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올 들어 본격화한 가운데,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을 주축으로 45개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고객이 가입한 제휴사의 구독 상품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간편하게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 KB금융, 45개 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 발굴 KB금융그룹이 국민은행을 주축으로 45개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계열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정보 전송 요구에 동의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경쟁력 강화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KB금융은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기간부터 이미 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 수행할 채비를 갖췄다. 변기호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본부장 전무는 “KB는 작년부터 금융•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기존 상품•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45개 모델로 압축했고, 모델별 사안에 맞춰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공공•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신용평가, 상품추천,
<우리금융그룹 임원 인사> <사장>(승진) ▲사업지원총괄 박화재 ▲미래성장총괄 전상욱 <수석부사장>(승진) ▲감사부문 신민철 <부사장>(승진) ▲전략부문 박종일 ▲재무부문 이성욱 ▲준법감시인 우병권 <부사장>(보임) ▲IT부문 노진호 <전무>(승진) ▲경영지원부문 이종근 <상무>(승진) ▲브랜드전략실 송태정 <상무>(신임) ▲디지털부문 옥일진 <우리은행 임원 인사> <집행부행장>(승진) ▲개인/기관그룹 박완식 ▲자금시장그룹 강신국 ▲IT그룹 고정현 ▲준법감시인 김정록 <집행부행장>(보임) ▲영업총괄그룹 이석태 ▲기업그룹 조병규 ▲리스크관리그룹 정석영 ▲브랜드홍보그룹 황규목 <집행부행장보>(승진) ▲부동산금융단 심기우 ▲자산관리그룹 조영수 ▲투자상품전략단 송현주 ▲글로벌그룹 윤석모 ▲정보보호그룹 김백수 ▲여신지원그룹 성윤제 ▲경영기획그룹 유도현 <집행부행장보>(보임) ▲외환사업단 김응철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연기 <집행부행장보>(신임)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지역그룹장>(보임) ▲충청지역총괄본부 김창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미래성장분야 육성, 디지털・ESG 역량 강화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과 과감한 세대교체 및 발탁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66년생인 우리은행 전상욱 부행장보를 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발탁해, 디지털 연계 융복합 사업모델 등 그룹의 미래성장전략과 함께 그룹 IT 혁신, MZ특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그룹 IR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겼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전략 전담 임원(CDO)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전략 및 디지털 전문가인 74년생 옥일진씨를 영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차세대 리더그룹 양성의 일환으로 유도현 본부장을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전성찬 지점장을 본부장 승진 후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임명하는 등 몇 단계를 뛰어넘는 이례적인 발탁 승진을 실시하며, 보수적인 은행 조직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이에 더해, 동부영업본부를 이끌며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둔 송현주 영업본부장을 투자상품전략단 임원으로 전격 기용하며 여성인재 중용과 함께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善블러 캠페인’을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 하고자 ‘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임직원 및 손님이 일회용컵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하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착한 텀블러인 ‘善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무실, 학교, 카페 등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MZ세대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로타곤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신선하게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작년 善블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한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은 신한은행의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스페셜 팀을 통해 개인별 맞춤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는 기존 영업시간 중에만 가능했던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 시간을 확대한 개념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전 7~9시, 오후 5시~9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 서비스 대상은 금융자산이 3억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 고객으로 신한은행 쏠(SOL) 앱에서 ‘자산관리’ 또는 ‘컨시어지뱅킹’ 검색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 했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이 더 편하게 자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그룹 핵심 경영전략인 디지털 초(超)혁신추진에 발맞춰 스마트뱅킹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MZ세대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시니어 고객까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 및 기능을 심플하게 재구축했다. 고객들이 간편하게 정보를 비교해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우리종합금융은 스마트뱅킹 리뉴얼 오픈기념 경품 이벤트‘이자맛집 우리종합금융 스탬프 투어’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3종(하이 정기적금, The조은 정기적금, The드림 정기적금3) 중 1개 이상 상품 가입하고, 마케팅 메시지 수신 전체 동의 및 CMA Note 잔액 1만원 이상 유지하는 경우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빔 프로젝터 등을 증정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개선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합금융사로 대표상품으로는 CMA Note와 정기예금이 있으며, 예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는 오는 4월 중 디지털 제휴 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개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고객의 높은 선호도뿐만 아니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이마트 노브랜드와 함께 고객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영업점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KB디지털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한 이마트 노브랜드(NB) 강남터미널점에 신설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STM, 화상상담 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혁신적인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의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KB디지털뱅크’에서는 STM을 통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 비대면채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거래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 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 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 및 해지 등의 거래를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전문상담직원과의 화상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23일에 2022년 첫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2년도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2015년 출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주거장학 지원, 청소년 무료보험가입 지원, 노인복지시설 차량 지원, 장애인시설 지원,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3만 6천여명의 대상자들과 600여개의 복지시설 및 지자체에 물품 및 교육, 공연을 지원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나눔의 날개를 펼치는데 앞장서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총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범 직후 이뤄진 3000억 원 유상증자 이후 두 번째로, 4개월 만에 주주사들의 동의 하에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총 8500억 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 자본건전성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총 6000만 주다. 이 가운데 4500만 주(2250억 원)가 보통주이며, 1500만 주(750억 원)가 전환주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4일이다. 토스뱅크는 웰컴캐피탈을 신규 주주로 맞이한다. 웰컴캐피탈에는 총 300만 주(150억 원 규모)가 배정된다. 웰컴캐피탈은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이 속한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다. 웰컴캐피탈의 다양한 금융 상품 취급 경험과 웰컴저축은행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해 대출 영업 활성화와 건전성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증자로 토스뱅크는 기존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양동훈, 이하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4개 주요 관계사의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에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으며, 신임 하나생명 사장 후보에는 이승열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신임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에는 정민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추천했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1년간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와 이승열 하나생명 사장 후보,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다음 달 중 개최되는 각사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각 2년의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차기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로 추천된 박승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하나은행에서 중앙영업본부 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여신 전문가다. 은행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여신 경력이 하나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