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가 떠먹는 발효유 ‘프로닉 데일리그릭’을 출시한다. hy는 해당 제품을 통해 발효유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그릭 요거트와 3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한 단백질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프로닉 데일리그릭은 hy가 1988년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 출시 한 후 35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그릭요거트다. 신제품은 시중 그릭요거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크림치즈 맛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특별한 맛이 없는 일반 그릭요거트에 비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단백질 6.9g을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특유의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빵이나 쿠키, 그래놀라, 과일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먹기 좋다. 제품 출시로 hy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닉’ 라인업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건강기능식품 5종(△프로닉 플레인 △프로닉 딸기 △프로닉 복숭아 △프로닉 블루베리 △프로닉 스위트 플레인)에 일반식품 1종(△프로닉 데일리그릭)이다. 기존 대용량(150g) 슈퍼100 플레인 스위트는 ‘프로닉 플레인 스위트’로 리뉴얼한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건강과 맛 모두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과 남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연간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발전 가능성, 회화의 다양성을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시월 작가는 얇은 선들을 반복적으로 그어 희미하고 불투명한 드로잉 기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세경 작가는 일상의 아이러니한 순간이나 사회적 문제, 사건의 부조리함을 불, 빛, 연기와 같은 작가 특유의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수정 작가는 회화와 설치, 오브제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회화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최수정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지원을 받는 3년 동안 작품활동에 집중해 한층 더 깊어진 작품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올해는 종근당 예술지상을 시작한 지 10년이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열매나눔재단(이사장 이장호)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에너지∙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이번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국내산 플라스틱 페트평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신발을 만드는 주식회사 엘에이알, 곤충을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반료견 사료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 주식회사, 일회용 폐기물을 발생 시키지 않기 위해 다회용 디스펜서에 캡슐형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주식회사 배쓰프로젝트,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소재의 잡화를 만드는 주식회사 아트임팩트,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생활 소품을 만드는 (주)세상에없는세상 등 5곳이다. S-OIL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OI
DL이앤씨가 국내 1위 정수기 업체인 코웨이와 함께 공동주택에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코웨이와 ‘세대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공동주택을 목표로 세대 수처리시스템 개발을 계획해온 DL이앤씨가 코웨이와 손을 잡은 것이다.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는 수돗물 벌레 유충 및 붉은 수돗물 사태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샤워기와 수도꼭지 등의 필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DL이앤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중앙 수처리부터 세대 수처리까지 이어지는 2단계 수처리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DL이앤씨와 코웨이가 함께 개발 중인 세대 수처리시스템은 오염물질이나, 배관 내부의 미세부유물, 녹물, 유충 등의 제거에 특화된 필터를 갖춘 시스템이다. 코웨이의 POE(Point of Entry) 필터를 공동주택 공용부에 설치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세대 수처리시스템에 설치되는 필터는 4인가구 기준, 12개월간 교체가 필요 없다. 또한,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社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하고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73개 사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삼중고에 직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우수파트너사를 대폭 확대하여 포상했다. 최우수 파트너사를 6개 사로 늘리고, 도배나 유리공사 등의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 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특히,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 최고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대상(大賞)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와 최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등에 참가신청시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결과 우수파트너사 포상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동나비엔은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에 추가 지원을 확대, 저소득층 주민들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보일러 교체를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지원 사업은 관련 법규에 따른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치 후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보일러(지자체에 따른 사용 연수 기준 상이)를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설치 및 교체할 경우, 경동나비엔이 정부지원금 60만원을 초과한 보일러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4월 25일부터 시작되며,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353 모델이 지원 대상이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 철학이 근간이다. 실제로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
하이시스(HISYS)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로봇암(Robot-arm) 기반의 건축용 3D 프린터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비내력벽 시공법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공동 연구 개발은 △건설현장의 안전문제 및 노동력 확보 등의 문제 해결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ESG 경영실현 △비내력벽1) 시공 등을 목표로 미래 스마트 건설산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지하공간과 같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고 시공 제약이 많은 건설 현장에서도 손쉽게 이동, 설치 및 시공이 용이한 로봇 기반의 건축용 3D 프린터를 개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3D 프린터 장비기술, 시공기술, 소재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3D 건축 및 조경분야는 물론 다양한 토목 사업 분야에 활용하며 건축용 3D 프린터의 보급 및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3년도에 설립된 건설용 3D프린터 개발 전문기업 하이시스는 현대家 3세인 정대선 사장이 특히 주력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분야로서 작년 45평의 4층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건축물을 출력할 수 있는 갠트리(Gantry)
휴엠앤씨가 경영 효율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어 세 번째 미래 전략 사업으로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낙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사의 합병은 화장품·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라 휴엠앤씨와 휴베나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으며, 합병 관련 신고 및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휴엠앤씨는 김준철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기존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영역 확장과 더불어 통합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영 효율화와 영업·마케팅 강화를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휴엠앤씨는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NBR소재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합, 생산할 수 있는 원스탑 생산 라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식물원’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물원’은 ㈜네이처리퍼블릭에서 만든 자연주의 브랜드로 피부타입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게 기초 라인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고, 수딩젤, 토너, 폼클렌징 등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알로에 프레시 수딩 라인’은 수분 공급이 탁월한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수딩젤은 젤 타입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이 가능하고, △수딩 마스크 시트는 고농축 앰플을 담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수딩 미스트는 간편하게 뿌리는 타입으로 외부환경으로부터 달아오른 얼굴부터 바디, 머리끝 등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병풀 클리어 라인’은 병풀 추출물을 사용해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 타입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폼클렌저와 클렌징 워터는 메이크업 잔여물 및 모공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너는 대용량(300ml)으로 가성비 높게 판매해 매일 사용하기 적당한 상품이다. ‘감귤 비타 라인’은 제주 감귤 추출물이 함유돼 생기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상품이다. △토너는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감귤 추출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