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다음 달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의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전했다. 사전신청은 이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부터 사전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52개의 주요 종목과 156개의 ETF(상장지수펀드) 등 500 여 종의 거래를 먼저 선보이며, 거래 종목은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혜택이 3개월 연장되어 최대 6개월간 수수료 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서비스 수수료 혜택 중 최대 수준이다. 친구 초대 혜택은 친구가 나에게 공유받은 초대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적용된다.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 하단 주식탭의 토스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국주식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
케이뱅크가 지난 2분기에 분기 첫 흑자 달성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 이익 규모를 더 키우며 처음으로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케이뱅크는 여수신 확대와 예대마진 구조 안정화를 통해 이뤄 낸 성과다. 이에 따라 2017년 4월 출범 한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약 168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분기(-123억원)와 2분기(39억원)의 손익을 감안하면 3분기까지 연간 누적 이익은 84억원으로 출범 이후 4년여만에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폭 확대의 이유는 여수신 증가와 예대마진 확대에 따라 수익 기반이 공고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고객은 3분기말 기준 660만명으로 441만명 늘었다. 고객 수 증가는 수신과 여신의 확대로 이어졌다. 9월말 기준 수신과 여신은 12조3100억원, 6조1800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8조5100억원, 3조1900억원 증가했다. 고객 확대로 저원가성 수신과 여신이 함께 늘며 예대마진 구조도 안정화됐다. 케이뱅크의 예대마진은 연초 이후 매달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3분기 예대마진은 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치삽시다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으로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가치삽시다에서는 닭갈비, 감자탕, 전복 등 먹거리부터 각종 영양제, 가습기, 전기매트 등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 중에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 도입에 이어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도 오픈해 제로페이 직불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가치삽시다는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을 맞아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제로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최대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증으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치삽시다 쇼핑 시 상품 결제수단 중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종이 낭비로 인해 소모되는 나무 등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사무실 내 출력용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그린MG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지속 진행되며, 그린MG “페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이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사무실 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종이 낭비 업무를 개선하고, 페이퍼리스 문화를 정착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았다. 또한, 전산을 통한 보고 문화 활성화,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종이낭비 업무 개선하기, 생활 속 종이낭비 줄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제시하여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일선 영업점에서도 페이퍼리스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이 서식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ESG 경영에 동참하는 중이다.” 며 “이번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와 생활 속 종이 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에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메인화면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메인화면은 MZ세대를 위한 펀 타입(Fun Type)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이지 타입(Easy Type)이며, 기본 메인화면인 베이직 타입(Basic Type)을 포함해서 총 3가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펀 타입(Fun Type)은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나만의 목표를 직접 설정하고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서비스인‘WON챌린지’가 우선 표출된다. WON챌린지 및 대표계좌 배경색 색상 변경 기능을 이용하여 고객이 직접 메인화면을 꾸밀 수 있으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컨텐츠가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지 타입(Easy Type)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개인의 금융 일정’이 우선 표출된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중요한 금융 일정 알림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세대의 접근성을 높였다. 메인화면에서 제공되는 금융 일정은 터치 한번으로 필요한 금융 업무로 바로 연결되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의 메인화면 설정은 로그인▶전체메뉴▶환경설정▶홈화면설정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제10회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매년 열(10) 커플씩 선정하고, 결혼식과 웨딩촬영은 물론, 신혼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해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개최된 ‘우리웨딩데이’는 열 번쨰 행사로 올해 100번째 커플이 탄생해 더 큰 기쁨과 의미가 있었다. 올해 우리웨딩데이는 필리핀, 모로코,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몽골, 대만, 중국 등 총 8개국의 다문화부부 열 커플이 선정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덟 커플은 손태승 이사장의 영상 주례사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결혼식을 했고, 두 커플은 우리은행 본점에 마련된 자연친화적 정원 ‘숨터’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더불어, 두 커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야외 결혼식에는‘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의 축가로 기쁨을 함께 했으며, 두 부부가 직접 작성한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며 ‘우리웨딩데이’의 의미를 더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고객의 탄소중립(넷제로•NetZero)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녹색•전환 금융에 300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C그룹은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발전용 석탄 채굴, 석유•가스, 발전, 철강•광업 부문의 거래기업들의 매출 기준 탄소집중도(Carbon-intensity•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30~85% 감축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발전용 석탄의 매출 의존도가 5% 이상인 거래기업에게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오는 2050년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Net zero financed emissions)’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탄소집중도가 가장 높은 산업 부문들을 대상으로 설정한 탄소중립 중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은 대출 또는 투자를 받은 거래기업들에서 발생하는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SC그룹은 우선 오는 2030년까지 기업고객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돕기 위해 녹색•전환 금융에 300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산업 부문에 대해서는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은행 최초로 카카오페이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하고 우리WON뱅킹으로 연동해 대출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 정책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으로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연 1.0% ~ 연 2.4%의 금리로 최대 2억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내 대출 한도’를 통해 한도, 금리를 조회하고 우리WON뱅킹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3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5명) 증정은 물론,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선착순 40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 및 카카오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인 동시에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무상 가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실시하는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무상가입 지원 서비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 중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국민재난지원금 등 자금 지원을 빙자한 대출 사기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무상가입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하나은행에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대출, ▲코로나19 지원 특약 보증서대출을 받은 약 13만명이 대상자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LMS)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대상자 선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피해보상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 중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해킹 등의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해당 보험료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 휴양의 요람인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신관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은 2010년 본관 개원 이후 2021년 9월까지 약 70만명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이용했으나, 연간 3만명 수준의 이용객이 최대 8만명 수준까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 10월에 신관을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기존 본관(리조트동) 59실을 포함해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5,736.89㎡인 신관(호텔동) 88실을 개장함으로써 객실수가 총 147실로 늘어나 1일 최대 58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들의 쉼터로 거듭나게 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신관 개원을 계기로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의 진정한 휴식의 요람이 됨은 물론, 제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