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드K정기예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의 금리는 연 2.1%에서 연 2.5%로 0.4%포인트 인상된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금리가 여러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연 2% 초중반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 코드K정기예금 특판은 아무런 조건 없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케이뱅크 측은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5000억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가입 가능금액은 1만원 이상이면 별도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케이뱅크가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로 마련됐다. 카드이용, 급여이체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이벤트 기간 내 코드K정기예금에 가입한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자동으로 특판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금리보장서비스의 혜택도 보장된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코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ESG경영 적극 실천 및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에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식 서체인 ‘우리다움체’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움체’는 우리금융그룹의 CI(기업이미지)에서 출발한 공식 서체로 직원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우리다움체’는 고딕체를 기본으로 글꼴의 두께에 변화를 주어 세련미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를 적용해 친근하고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읽기 쉽게해 우리금융그룹만의 이미지로 표현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공식 서체를 각종 광고·홍보물 등에 공통 활용하며, 전자문서 등 디지털 양식은 물론, 각종 서식류 등에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우리다움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이번 공식 서체를 무료로 배포해 기업의 사회공헌적 이미지 제고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다움체는 우리금융그룹의 상징인 CI서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에도 편리하게 재탄생된 글씨”라며, “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래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골프존 비전홈 출시에 맞춰 콜라보 마케팅 ‘골프존 비전홈 쇼케이스’를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골프존 비전홈을 브랜치내에 설치해 점주 내 고객들이 점심시간이나 유휴 시간 등을 활용해 골프존 비전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과 함께 기획했다. 골프존 비전홈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게임을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로 자이로센서가 탑재돼 있고 볼 없이도 실제 볼을 치는 리얼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임팩트볼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체험 행사와 함께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우리 동네 니어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을 방문해 골프존 비전홈 니어왕 대회에 참여하고 순위에 따라 신제품을 경품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앞선 지난 2월 골프 용품 업체 젝시오와의 콜라보 마케팅에서는 ‘우리 동네 장타왕’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이벤트에선 장타력이
케이뱅크가 목돈 모으기 상품 '챌린지박스'가 프리미엄 호텔 안다즈, 소피텔과 손잡고 '100일 호캉스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목표 금액 모으기를 끝까지 성공한 고객 중 1,030명을 추첨해 안다즈 서울 강남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챌린지박스를 도전 기간 100일, 목표 금액 200만원 이상으로 설정 후 개설하고 응모하면 된다. 챌린지박스는 쉽고 편하게 돈을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으로 최대 연 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 목표를 정하고 상황에 따라 목표 금액(500만원 이내)과 목표 기간(최소 30일~ 최대 200일)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되는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 준비 기간을 맞이해 고객들이 직접 정한 챌린지박스의 네이밍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해 10만좌를 돌파한 챌린지박스의 계좌 네이밍을 분석한 결과 여행, 휴가, 호캉스(호텔+바캉스) 등 여행 키워드가 포함된 계좌가 12%에 달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캐시백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시백 상품권은 기존에 발행하던 선할인 구매 방식의 지역사랑상품권과 다르게 결제 시 적립률에 따라 적립금을 돌려받는 상품권이다. 적립금은 신용카드의 포인트처럼 고객 적립금 잔고에 쌓이며, 동일한 사용처(가맹점)에서 상품권과 동일하게 결제 시 차감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서울시, 경상남도, 강원도 등에서 발행하던 지역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구매 시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상품권 액면가만큼 사용할 수 있었다. 캐시백 상품권은 정가 가격에 구매한 뒤, 결제 후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한 이후 적립금 혜택이 발생해 더 빠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권 구매금에 적립금이 더해져 결제 규모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돼 소상공인 대상 소비촉진 활성화가 기대된다. 캐시백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 비율을 업종별, 지역별 등 가맹점 성격에 따라 각각 별도로 적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따른 적립금 추가 지급 또한 가능하다. 상품권 발행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 정책 취지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고객들에게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국내 금융사가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실행에 옮긴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16일부터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은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게 된다.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으며, 출금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최대 한도 1억 원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1억 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 매일 이자받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토스뱅크통장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고객들의 경우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이로써 연 2%(세전)의 높은 금리 혜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이번 시도는 ‘왜 은행은 한 달에 한 번,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고객들에게 이자를 줄까?’라는 고객 관점의 물음에서 시작됐다. 고객들은 은행에서 돈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금융 시스템을 접목하고,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도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내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개발·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쇼핑·패션·교육·헬스케어·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합류하게 될 ‘컴투버스’에서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컴투버스’ 내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개발은 물론 각종 핀테크 신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컴투버스’ 내 ‘오피스 월드’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가상 오피스를 구현하며, 이곳에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메타버스 내 협업 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가입한 이니셔티브는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탄소회계금융협의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UNEP FI(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등 3개이다. PCAF는 금융기관이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탄소회계표준 및 방법론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의체이며,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이니셔티브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을 통해 금융투자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하고 실현가능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NEP FI 가입과 함께 UN PRB(United Nations Principles for Responsi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인들이 참여하는 ‘열린취임식’으로 개최됐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회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 라는 비전을 달성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릴 것” 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제 18대 중앙회장 취임을 기념,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의 의지를 담아 ‘일상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회공헌 사업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새마을금고는 식료품 및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키트’(총 3억 원 가량)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배려계층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 17대 중앙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13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2회에 걸쳐 1천 3백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3기’ 참가자는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나에게 맞는 기업 찾기,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자는 오는 9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전담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온/오프라인 취업컨설팅을 통해 정기적인 진로 상담 및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고취 및 구직 성공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다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