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의 주주우대몰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바글로벌은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기업이다.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등 다수 인기 라인업과 해외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8천억 원에 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기반 주주우대몰을 구축하며 화제를 모았다. 주주우대몰은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IR전문기업 IR큐더스 및 증권사 제휴를 통해 서비스된다. 달바글로벌은 일반 쇼핑몰이 아닌 주요 증권사 MTS 내에 주주전용 판매페이지를 연 첫 사례다. KG이니시스는 실시간 주주인증을 마친 주주들이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한다. “MTS 내 판매페이지는 전례가 없는 만큼, 결제환경에 대해 서비스 운영사인 IR큐더스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안정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 대상 설명회 ‘커넥션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러와 함께 더 멀리, 커넥션 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스쇼핑과 판매자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스쇼핑에 입점한 판매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스쇼핑 운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키노트 세션 ▲토스쇼핑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키노트 세션에는 박웅도 커머스사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셀러와 함께, 토스쇼핑의 비전’을 주제로 토스쇼핑이 성장해 온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향후 토스쇼핑 전략으로 개인화 중심의 쇼핑 UX 혁신, 판매자 친화 정책, 상품 확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형선 커머스 PO(Product Owner)와 박지우 커머스 TPO(Technical Product Owner)가 나서 토스쇼핑만의 특화된 판매자 전용 서비스, 광고 상품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각 카테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에 강력한 흑마법사였던 주인공이 66,666년 만에 귀족의 아들로 환생해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5월 22일부터 약 7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제이미’, ‘베나’, ‘이시스’, ‘베이로스’ 등 총 4종의 캐릭터가 갓앤데몬 세계관에 순차적으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보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2일 첫 업데이트에서는 ‘제이미’와 ‘베나’ 캐릭터가 업데이트된다. ‘제이미’는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을 통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공격력과 체력을 상승시키는 마법 역할군 영웅이다. ‘베나’는 적을 약화시키는 디버프 효과와 함께 아군의 디버프 해제 능력으로 가지고 있어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서포터 역할군 영웅이다. 이와 함께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이자 제이미의 사역마 중 하나인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최근 가장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폰지 사기 등 관련 금융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용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보유 금액은 104조 1,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범죄 노출 위험 역시 커지고 있으며,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2024 가상자산 이용실태 조사’ 결과 가상자산 보유자의 20.3%가 범죄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앱 통합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최근 한 달간 7만 건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악성 앱을 탐지하여 사용자에게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감지한 악성 앱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폰지 사기 의심 업체로 지목한 악성 앱이며,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지난 한 달간 탐지한 악성 앱의 80% 이상이 가상자산 폰지 사기 관련 앱으로 드러났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처럼 지급하는 다단계 금융 사기의 일종이다. 실질적인 수익 창출 없이 ‘고수익 보장’, ‘원금 보장’ 등의 허위 광고로 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R&D 과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진행하는 2025년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과제 중 하나인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기술 및 탐지·대응 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주관연구기관인 KISA를 비롯해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선급, 가천대학교, 스마트엠투엠, 지니언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포스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수요·실증기관인 한화시스템, 티원아이티 등 40여 명의 사이버보안 및 선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본격적인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첫째 날 세션에서는 ▲KISA의 1차년도(‘25.4.~’25.12.) 연구개발 방향 제시 ▲스마트엠투엠의 선박 OT·IT 운영 환경 및 보안 취약점 분석 연구 방안 ▲지니언스와 이스트시큐리티의 선박 OT·IT 환경 비정상 행위 탐지 기술과 랜섬웨어 대응 기술의 개발 방안 ▲쿤텍의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대응 기술 개발 방안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설루션 제품인 UFS 4.1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모바일에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탑재되는 낸드 설루션 제품 역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UFS 4.1 기반 제품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메모리 리더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증가하며 기기의 연산 성능과 배터리 효율 간 균형이 중요해지고 있어, 모바일 기기의 얇은 두께와 저전력 특성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회사는 이번 제품의 전력 효율을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플래시 기반 제품 대비 7% 개선했다. 제품의 두께도 1mm에서 0.85mm로 줄이는 데 성공해, 초슬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UFS 4세대 제품의 순차 읽기 최대 성능인 4,3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좌우하는 랜덤(Random) 읽기와 쓰기 속도도 이전 세대 대비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 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가 춘천송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강원FC와 울산 HD FC 경기에서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작년 2024 시즌 K리그 우승팀(울산)과 준우승팀(강원)의 리매치로 주목을 받았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탄생한 득점공은 칠리즈의 NFC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방식으로 실시간 인증·보관 절차를 거쳤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배우 정혜인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현우가 득점공 이벤트 호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혜인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과 이름을 합친 ‘혜컴’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축구에 진심인 배우다. 현우는 최근 신곡 러브 미(LOVE ME)를 발표하고 백상예술대상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두 호스트는 득점 이후 현장에서 직접 전달받은 공을 NFC 인증 케이스에 봉인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공개하며 블록체인 기반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하 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하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허용되었다면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한다. 금융자산의 경우, 기존은 거래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천만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기간 1개월 이상, 잔액 1천만원 이상으로 허들이 낮아졌다. 또한 신한카드는 외국인 고객도 ‘GS25 편의점 카드수령 서비스’를 통해 전국 G
케이뱅크의 게임형 앱테크인 ‘돈나무 키우기’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뱅크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돈나무 키우기’를 통해 고객이 키운 돈나무가 누적 200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앱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받고, 키우기를 완료하면 추가로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보상받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 수는 약 232만 명에 달한다. 고객 1인당 평균 약 8.6그루의 나무를 키웠으며, 한 고객은 135그루를 키운 사례도 있었다.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고객은 총 12만5000원을 현금으로 수령했다. 이 보상은 모두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된다.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물 주기’, ‘흔들어 수확하기’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해 참여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MZ세대는 물론 4050세대의 참여율도 높았다. 실제로 이용 고객 중 40대가 28.5%, 50대가 22.5%로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4050이 앱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은행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증가와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 로커스체인(Locus Chain)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 이하 GPMF)의 초청 연사로 무대에 올라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Creta)도 로커스체인의 메인 파트너로서 게임·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며 두 기업의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조했다. GPMF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관련 국제 연례 포럼이다. 지난 2019년 비영리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GPMF는 전 세계 업계 리더, 프로젝트 매니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하고 있다. 특히 기조연설, 인터랙티브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력자와 신입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략적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로커스체인의 문영배 부사장은 '블록체인으로 여는 AI의 잠재력(Unlocking 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