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를 위하여‘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영업점, 고객행복센터,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하여 고객의 상담 내용, 거래 방식 및 실적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내년 8월까지‘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과 더불어 농협은행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가 완성되면 농협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알아주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초혁신 디지털뱅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하 ‘중기부-창진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Star』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다. 『Star』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으로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하며,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를 이용하는 10대 고객을 대상으로 ‘mini 새학기 이벤트’와 ‘26일 저금 만기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mini는 만 14세~18세 청소년 전용 서비스로, 은행 계좌가 없어도 입금과 송금을 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mini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 및 교통카드 사용, 현금자동화기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입·출금도 가능하다. ‘mini 새학기 이벤트’는 기간 내 mini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 2회와 mini를 이용한 계좌·간편이체 2회, 총 4회의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5천 명에게 죠르디 피규어를 증정한다. 죠르디 피규어는 카카오뱅크가 직접 제작한 한정판 상품이며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벤트 기간은 3월 4일부터 20일까지다. 새학기 이벤트는 '인형 옷 입히기'와 '미션 달성' 등 게임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미션에 참여할 때 마다 '신학기 메이트 죠르디’가 모자, 가방, 셔츠, 조끼 패션 아이템을 입고 새학기를 준비한다. 죠르디가 4가지 패션 아이템을 모두 착용하면 미션에 성공한다. ‘mini 26일저금’은 매일 천 원씩 26일 동안 최대 2만
새마을금고는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 및 강릉과 동해 지역 등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는 각 금고의 사정에 맞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총 지원한도는 100억 원이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의 원리금에 대해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하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여 만기연장(12개월)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 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3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
케이뱅크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는 올리면서도 대출 금리는 오히려 낮추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용대출 3종의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3%포인트(p), 아파트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상품 금리에 대해 연 0.1%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부터 신용대출과 신용대출플러스, 마이너스통장 등 3종의 대출 상품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3%포인트 낮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연 3.27%~10.32%에서 연 3.09%~10.32%로 낮아졌다. 케이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한도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플러스의 최저금리도 인하했다. 신규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3.77%~10.46%에서 연 3.59%~10.46%로,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는 연 4.08%~11.41%에서 연 3.88%~11.40%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도 모든 신용등급에 대해 연0.1%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09%에서 연 2.99%로 인하됐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대출 상품
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들이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에 신규로 가입 시 재직 임직원들의 동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을 통해 전자서명 동의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해졌다. 기업에서 퇴직연금 가입을 위한 근로자명세를 은행에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보내 근로자로부터 디지털 동의서를 수취할 수 있다. 퇴직연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한 곳에 모여 퇴직연금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점이 우려되었는데 비대면 신규 서비스로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DC형(확정기여형)의 경우 근로자들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운용상품을 선택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본인인증 후 운용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규약신고접수와 계좌신규 절차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DB·DC 프로세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퇴직연금 도입을 준비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최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생애 플랜과 재산 보유 형태에 맞는 기부 프로그램 설계에서부터 기부자의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유산기부’는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 3자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최근 삶을 능동적으로 마무리하고 준비한다는 의미의 ‘웰 다잉(Well-Dying)’을 추구하는 시니어 인구가 확대되며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추천한다.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며,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 ․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사전 제작해 이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신속하게 급파해 이재민 및 진화작업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울진·삼척·강릉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8기 20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하는 웰컴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작년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국내ᆞ외 육성기업에 595억원을 직ᆞ간접 투자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8기 모집에는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AI관련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ESG와 프롭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17개사가 37: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신한퓨처스랩 8기 선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ᆞ마케팅ᆞ법률 멘토링 사무공간 대여 및 인재채용 지원 등이 포함된 ‘S-Membership’ 혜택 신한금융의 그룹사 및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NFT 기반의 선발 인증서와 함께 신한금융의 ESG 경영전략이 반영된 친환경 소재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킷(Welcome-Kit)이 제공된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발
KB국민은행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IT 아카데미 ‘IT’s Your Lif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T는 나의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IT’s Your Life’ 교육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IT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집중 집합 교육, 다양한 팀프로젝트 수행 등 체계적인 IT 교육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1:1 맞춤 취업 컨설팅 및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비가 지원되며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KB국민은행 해외지점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IT’s Your Life’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홍문기 학생은 “IT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으로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