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상품의 콘셉트는 '자동 목돈 모으기'다. 개인 목표와 상황에 따라 금액,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되는 돈이 자동 계산된다. 또 기존 적금 상품을 중도 해지하는 '적금포기자' 고객이 끝까지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박스'는 고객이 나만의 목표 명을 '2022년 유럽 여행가자', '나에게 명품지갑 선물하기', '가족모임 소고기 쏘기' 등 추천목록에서 선택하거나 직접 목표 명을 정할 수 있다. 목표 금액은 500만원 이내로, 목표 날짜는 30일이상 200일이하로 입력하면 이자금을 제외한 매주 납입액이 산정돼 자동이체가 설정된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목표일까지 목표액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0.5%가 적용돼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박스는 △비상금 출금 △모으기 금액 자동 변경 △끝전 채움 서비스 등 세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금 출금'은 상품 가입을 해지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회수 제한 없이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모으
SC제일은행은 탄소중립(넷제로•NetZero)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함께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 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는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선언에 동참하고 ESG 관련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온라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조성한 디지털 숲(메타 숲)과대관령에 조성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고객에게’주목나무’를 반려나무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22년 4월 식목일 즈음에 강원도 대관령 국가숲길 탄소중립 상생숲에 고객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 착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고객이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이벤트에 응모하고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 디지털 숲에 본인 이름으로 직접 디지털 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는 고객이 3,000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이 대관령 착한 숲에 실제 나무 1,000그루를 심게 된다. 또 고객이 ESG상품(E그린세이브예금, ESG WM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2,000명 명의로 나무 1그루씩을 심게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30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접근성과 비대면 편의성이 강점인 만큼 2030 청년이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2030 청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만큼 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2030 청년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케이뱅크가 지난 8월 선보인 전세대출 상품(전세대출/청년전세대출)의 이용자 중 81%를 2030이 차지하는 등 청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만큼 케이뱅크의 접근성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병기 한국장학재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소상공인과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해 내달 2일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소호 아카데미'는 세무·노무·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교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1시간 동안의 강의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rland)’를 통한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소상공인 수강생은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하고, 아바타 강사와 수강생은 가상 공간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질문하는 등 실제 강의실에서처럼 생생한 수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수강생은 메타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하나은행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방식을 통해 모집됐다. 선착순으로 응모한 50명이 강의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됐으며, 이들이 교육을 수료하면 사용중인 ‘프랜차이즈가맹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해외송금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해 미국 달러나 원화와 같은 법정화폐와 1:1로 가치가 고정된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으로 홍콩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미국 달러와 연동할 목적으로 만든 코인인 테더(Tether)가 있다. 1테더는 USD 1불의 가치를 갖도록 설계돼있다. 신한은행은 미국의 대형은행 JP모건이 JPM코인을 발행하는 등 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첫 기술 검증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택했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하는 은행이 외화 송금 전문을 작성해 중개은행을 통해 수취은행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중개은행 수수료 USD 20불 등 전신료와 수수료가 발생하고 영업일 기준 최소 2일에서 최대 6일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그에 비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해외송금은 은행간 직접 이체로 진행함에 따라 중개은행 수수료 등 수수료가 일체 없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료만 건당 100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6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마포7기·구로6기’ 육성기업 중 14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24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과 협업모델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추진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리스트,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는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업부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등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및 태국 금융협동조합의 가치를 발견하고 ICT를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1부 에서는 서민을 위한 한·태 금융협동조합의 금융포용 사례를 공유(경희대학교 박복영 교수)하고 2부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시대가 가져올 새로운 환경에서의 협동조합의 대응 및 협력방안을 발표(성공회대학교 장승권 교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촬영한 한류 문화 콘텐츠(K-드라마)와 태국의 축제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단순한 지식공유를 넘어 재미와 즐거움까지 더했다. 글로벌 행사인 웨비나는 3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및 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한국과 태국 내 협동조합 관계자, 학생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가 설립됐거나 추진중인 미얀마, 라오스, 피지 그리고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도 참여하는 등 범지구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관계와 신뢰를 강화해 나가는 노력과 실천을 통해 협동조합의 발전 뿐만 아니라 공동의 번영을 이루어 질 것”을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 개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제26차 핀테크데모데이, 우리금융그룹×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성황리에 마쳤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은 ‘2021 뉴 콘텐츠랩’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우리금융, '2021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제26차 핀테크데모데이, 우리금융그룹×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 4층 강당에서 전날 개최된 핀테크 데모데이는 전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행사다.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부, 기관 및 기업 등에 핀테크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연계 등 금융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총 8개 디노랩 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이번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통해 최종 4개사가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운용사로부터 IR(사업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6일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해 ‘KB 메타버스 VR브랜치’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B 메타버스 VR브랜치는 ▲가상공간에 실감 나는 영업점을 구축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반의 UI와 인터렉션을 개발 ▲고객과 직원 아바타를 이용한 일대일 자산상담 기능 등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VR콘텐츠 전문 기업 ㈜쉐어박스(대표 신연식)와 협업해 구축했다. VR브랜치는 크게 인트로, 메인홀, 개인종합창구, VIP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인트로는 미래 KB금융타운을 이미지화했으며, 메인홀은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개인화된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개인종합창구에서는 송금 등 간단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으며, VIP라운지에서는 직원아바타와 상담을 통한 투자성향분석과 포트폴리오 설계를 체험할 수 있다. 향후 KB 메타버스 VR브랜치는 KB국민은행 테크그룹 직원에게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체험하고 축적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금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2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통산 20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통산 5회 최우수 은행상 등 각 분야별 수상에 이어, 이번 21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 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로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우수한 외국환 파트너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혁신적인 외국환 디지털 상품 및 ‘Hana EZ’, ‘Hana Trade EZ’,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비대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