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021년 ‘1사1교 금융교육’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되어 5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 했다고 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금융권 중 가장 많은 학교와 결연(1,000개교)을 맺고, 지난해만 총 3만9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청소년금융교육의 다양화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교육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운영을 통해 약 96만명(2021년말 기준)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22년에는 N키즈&N주니어를 모집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운영중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31일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유망 수출 기업 발굴 ▲그린 선도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OTRA에서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ESG 컨설팅팀을 통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과 KOTRA는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 수출 기업을 발굴하고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오는 4월 1일 최고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우리은행 신규고객 및 입·출금 예금만 보유한 고객에게 시중은행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으로 최고 10백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우리WON뱅킹으로 1인 1계좌씩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기본금리는 6개월이상 1년미만연 1.0%, 1년이상 3년이하 연 1.50%이고, 우대금리는 ▲전년도말일기준 우리은행 계좌 미보유 고객 우대 연 1.0%p, ▲직전 1년간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입출식제외) 미보유고객 연 0.4%p, ▲오픈뱅킹으로 타행 본인계좌에서 출금해 신규 시 연 0.4%p로 최대 연 1.0%p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기에 고금리 예금상품을 찾는 고객님이 증가해 이와 같은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4월 1일 그룹의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의 대표적인 멤버십 혜택인 ‘스탬프 쿠폰’의 리뉴얼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플러스는 SOL(은행), 신한플레이(카드), 신한알파(신한금융투자), 스마트창구(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설치 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금융플랫폼이다. 신한플러스의 ‘스탬프 쿠폰’은 지난해 357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고객 호응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쿠폰 보유 현황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프리퀀시 방식을 도입해 친숙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쿠폰 구성도 고객 선호도에 따라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고객 친화적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UI/UX를 개편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고와 차별화된 금융ᆞ비금융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은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이사 장지호)과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Dual)센서 기반의 첨단보안솔루션을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듀얼센서란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빠르고 정확한 사건사고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장소의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신호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기존 방범서비스는 방범센서에서 신호 발생 시 관제사가 텍스트로 표시되는 감지신호 패턴만을 분석해서 이상상황 발생여부를 판단하는 구조였다. 듀얼센서를 적용하면 사건사고 발생 시 전문관제사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KT텔레캅과 업무협력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KT텔레캅의 첨단보안솔루션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회원의 재산과 임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화재 및 도난 등 금융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제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JB금융그룹은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앞세워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의 입지를 다져온 김기홍 회장은 주주들의 지지와 이사회의 신뢰를 통해 3년 더 JB금융그룹을 이끌게 되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김기홍 회장은 2019년 취임한 후 그룹의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내실경영'을 강조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 그룹 성장의 기틀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JB금융의 ROA는 2018년 말 0.68%에서 지난해 말 0.96%로 41.6% 상승했고,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에서 12.8%로 41% 높아졌다. 이는 4대 금융지주 평균치(ROA 0.67%, ROE 9.52%)를 웃돌며 금융지주 가운데 최상위 수준이다. 김기홍 회장의 효율 경영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JB금융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8년 말 2,415억원에서 2021년 5,066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하며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JB금융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18년 말 52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가 31일부터 송금 서비스의 수수료를 없애고,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뱅크샐러드 송금 서비스는 본인 명의 계좌를 뱅크샐러드와 연동하고 출금계좌로 설정하면 원하는 계좌로 자유롭게 출금과 이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가계부나 자산 조회를 하고 난 후, 별도의 금융 앱을 이용하지 않고도 무료 송금 및 충전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는 그동안 정책상 송금 서비스 이용을 10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고객들은 10회 이상의 송금 횟수 초과시 부과되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1회 최대 200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이번 수수료 무제한 면제는 내년 3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추후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송금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작으로 오픈뱅킹을 본격 활성화 한다. 오픈뱅킹은 은행의 이체서비스와 금융공동망의 표준화를 통해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이데이터가 금융 정보 조회에 특화됐다면 오픈뱅킹은 송금 및 결제에 최적화된 API다. 뱅크샐러드는 “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해결하고, 보다 자유로운 송금과 자산관리 서비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10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요기요 출시를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요퀴즈’ 정답을 맞히고 ‘KB쿠폰북적금’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1천만원에 응모 고객 수를 나눈 금액을 포인트리로 전원 지급한다. 정답이 틀리더라도 이벤트 참여 후 ‘KB쿠폰북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프렌즈 크로플메이커 또는 파리바게뜨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KB쿠폰북적금’ with 요기요는 요기요 할인쿠폰 혜택을 담은 적금상품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고 월 1천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1.4%이며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p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p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p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p를 포함해 최고 연 4% 이자율이 제공된다. 또한, ‘KB쿠폰북적금’ with 요기요 가입 시 3,000원 요기요 할인쿠폰이 기본 제공되며 회차별로 진행되는 매일매일 저축 미션 성공 시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후불결제(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오픈한다. 토스의 후불결제 서비스는 2021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신용카드 이용이 어려운 청년·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에게 소액 신용 결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후불결제 서비스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픈된 후 가맹점과 사용자 규모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용방식은 간단하다. 후불결제 가맹점에서 제품을 고른 후 결제 단계에서 토스페이를 선택하면 후불결제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후불결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자동납부 계좌 등록 후 심사를 거쳐야 하며 월 결제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이자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번달 결제 사용금액은 다음달 15일에 지정된 계좌에서 출금된다. 한편, 토스는 사용자들의 금융정보와 결제이력 등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함께, 서비스 대상 확대, 후불결제 사용 가맹점 확충도 진행할 계
카카오뱅크는 29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카카오뱅크의 ESG 관련 전략을 수립·심의하고 결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SG위원회에는 사내이사인 윤호영 대표이사와 김광옥 부대표를 포함한 카카오뱅크 이사회 구성원 모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부터를 시즌2로 구분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카오뱅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저신용자 대출 혁신, 주택관련 실수요 대출 공급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으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예방 등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이날 주주총회 결의로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와 성삼재 전 SGI서울보증보험 상무가 사외이사로,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이사 겸 카카오 CAC센터장이 비상무이사로 카카오뱅크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내이사인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는 연임한다. 신규 선임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황인산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진웅섭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호선했다.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