존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전문 상담을 포괄하는 자산승계 서비스다. 전문적인 자문 조직을 갖춘 KB국민은행의 전문가 그룹이 ▲안정된 노후생활과 재산증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사전 상속설계로 미리 지정한 사후수익자에게 안전한 자산승계 ▲위탁자와 사후수익자의 연령, 재산상황, 가족관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속설계 ▲세무·법률,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분야별 One-Stop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안한다. KB국민은행은 전문가의 고객별 맞춤 상속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KB위대한유산신탁’을 출시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 및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 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 방법론에 따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PCAF 가입을 토대로 우리금융그룹은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금융의 역할을 다할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 극복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업시간 중 은행 지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대출의 전면 확대와 함께, 최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사기 대출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상공인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 컨설팅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소상공인 지원을 하고자 핵심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실시하는 캠페인 기간 중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현장에서 적시적소에 빠른 속도로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편익 증대를 통한 애로사항 해소 : 소상공인 비대면 대출 활성화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 실시와 함께
디지털 생존 전략을 둘러싸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간 온도차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시중은행들은 금융권 잠식을 노골화하는 핀테크•빅테크 기업에 대해 '반기'를 드는 양상인 데 반해, 지방은행들은 빅테크•핀테크와의 협업을 선택한 모양새다. 대형 시중은행에 비해 고객 및 자산규모에서 열세인 만큼, 또 다른 경쟁보다는 생존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지방은행들은 빅테크와의 협업이 '지역 기반'이라는 영업적 한계를 벗어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승건 토스 대표와 만나 인적교류 확대 논의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최근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를 방문했다. 향후 광주은행과 토스는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유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송 은행장은 “디지털 혁신 금융 선도를 위해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몸소 체감해보고자 토스 사옥 곳곳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의 사무실이 별도로 마련돼있지 않고,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자리해 일하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서울 강남구 소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키움투자자산운용과‘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사전매입약정을 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세난 극복 등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2만100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매입약정사업 전용 사모펀드에 출자를 약정하며, 조성된 펀드는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과 건설자금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의 매입약정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동시에 민간주택건설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담보대출 운영 ▲담보대출 운영지원이며, 채용 예정인원은 각 분야별 00명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 까지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팀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한 서류 접수부터 실행 등에 관한 대출 프로세스 전반을 담당한다.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이 필수 지원 조건이다. 금융권에서 다양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하고 모바일 대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담보대출 상품의 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권 경력이 총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며 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자는 우대한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카카오
지난해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이후 금융권을 중심으로 전자 사설인증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시중은행은 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코 등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주도권 싸움을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핀테크 기업들이 사설인증서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은행들도 인증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모두 사설인증서를 보유하거나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인증서를 가져다 쓰기보다는 자체 인증서를 개발해 사용하려는 모습이다.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은행권 특성상 핀테크 기업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고, 몸집을 불리고 있는 핀테크 기업에 고객을 넘겨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 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84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84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OTP(일회용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는 최근 840만7300명을 웃돌았다. 앞서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에 최종 선정된 바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조성 및 기술혁신전문대출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해 미래차,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신용평가(TCB),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해 6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자금’ 전담은행으로서 산업기술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윤종원 은행장은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자금난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가도록 돕는 일은 국책은행의 소임”이라며, “혁신기업이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