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보관관리업) 전문 기업인 카르도(Cardo)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르도(Cardo)는 우주의 축·중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미다. 이번 지분투자는 농협은행과 지난 7월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 3개사와 핀테크 보안전문기업인 ‘아톤’이 함께 참여했다. 카르도는 디지털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커스터디 전문기업으로,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협은행은 카르도가 조기에 사업기반을 다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디지털 신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9월 30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KLPGA 정규 투어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6월 개최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이하 LAT, Ladies Asian Tour) 시리즈 대회(주관 AGLF, Asia Golf Leaders Forum)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팬데믹 이래 해외국적 선수들이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대회다. 하나금융그룹은 KLPGA가 제시한 ‘비전 2028,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의 도약’에 발 맞춰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골프협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향후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될 ’아시아 유망주‘ 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23)은 2주 자가격리 조치를 감수하더라도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태국 여자프로골프(Thai LPGA)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쉬란 산티위왓타나퐁(25, Sheran Santiwiwattan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리마을가게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진행한다. 27일 부터 진행되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하루와 변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금고를 아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신청은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 메이크오버 전문 채널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해 ‘신청 사연’등을 기입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21년 9월 27일부터 2021년 10월 8일(18:00마감)까지며, 최종 선정은 두 차례에 걸친 사연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해 헤어,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 워크 자켓(작업복으로 활용 가능), 사진촬영 등 일체를 제공한다. 메이크오버의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감동적인 사연을 보낸 80명의 우리마을가게 사장님들께는 새마을금고와 더뉴그레이가 제작한 10만원 상당의 워크자켓(made by MG)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내가 아끼는 우리마을가게 사장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 혹은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상공인 스스로 신청해도 좋다. 메이크오버 대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18일로 예정
BNK부산은행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BNK핀테크랩 4기’를 모집한다. ‘BNK핀테크랩’은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핀테크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으로 신청서는 10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비대면 평가를 통해 10월 중순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BNK핀테크랩 4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에게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 모델 발굴 ▲법률 상담 및 컨설팅 ▲1:1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 지원 ▲사업 공간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BNK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핀테크랩은 핀테크 산업 육성을 통해 은행 디지털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NK핀테크랩’은 지난해 1월 출범해 현재
카카오페이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에 맞춰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격 시행을 앞둔 금소법 취지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중심 경영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 23일 진행한 행사는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 놓고 금융하다’의 가치에서 출발한 카카오페이의 소비자 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만들어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직원 대상 서약식을 진행했다.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금융소비자의 자산 보호, ▲서비스와 상품정보의 명확성과 투명성 제공,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의견 수렴, ▲금융분쟁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초 핀테크 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우리WON뱅킹에서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우리페이’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 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신용/체크)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사전에 등록하면 국내외 온 ․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BC카드 및 페이코 가맹점에서도 QR / 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페이’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앱(One-app)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종산업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에만 ▲실손보험빠른청구, ▲우리아이계좌조회, ▲My택배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 2021년 하반기 정시 모집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도/차별성, 기술역량, 협업/성장/글로벌진출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에서 2015년부터 선발하여 육성해온 혁신 스타트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 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24일 ‘KB스타터스’로 새롭게 선정된 16개 스타트업은 빅테이터, 클라우드, 금융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의 스타트업도 ‘KB스타터스’에 합류했다. ESG분야에 선정된 업체 중 KAIST 학부 창업팀으로 시작한 ‘와들’은 시각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온라인 쇼핑몰 접근성을 AI기술로 개선한 스타트업이다. 소외계층 소비자가 보다 쉽게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 안내 솔루션을 개발했다. KB금융은 ‘와들’과 함께 그룹 내 비대면 서비스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객들의 사용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기탁금 전달식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지사회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지원키로 한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한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으며, 취사 장비 외에도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속히 다양한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기존 1대의 이동급식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장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23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BNK행복장학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 ‘BNK행복장학금’은 BNK금융의 공익재단인 BNK희망나눔재단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모범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600여명의 학생에게 총 69억여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했다. BNK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학생 185명과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학생 10명 등 총 195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년 학업태도와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핀크(대표 권영탁)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법(금소법)에 따라 ‘보험 추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다. 선제적으로 금소법 관련 리스크 해소에 나선 것이다. 핀크는 지난 19년 8월에 선보인 ‘보험 추천 서비스’가 금소법 관련 위배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금융당국에서 관련 제도를 마련할 때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여러 기관과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예적금, 증권, 카드, 대출 등의 각 서비스에 대한 제공 주체와 안내 사항을 명시함과 더불어, ‘광고’ 및 ‘중개’ 여부를 명확하게 표시할 예정이다. 또, 상품명과 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핀크는 금소법을 준수하여 고객 보호 관점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금소법 관련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자체적인 판단 하에 ‘보험 추천 서비스’를 종료한다”라며,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금융 상품 정보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소비자들의 권익을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