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선정작가인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국동완 작가는 꿈과 출산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기호와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며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 작품을 내놓는다. 박미라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드로잉 속 사물과 형상을 통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우화적으로 드러낸다. 한지형 작가는 문명이 해체된 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계를 회화적으로 구현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은 3년 동안 창작에 몰두한 작가들의 서로 다른 회화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창작 기반을 마련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운영한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종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하여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7월 웹케시와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성이나 채팅창에 “이번 달 얼마 들어왔어?”와 같이 일상언어로 질문하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상거래 탐지, 각종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 생성형 AI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기업뱅킹 등 기업금융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해 AI를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접목했다”며, “농협은행은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Daniel)가 선보인 ‘대화형 AI 서비스’가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카카오뱅크의 AI 기반 고객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금융권 최초로 대화형 검색 서비스인 ‘AI 검색’을 출시하고,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생성형 AI 기반 금융 계산 서비스 ‘AI 금융 계산기’를 선보이는 등 현재 두 가지 '대화형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검색’은 카카오뱅크 상품 정보부터 기초 금융 지식까지 AI가 대화하듯 안내하는 서비스이고, ‘AI 금융 계산기’는 예·적금, 대출, 환율 등 일상 속 금융 계산을 손쉽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친구에게 묻듯 질문하면 AI가 이해하기 쉽게 답해 준다”며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이나 고령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이용 패턴은 뚜렷하게 갈렸다. ‘AI 검색’은 20대 이하(38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줄기세포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CGT/줄기세포 분야(CGT, 줄기세포, 유전체, 면역세포, 바이오로직스, 생체재료, 생산/공정개발, 의약품 글로벌 허가, AD/QC) ▲세포 분화∙배양 분야(전분화능 줄기세포 수립 및 배양, 다양한 세포 분화) ▲기타 분야(QA) 등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줄기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산·학·연·병이 결합된 연구역량과 글로벌 시장개척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채용은 연구∙임상∙생산∙사업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바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줄기세포 및 첨단 바이오 연구를 주도할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전분화능 줄기세포(PSCs)’를 활용해 신경∙심장∙간∙신장∙면역세포 등 다양한 타깃 세포로 분화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강화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핵심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전분화능 줄기세포 수립·배양 및 분화 연구로 난치성 질환 극복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선도할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원자는 9월 23일(화)까지 채용 홈페이지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에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를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활용 및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한컴과 충북교육청은 10일(수),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컴타자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채움 플랫폼에 별도 로그인 과정과 광고가 없는 ‘채움타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채움타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충북 소속 학생·교직원·학부모는 다채움을 통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타자 연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충북교육청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타자 학습도 가능해졌다. 한컴타자는 설치나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로, 체계적인 타자 연습·재미있는 학습 게임·온라인 필사 기능 등을 제공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피부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Congress, 이하 EADV)’에 참가해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치료제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피부질환(Dermatology)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린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EADV는 연평균 약 16,000명 이상의 피부과 및 성병학 분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 피부질환 학회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학회 2일 차인 18일에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활용과 이해(Getting to Know Biosimilars in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현지의 각 분야별 핵심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KOL)들이 연자로 참석해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의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FA 2025’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넷마블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몬길: STAR DIVE>의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고자 지난 게임스컴부터 다양한 기술 협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몬길: STAR DIVE>의 고퀄리티 컷씬과 박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리테일 프랜차이즈 플랫폼 소도몰(대표이사 서덕호)과 ‘가맹점 결제 혁신 모델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페이먼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토스페이먼츠 우송수 사업총괄, 소도몰 서덕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소도몰은 토스페이먼츠 구매전용카드를 도입한다. 구매전용카드는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간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전용 카드로 가맹점의 정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교차 판매(Cross Selling)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가맹점 매출 증대와 고객 충성도 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가맹점 결제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구매전용카드 도입을 계기로 소도몰과 함께 물품 대금 결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가맹점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AI 설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회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설루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AI 설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최대 10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트래블로그’ 손님을 위해 추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출시 3년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900만, 누적 환전액 4.5조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체크 점유율 31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Mastercard, Visa, UPI 와 모두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하며 차별화 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환전-결제-인출-쇼핑-통신을 총 망라하는 힙(Hip)한 라인업과 핫(Hot)한 혜택으로 여행러버들의 취향을 저격 할 예정이다. ■ 추석맞이 트·육·대 개최! 6개 국가별 환전 대항전 팀별 MVP 여행지원금 1백만원 트래블로그가 ‘2025 추석특집 트래블로그 환전 육상 대회’(이후 트·육·대)를 개최한다. ‘트·육·대’는 우리나라 대표 지상파 방송에서 명절(설날, 추석)마다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