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페이크아이즈와 함께 개최한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페이크아이즈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메타버스와 핀테크에 관심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총 37개 팀 121명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참가하여‘메타버스에서 활용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가상 은행지점 구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모의투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일반부’부문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은행 서비스의 <빅토리아프로덕션> 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기반 사무공간 플랫폼 <모니터를 향해 건배>와 ▲메타버스 기반 플리마켓 플랫폼 <펀더풀> 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부문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 중개서비스 ‘복덕버스’를 선보인 <INSlab>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기반 상품거래 플랫폼의 <버스몬> ▲메타버스 기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의 <UFO> 가 수상했고,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6개 팀, 특별상 1개 팀이
BNK부산은행이 2020년 7월 첫 주자로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올해에도 함께했다. ‘핸드 인 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를 통해 5만원 상당의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이 담긴 꾸러미 200박스를 구매하고 지난 1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워라밸 컬처 인 부산-힐링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핸드 인 핸드’ 물품은 천연 탈취제 및 세제를 포함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생필품 6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명절맞이 나눔사업 ▲행복장학금 ▲출산가정 해피맘박스 지원 등 지속적인 ESG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
토스(대표 이승건)가 올해 선보인 국민비서(국민지원금),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으로 국가 정보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스는 지난 10일 금요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정보화발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정보화발전’은 행정안전부가 국가 정보화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로 기관으로는 토스를 비롯한 2개사, 개인은 8명이 선정되었다. 토스는 올해 국민비서,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부 서비스의 민간 보급 및 확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토스가 올 3월 선보인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토스 앱을 통해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12월 현재 약 840만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토스 앱 내 ‘내 문서함’을 통해 서비스되는 ‘전자문서지갑’은 예방접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문서를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8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이 화상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격 화상상담창구 ‘디지털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방문고객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직원으로부터 일반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화상상담창구를 말한다. 고객은‘디지털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상담직원이 원하는 업무를 처리해 준다. ‘디지털데스크’에서 가능한 업무는 예적금 신규, 각종 신고, 대출상담 등이며, 화상상담직원이 고객의 얼굴과 스캔된 신분증을 대조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정맥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은행권 최초로 통장, OTP, 보안카드 등 실물 증서 발급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로 본점 세무/부동산 전문가와의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디지털데스크’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디지털데스크’는 지점 공백 지역 및 방문고객이 많은 지점 위주로 10곳에 설치해 운영하며 이용 빈도와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를 거치지 않고도 다른 금융회사 계좌 간 이체가 가능하도록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이용 시에도 별도의 탭(tap)을 통해 진입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의 첫 화면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금융 앱 내에서 타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이 가능한 금융 서비스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내 계좌 관리'와 '가져오기' 기능에 중점을 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개편 전 카카오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앱 화면 상단의 '내 계좌'를 선택한 후, '다른금융' 메뉴에 접속해야 했다. 이제부터는 모바일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 화면에 카카오뱅크 계좌와 함께 오픈뱅킹 계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계좌에 대한 접근성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홈 화면에서 다른 금융회사 계좌의 잔액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카드형'으로 구성된 홈 화면의 다른 금융회사 계좌 옆에 '이체' 버튼을 위치시켜 고객의 모바일 앱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2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및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 이대원)와 함께 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교육 콘텐츠인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초ᆞ중ᆞ고등학생 및 금융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 금융의 고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의 VR 기술력을 통해 만든 가상의 은행 공간 내에서 금융 상식 퀴즈, 가상 은행원 체험 등 게임 방식의 컨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 구성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 VR 콘텐츠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교육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전국에 위치한 그룹의 주요 금융교육 공간에도 추가적으로 VR콘텐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적립자산 기준 ▲금융그룹 중 KB금융그룹 시장점유율 1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KB국민은행 시장점유율 1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30조원 돌파를 기록하며 ‘Triple Crown(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를 통해 개인형IRP 및 DB형 1년 수익률(원리금비보장) 부문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년 장기수익률(원리금비보장)에서는 DB형, DC형, 개인형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퇴직연금 전용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업계 최초로 1:1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은퇴 준비부터 은퇴 이후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내년 4월 시행되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따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우리은행은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첫 번째 공동사업은 우리WON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탑제해 국내외 상장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의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금융사 간 적극적인 연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금융 계열사와 금융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외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등 지속적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국제 컨퍼런스’에서 6년 연속 World 지수 편입에 대한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11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은행산업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함으로서 KB금융의 ESG 경영이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KB금융은 지난 8일 「2021 CDP Climate Change」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투자기관들을 대신해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CDP는 매년 환경과 관련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분야에 대하여 기업의 지배구조, 사업전략,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고 등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9.33%의 매각절차가 종결되어 그룹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들에게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의 새역사, 그 첫걸음을 고객님, 주주님과 함께합니다”라는 손태승 회장의 감사글을 실었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감사 메시지를 통해 “고객님과 주주님들 덕분에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특별한고객경험을 선보이고 ESG 등 새롭게 부상한 패러다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기업가치도 적극 제고해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손 회장은 이날 그룹 임직원들에게 별도의 격려 메일을 발송해 올해 성과를 치하하며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국가와 사회에서도 존재감과 든든함을 더욱 인정받는 금융그룹이 되자”고 격려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자회사에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자회사들이 참여해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적금을 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