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 PC 840대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태블릿 PC들은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업무환경과 소외계층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영업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기기들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정비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임직원들의 ‘줄임,모음,나눔’ 실천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ESG 환경개선 캠페인 ‘씨티 ESG는 나로부터 시작합니다’를 통해 모은 물품도 함께 기부하였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고 도서 약 440권 및 문구류 1박스 등이 태블릿PC와 같이 전달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활동이 자원의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NICE평가정보와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 취약 계층인 소상공인과 제로페이 사용자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경제적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이용실적 정보가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달리 제로페이는 직불전자지급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 NICE평가정보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의 이용실적 정보를 NICE 신용점수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결원과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금융 소외 가맹점 신용평가에 활용해 △NICE 개인사업자 신용점수 △제로페이 가맹점 특화 사업자 서비스 등에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분석을 통해 반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활성화 및 제로페이 사용자 혜택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이용 실적이 신용점수에 반영돼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소외 소상공인 역시 신용평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동남권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연구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2.2% 상승하며 2011년(19.9%)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5.0%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울산(13.6%), 경남(8.1%)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풍부한 유동성 국면 지속, 패닉바잉(공급 부족,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물품 등을 사재기하는 현상) 부각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데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청년층 패닉바잉 현상은 부산을 비롯한 인천·경기·대전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의 경우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0년 25.6%에서 2021년 30.0%로 4.4%p 높아졌다. 특히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순으로 비중이 상승했는데 이들 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부산시 시군구 중 3위 이내에 포함됐다. 반면 울산과 경남의 경우 같은 기간 각각 –1.5%p, -2.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남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의 시즌2,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함으로써 기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 금융 IT, 모바일 등 8개 부문 28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000명, 세 자릿수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로,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를 거쳐 1차,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1차, 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직무 인터뷰, 복리후생제도 등 지원자들을 위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한다.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올해 실행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1.75%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 한 토스뱅크는 출범 전 부터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는 등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 2월 말까지 신규 취급한 가계 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1.75%를 기록했다. 중금리대출 실행 비중이 가장 높았던 날은 1월 31일로, 이날 대출을 실행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중저신용자(50.18%)였다. 지난 5개월 간 대출 심사 과정에서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4명 중 1명 이상(26.3%)은 고신용자로 상향됐다. 토스뱅크의 신용 대출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 Toss Scoring System)을 통해 고객의 ‘실질 소득'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이에 따라 신규 대출여부를 판단한다. ‘건전한 중저신용자’로 분류된 고객은 저축은행·카드사·캐피탈사 등 제2, 제3금융권 대비 신용도 개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의 평균 금리는 7.7%로 이는 저축은행 평균금리 13.3% 대비 약 5.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고객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좋은 고객의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과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3억 이상의 회원사, 3,400만이 넘는 바이어들이 거래를 하는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기업들의 대면활동이 어려워지고 B2B 플랫폼이 온라인시장에서 확대되어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유료멤버십 가입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유료멤버십 할인 ▲제품 포스팅 및 스토어 디자인 지원 ▲바이어가 제품 검색 시 셀러의 제품노출 최적화를 위한 광고서비스 ▲알리바바닷컴 본사 Booming up 교육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 멤버십 회원인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지원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기술보증기금 협약 보증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을 대표해서 참석한 알리바바코리아 정형권 대표는“더 많은 한국 제품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 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 및 All Star(전체 상위 30위 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해관계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에 기반한 은행 본업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추진 전략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맞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일자리창출 및 금융교육, 문화예술의 미래인재양성 등 사회공헌활동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책임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 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고객, 사회, 신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이사 박재현)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 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양사는 금융에서 NFT, CBDC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3월 한 달간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대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KCB 기준)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천만원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가 2021년 한 해 동안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1조 7,166억원으로
케이뱅크의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 '챌린지박스'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뱅크가 '챌린지박스' 10만좌 돌파와 함께 우대금리를 0.5%포인트 올려 최대 연 2.5%로 금리를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챌린지박스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이다. 개인 목표를 정하고 상황에 따라 목표 금액 500만원 이내, 목표 날짜는 30일이상 200일 이하로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되는 돈이 자동 계산된다. 6개월이내 원하는 짧은 시간에 소액을 모으면서 최대 연 2.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목표일까지 목표액을 유지하면 인상된 우대금리 연 1.0%가 적용 돼 최고 연 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박스의 10만 계좌 고객을 분석해보니 MZ세대가 단기간 내 쌈짓돈 모으기를 위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의 가입율은 62%로 전체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20대 가입자 중 여성이 72%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30대에서도 여성이 56%로 과반이상 이용하며 2030 여성에게 인기가 높았다. 짧은 목표기간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