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측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이 지정한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hy가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이용 플랫폼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 가전제품으로 확장한다. hy는 삼성전자와 ‘스마트 식품 보관‧조리 디바이스 기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hy 김병진 대표 및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프레딧 앱이 삼성전자 냉장고 패밀리허브에 자동 업데이트된다. 고객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계란, 생리대 등 구매주기가 일정한 제품에 대해서는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프레시 매니저가 수량, 품목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한다. 프레딧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간편식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2020년 대비 35% 늘어난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비스는 5월 말부터 이용가능하다. hy는 913만 스마트싱스 사용자에 대한 접점 기회를 확보해 앱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주문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도 공동 개발한다. 특히, 간편식 주문 시스템을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 협업도 강화한다
4월들어 때이른 무더위로 창문형 에어컨이 인기다. 4월들어 최근까지(‘22년 4/1~4/26)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판매된 창문형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21년 4/1~4/26) 보다 약 6배 늘었다. 실외기가 없는 창문형 에어컨은 별도 타공없이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최근에는 ‘방방냉방’(방마다 냉방) 트렌드로 더욱 인기가 높다. 롯데하이마트가 28일 에어컨 전문 브랜드 파세코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HIMADE)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메이드 by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HPAI-F05IG)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이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 조절하는 인버터 기능도 탑재해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펌프를 이용해 에어컨 사용시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하는 ‘파워 증발 시스템’도 적용해 누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음도 개선했다. 취침모드 사용시 41dB(데시벨)로 도서관 수준의 소음을 유지해, 아기가 있는 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서재, 안
CGV가 영화관의 주된 고객층인 2030세대가 가장 즐겨 찾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협력한다. CGV는 네이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 이어 올리브영의 모바일 커머스 올라이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CGV는 4월 28일(목) 오후 8시 올리브영 올라이브 ‘쏠쏠한 쇼핑’을 통해 ‘추억속 나에게 주는 선물’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CGV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뷰티, 다꾸, 팬시, 퍼즐, 뱃지, 마그넷 키트들과 인형류를 특가에 판매한다. 손거울, 파우치 등으로 구성한 뷰티 키트는 미키, 미니, 프린세스 세 종류로 준비했다. 가격은 미키와 미니 뷰티 키트 5천원, 프린세스 뷰티 키트는 1민원이다. 나만의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 키트는 앨리스, 위니더푸, 토이스토리 세 캐릭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볼펜, 공책,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팬시 키트는 미키, 밤비, 달마시안 등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해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꾸 키트와 팬시 키트는 모두 1만원이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맞춰볼 수 있는 퍼즐 키트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토이스토리와 미키미니 뱃지 키트, 인기 캐릭터 8종으로 구성된
편의점 음식물쓰레기가 ‘Zero’화 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멈스)’와 함께 이달 27일, 전국 1만 6000여 GS25 편의점에 향후 5년 간 친환경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며 음식물쓰레기 ‘제로(Zero)’화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GS25는 지난 2014년부터 점포에서 발생되는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용했다. 8년 간 30여 개의 음식물처리기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며, 점포 환경 및 실제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을 찾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GS25는 음식물처리기 제작 전문업체인 ‘MUMS(멈스)’와 점포 운영의 효율성 및 편의성과 친환경 측면에 적합한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장을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4~5개월 간 연구하고 검토한 결과 최적의 음식물처리기를 마련했다. 이번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폐기물에 물과 액상 미생물이 함께 투입되어 발효와 분해 과정으로 처리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아이튼튼’ 사업을 5년째 후원한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며 2018년 시작된 ‘아이튼튼’ 사업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12개월간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튼튼’ 프로그램과,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전문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아이튼튼’ 사업은 위탁가정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가정 환경의 변화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하기도 하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동국제약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 등 어린이 유
CJ제일제당 MZ세대 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첫 결실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의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Excycle)’을 론칭하고, 스낵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익사이클’은 ‘Exciting’과 ‘Food Upcycle’을 조합한 용어로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이 담겼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며 식품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익사이클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으로, 처음부터 ‘식품 부산물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속가능성(ESG)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두 가지 종류이다. ‘단짠 스낵’의 바삭함을 즐기면서 단백질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다. 특히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를 더 높였다. 이 제품은 다음달 9일까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대웅제약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6일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양사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생산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전문 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NK(Natural Killer
SK매직이 신모델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모델명: WPU-IAC302)’와 새로운 색상의 올인원 직수 정수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번 출시한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의 22년형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 모두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올(All)-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보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하루 최대 500개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용량의 아이스룸(750g)을 탑재해 여름에도 다량의 얼음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빙수와 스무디, 냉면, 냉국 등 여름철 음식은 물론 아이스 라떼와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도 사계절 내내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얼음을 담아 보관하는 아이스룸부터 정수된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UV LED 램프로 99.9% 자동 살균하는 ‘스스로 ALL UV
GS리테일은 소비에도 신념과 취향을 담아내는 미닝아웃(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2 착한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과 함께하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오는 28일(목)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역삼타워에서 장애인, 노인, 환경, 지역사회 등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2022 착한상품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 상품 품평회’는 GS25,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 GS더프레시 MD,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강점 및 개선점들을 피드백 해주며,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총 37개 제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중 10개 제품을 GS리테일 판로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한다. 특히 이번 ‘착한 상품 품평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에 이용하는 배너는 허니컴보드 소재(종이)를 활용해 배너를 제작했다. 또한 페트병과 해양 쓰레기를 리사이클(재활용) 해서 가방을 만드는 ‘세상에없는세상’, 토트백과 일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