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와 함께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삼성SDS 첼로스퀘어(Cello Square)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수출기업이다.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삼성SDS의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견적, 선적, 실행, 국제운송 트래킹, 물류비 정산을 한번에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거래 시 환율우대 80%(USD, JPY, EUR), 해외송금·신용장통지 수수료 50%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첼로스퀘어이용 시 물류비를 최대 11.5% 할인해준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7일까지이며, 기간 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대금을 받고 첼로스퀘어 물류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2022년 6월까지 우대혜택을 연장해준다. 추첨을 통해 일일 커피차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첼로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또는 신규선적 예약 시 이벤트 코드 ‘IBK2021’을 입력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전했다. ‘SBTi’는 KB금융그룹을 포함해 프랑스의 ‘La Banque Postale’, 스웨덴의 ‘EQT AB’ 등 총 3개 회사가 금융회사 섹터 중 첫 번째로 승인되었음을 발표했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써 기업들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감축 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글로벌을 대표하는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SBTi’ 승인은 금융회사로서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모든 기업 가운데 첫 번째 사례로 지금까지 전세계 970여개 기업이 ‘SBTi’로부터 목표 승인을 받았으나, 금융회사의 경우에는 그동안 승인 사례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승인 획득은 KB금융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가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탄소감축 목
최근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 관련 도서가 잇따라 발간되는 등 어린이 금융교육에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대상 금융교실이 활발하게 진행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시에 걸쳐 '쉽게 배우는 금융'을 주제로 소득과 소비, 예금과 적금 등에 대해 새마을금고의 금융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 대장' 대형 인형이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및 기념 촬영을 함께 해 좋은 추억까지 선사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지식 취약계층(학생, 장·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연중 운영중이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의 커리큘럼은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중학생·고등학생·시니어 그룹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로 금융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그룹에는 디지털금융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또한 올해에는 금융지식을 보드게임으로 익힐 수 있는 ‘MG마블’과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MG메모리’ 등 2종의 보드게임을 보급해 금융교실에서 활용중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176개 새마을금고에 총 277명(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농어촌금고에 한하여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하여 우수한 인재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11월 13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능력기초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록된 새마을금고 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7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를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유로화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14bp를 가산한 연 0.04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정부에서 발행한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으로 한국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 총 10억 유로를 상회하는 주문을 확보하며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4bp 절감된 14bp로 결정됐으며, 쿠폰금리는 제로 금리 수준인 0.048%이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국내 최초의 그린(Green) 커버드본드로, 조달된 자금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 등 KB국민은행의 ‘지속 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이은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경쟁력있는 금리로
금융권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과 비즈니스 영역 확장 등을 위해 핀테크 기업의 인수가 잇따르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스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고, DGB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의 지분 74.03%를 인수해 그룹의 10번째 자회사로 편입한다. ■ 토스,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 전격 인수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전격 인수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토스는 타다 인수를 통해 토스 결제 등 금융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와 산업 종사자의 선택폭을 넓힘으로써 건전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는 타다가 신주를 발행하고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토스가 투자한 금액은 모두 타다의 성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토스와 쏘카는 모빌리티와 핀테크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00만 토스 고객, 900만 쏘카-
하나은행은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게임처럼 재미있고 위젯으로 빠르게 입금할 수 있는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 타이밍 적금'은 추가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에 게임UI(user interface)를 접목하여 버튼을 두드리면 설정한 금액만큼 입금이 된다. 버튼을 두드려 입금한 횟수가 기준이 되어 우대금리도 제공하는 신개념 적금 상품으로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하나 타이밍 적금'만의 위젯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접근되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적금 전용 알림 신청 시 매일 저축 타이밍을 알려주어 저축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유연한 변화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손님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천원 이상 ▲6개월의 짧은 만기 ▲최대 5회 재예치 가능 ▲2회의 분할 인출 가능한 유연한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1.7%이다.(21.10.13 기준, 세전, 연이율)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가입 축하금 1,000 하나머니를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실천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과 적금,‘우리으쓱(ESG)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으쓱(ESG) 통장’은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타행 이체수수료도 월 10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으쓱(ESG) 적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정액적립식 적금이며 기본금리 연 0.85%에 우대금리 최대 연 0.80%p를 더해 최고 1.65%다. 우대금리는 대중교통 이용실적 충족 시 0.4%p, 환경보호 실천운동 달성 시 0.4%p가 제공된다. 자세한 우대혜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으쓱(ESG) 패키지’는 종이통장 사용 감축과 ESG 가치경영 실천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품을 출시해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mini'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일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가 출시 1년여 만에 10대 청소년들의 대표 생활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가입 고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가입자들의 이용 실적과 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mini에 가입 가능한 청소년은 약 233만 명,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실질적인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경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서비스로 mini를 준비했다. 'mini'는 만 14~18세 이하 청소년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계좌가 없어도 돈을 보관하고 이체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 및 온·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mini카드는 '니니즈 캐릭터'를 사용한 첫 번째 카드로, 5종의 ‘니니즈 캐릭터’가운데 한 종을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현금자동화기기(ATM)에서 mini카드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실제 청소년들의 mini 이용 형태를 보면 실생활에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지난 12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동참한 릴레이 응원캠페인으로, 박차훈 중앙회장은 부산시 최형욱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되었다. '세계박람회'는 국가 역량의 쇼룸(Show Room)으로서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장이 될 지상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과학기술과 ICT, K-문화산업 등과 같은 우리나라 소프트파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글로벌 금융·해양·마이스(MICE)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는 기회이자, 나아가 국가 미래발전의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 3만여 임·직원과 함께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