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AI Matters)가 경제 전문 매체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의 주요 지표가 되는 기술 기업들의 AI 관련 동향을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전문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머니투데이방송은 국내 대표 경제 전문 방송사로,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경제 분석과 신속한 시장 정보 제공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 왔다. 실시간 경제 뉴스와 시장 동향,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투자자와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AI 매터스는 국내 대표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설립한 자체 AI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AI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AI 관련 심층 리포트 및 대학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AI 관련 논문을 발굴하여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AI 기술 트렌드와 국내외 이슈를 다루는 자체 기획 콘텐츠, 300개 이상의 AI 툴과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를 축적한 데이터베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와 조인트벤처(JV) ‘SBI 칠리즈’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일본 스포츠 팬덤 문화를 글로벌 단위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이달 초 합작법인 ‘SBI 칠리즈’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에 일본 스포츠 팬들도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FC’ ‘토트넘 홋스퍼’ 등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약 70여 개 스포츠 구단들의 팬토큰을 만나 볼 수 있는 길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또한 SBI 칠리즈는 팬토큰 상장을 넘어 일본만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시장의 연결 통로 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일본 내 프로 스포츠 구단의 팬토큰 발행이나 웹3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스포츠 팬 경험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등 일본 고유의 스포츠 콘텐츠를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SBI 칠리즈의 비전과 계획은 도쿄에서 열리는 ‘TEAMZ Web3/AI Summit 2025’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이사 장영휘)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의 Grow 트랙에 선정되어 3,500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로켓런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위베어소프트는 씨엔티테크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사로,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상위 트랙인 Grow 트랙에 선정되었다. 로켓런처는 Grow 트랙에 선정된 기업에 최대 3,5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비롯해,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이용권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6개월 스탠다드 이용권 ▲카카오클라우드 기술 교육 ▲컨설팅 ▲전문가 기술 지원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로켓런처 선정을 통해 당사의 미들웨어 솔루션 ‘OSORI’ 기반의 API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API 관리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API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다양한 산업군에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의 전 세계 누적 가입 고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도 200만 건을 넘어 글로벌 해외송금 앱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베트남 등 7개국에서 46개 수취국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호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한국과 뉴질랜드, 2019년 미국, 2020년 홍콩과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뒤 최근 베트남까지 서비스 국가를 확대했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미국, 캐나다의 경우 한국 해외 송금 기업 최초로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이어바알리는7개 송금국에서 해외 송금에 필요한 라이선스 및 관련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국제적인 수준의 준법 감시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적용하고 글로벌 내부 통제 및 보안 인증 (SOC1 및 SOC2)을 획득해 은행만큼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 서비스는 모바일앱과 웹사이트에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 유리한 환율로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해외 송금을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업무용 인공지능을 통해 글로벌 AI 업무 표준을 주도해나가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앞당길 것이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 최홍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사장, 마츠시타 히로유키 일본 법인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훈 대표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은 사람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약 2900만 경제활동인구의 업무생산성이 단 1%만 향상돼도 연간 약 14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산업계의 AI 자동화 도입은 생산성 향상과 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DP)’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통해 각 산업별 AI 전환을 가속화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꼽았다. 김 대표는 “OCR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함께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를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정보보호제품 성능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정보보호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 및 유해 트래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종합적인 처리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제도이다. 성능평가 인증을 취득한 정보보호제품은 보안적합성 검증 체계에 따라 국가·공공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인력 및 예산의 제한으로 인해 성능평가 인증을 획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KISA는 2018년부터 성능평가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성능평가 인증을 취득한 정보보호제품은 KISA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높일 수 있으며, 제품 유형별 국가·공공기관 도입 조건에 따라 특정 정부·공공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게 된다. KISA는 기업의 규모, 평가 준비상태 및 제도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능평가·컨설팅 지원 대상 정보보호제품을 총 8개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1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미래로의 도약 준비를 마치고, 금융 산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중장기(향후 3~5년간) 전략으로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화 ▲글로벌 진출에 집중한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쉼 없는 혁신으로 경계 없는 포용을 낳았고 발 빠르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다. 앞으로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으로, 그리고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쉼 없는 혁신이 낳은 은행 최초의 시도들…흑자전환까지 달성하며 Built for the future! 토스뱅크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은행(Built for the Future)’임을 선언했다. 2021년 10월 대한민국의 스무 번째 은행으로 문을 연 토스뱅크는 지난해 최초로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혁신의 지속가능성, 그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한 셈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의 고정관념을 깨는 데 집중해 왔다. 은행이 정한 규칙을 고객이 따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했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운영사인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I.G.H'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개인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콘텐츠·상품 ▲시니어 비즈니스 등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혁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말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진행 예정이며, 기업당 1,000만원씩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들여오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현대홈쇼핑의 TV, T커머스, 모바일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하여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사내 AI 해커톤 행사 '2025 카페톤 with AW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톤'은 카카오페이(Kakao Pay)와 해커톤(Hackathon)을 결합한 명칭으로, 카카오페이가 3년 만에 진행하는 사내 해커톤이다. 특히 올해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2025 카페톤'에는 총 29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설명해 주는 'AI 금융 용어 사전', ▲개인 맞춤형 금융 운세 및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하는 '금융 상담 챗봇', ▲거래 내역을 AI가 분석하여 소비 패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산 관리 서비스' 등이 돋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아이디어의 차별성, AI 기술의 활용도, 서비스 완성도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최유삼),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와 함께 ‘금융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명정보 결합 및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3사는 함께 금융권과 마이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금융소비자 효용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의 활용 분석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분석결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함께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그 동안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대출 혜택을, 금융사에는 새로운 고객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3사 간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증진하고 금융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