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은 지난 5월 29일, ‘고객과 함께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AML &’이라는 주제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라이빗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개방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가상자산거래소, 수탁업체, 정부기관, 시스템 공급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의 중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외부 참여형 교육은 플라이빗이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투자자와 산업 종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이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요구되는 AML 관련 의무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에 특화된 실무 사례와 규제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KCAMS) 협회장이자 플라이빗 보고책임자인 설기환 상무가 진행했다. 설 상무는 “가상자산사업자는 전통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고객확인(CDD),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IBK벤처투자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업의 연속성 있는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 기간을 10년 장기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펀드 내 재투자를 7년 이내로 허용한다. 이 밖에도 IBK창공 프로그램 졸업 기업과 IBK창공 글로벌 육성 기업도 투자 검토 대상으로 포함해 육성 기간 이후에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 조성 이후에도 중후기, 상장 전 단계(Pre-IPO)의 IBK창공 전용 후속 펀드를 조성해 IBK창공 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체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전용 펀드 조성을 통해 IBK창공 육성 기업과 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웹 거래소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코빗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재설계됐다.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웹 거래소 UI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정보 배치를 통해 시각적 명확성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넓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자자는 보다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6월 4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모든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새롭게 개선된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웹 거래소 UI 개선은 고객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특히 PC 기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코빗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혜택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내 주요 관광지 및 유명 맛집 등에서 Npay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도 내 245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6월부터 올 12월까지 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용 시 2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숙박 및 쇼핑 시설에서도 혜택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에서는 7월 17일까지파크/아일랜드/플레이스캠프 숙박패키지 결제 시 최대 3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이용도 많은 ▲제주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내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맹점 별 제공되는 프로모션 이외에도, 도내 많은 결제처에서 Npay 현장결제 이용만으로 ‘포인트 뽑기’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거문오름 등 주요 관광지와 ▲농협하나로마트, CU・GS25 등 대형마트・편의점은 물론 ▲포도원흑돼지, 자매국수, 유지커피웍스 등 유명 맛집까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가맹점 6,600여곳에서는 Q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 김상민)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대표이사 김서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Web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eb3 지갑(가칭 ‘비단주머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함께 Web3 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그간의 NFT(대체불가토큰) 티켓팅,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인증 기술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 및 활용 인프라를 설계할 예정이다. Npay는 3,400만 사용자의 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와 더불어, 결제 외에도 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사는 기술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부산 시민들에게 실
홈플러스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본격화하며,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 홈플러스는 최근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인 몰로코(Moloco)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유통사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광고 생태계를 의미한다. 광고주는 구매 시점에 맞춘 광고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유통사는 그에 따른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효율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는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 쇼핑 만족도와 홈플러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미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RMN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100만 마이홈플러스 회원과 입점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리테일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몰로코는 구글과 아마존 출신의 머신러닝 엔지니어들이 2013년 설립한 글로벌 기업으로 AI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와 기업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강훈)와 총 100명에게 1박 2일 부산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전! 사직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전! 사직 원정대는 롯데멤버스 카드 2종(롯데멤버스 카드,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 이용 고객이 대상인 행사로, 이벤트 응모 고객 50명을 추첨해 동반 1인과 동행할 수 있는 1박 2일 부산 패키지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에는 8월 30일 오후 6시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권(테이블석), KTX 왕복권(서울~부산),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숙박권, 요트투어 이용권(해운대~광안리),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된다. 이벤트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7월 20일까지 디지로카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같은 기간 동안 롯데멤버스 카드 2종 중 하나로 5개 이상의 롯데멤버스 브랜드 가맹점을 포함해 국내외 가맹점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8월 30일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구에 도전할 고객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7월 20일까지 열린다. 시구를 희망하는 사연을 보낸 고객 1명을 선정해 시구 기회와 도전! 사직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총 46개의 스타트업이 ‘KB유니콘클럽’에 참여했으며, 이번 5기에는 ICT 서비스 플랫폼,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 10개사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참가기업 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7개월동안 참여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스타트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을 통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여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안랩(대표 강석균)이 28일, 판교 사옥에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보충자료 참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및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안 체계를 직접 구축해온 안랩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LG유플러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이하 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급했다.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며 AIDC 맞춤형 액체 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DC 냉각 솔루션의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증을 발판 삼아 AIDC 냉각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를 흘려 보내 직접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하는 AI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도 증가해 액체 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LG전자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