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3일,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와 대학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는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으며, ‘For all your needs, iM uniz’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아이엠 유니즈(iM uniz)’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이엠 유니즈(iM uniz)’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플랫폼의 유연성을 활용해 대학별 필요 서비스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iM뱅크(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에 특화된 장기 전략 실행을 위해, 스마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을 운영하는 (주) 업루트컴퍼니(대표 이장우)와 운용 전략 적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루트컴퍼니는 더인벤션랩이 초기투자한 포트폴리오 사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 전략은 업루트컴퍼니가 개발한 AI 기반 스마트 적립식 투자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 비중을 조절하는 정량적 투자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전략은 더인벤션랩이 구성한 특정 투자조합의 자금 운용에 업루트컴퍼니의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매 중개 및 관리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정식 신고 수리된 해피블록이 담당하며, 업루트컴퍼니는 스마트 적립식 투자 솔루션 기술 제공 역할을 맡아 규제 준수 하에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 구조를 확보했다 업루트컴퍼니는 국내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선보이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 43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레버리지 제외)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 받기 시작하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 테크 기업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킹 방어대회이자 글로벌 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5’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사)코드게이트보안포럼(이사장 조현숙)은 지난달 30일 국제 해킹 방어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코드게이트 2025’ 온라인 예선전에는 총 66개국 2,778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30일 일반부와 주니어부로 나눠 진행한 예선전은, 15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진출팀 총 40개 팀을 확정했다.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 암호학 ▲ 리버싱 ▲ 포너블 ▲ 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다뤘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최신 보안 취약점 문제가 출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일반부 예선전은 ‘코드게이트 2022’의 일반부 우승팀 ‘The Duck‘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r3kapig‘, 3위는 ’졸업수료초과재학‘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드게이트 우승팀이자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DEFCON CTF 32) 2위를 기록한 ’Blue Water‘는 자동 출전해 총 20개 팀이 본선에서 우승을 다툰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 중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청 등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을 비롯해 ▲바이낸스의 법 집행 기관 지원 정책, ▲의심스러운 거래 패턴을 식별하고 범죄에 연루된 계정을 추적하는 IP 및 장치 정보 기반 사용자 로그 분석 기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가상자산 추적 워크스루, ▲교차 체인 분석 및 디믹싱(익명화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다시 추적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기술) 등의 최신 가상자산 수사 기법,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수사 기술 등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교육은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교육 책임자 야렉 야쿠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에는 바이낸스 김민재 조사전문관이 참여했다. 야렉 야쿠벡은 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EC3)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아일랜드 경찰 및 보안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글로벌 사이버
케이뱅크가 CSS 고도화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 특성을 반영하고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 ‘케이뱅크 CSS 3.0’(이하 CSS 3.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CSS 3.0은 최근 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하고,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중저신용자 특화 모형까지 적용해 대출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 데이터를 CSS에 반영했다. 대출비교플랫폼은 접근성이 높아 다중채무자와 개인사업자, 씬파일러(thin filer) 등 다양한 특성의 고객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케이뱅크는 이들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CSS를 개발했다. 특히 경기 변동에 민감한 다중채무자와 개인사업자, 금융 이력 부족으로 평가가 어려운 씬파일러에 대한 신용평가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조치를 종합적으로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가 공인 보안 인증 제도다. 이는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필수 요건으로 국제적으로도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심사는 포블이 2021년 ISMS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매년 받는 정기 사후 점검이다. 사후 심사는 인증의 유효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총 80개 분야 237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적합성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KISA는 매년 발견된 결함의 이행 조치 및 관리체계 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실제 운영상의 보안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블은 2024년 3월 ISMS 인증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을 2027년 4월까지 연장한 데 이어 이번 사후 심사에서도 전 항목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정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정보보호 관리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하나페이'에서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1Q 앱과 하나머니 앱에서 제공되었으며, 이번 하나페이 도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하나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로,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한 QR 결제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GLN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페이 사용자들의 국내외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협업 추진 중인 '공동대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분담해 취급한다. 대출 신청, 실행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 협의, 상품 개발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 노하우 등을 함께 활용해 대출 심사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의 금융 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양사의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과 제휴를 맺고, 주택종합보험 가입 기능과 함께 이용자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운영하는 통합 주거 서비스 앱으로, 홈 IoT 기기 연동, 관리비 조회, 아파트 케어, 홈니커스 클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홈닉’ 앱을 이용하는 금번 제휴 단지 입주민은 앱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캐롯 주택종합보험 가입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홈닉 앱에 사전 등록된 주소지가 자동으로 연동돼, 복잡한 입력 절차 없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전용 배너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고, 월 보험료 9,000원 이상을 납입한 고객은 2회차 보험료 납입 완료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경로는 ‘홈닉’ 앱의 ‘홈그라운드 > 홈 IoT’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당사는 IoT 기반 보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