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AI 활용성 증대를 통한 개발 경쟁력 확대를 위해 내부 AI 조직 신설 및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AI 관련 전략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AX HUB’라는 새 조직을 출범시켰다. ‘AX HUB’는 하위에 ‘AX HUB Art AI’, ‘AX HUB Game AI’, ‘AX HUB Dev AI’, ‘AX HUB Insight AI’의 총 4개의 실 단위 부서를 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개발을 비롯한 전 직무에 걸친 AI 활용을 통한 게임 및 콘텐츠의 생산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먼저 ‘Art AI’에서는 고품질의 AI 아트웍 제작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보다 창의적인 아트 역량을 위한 AI 툴을 연구한다. ‘Game AI’는 게임 개발과 기획 데이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나, 데이터 및 밸런스 이슈 등을 사전 검증·탐지할 수 있는 AI 툴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Dev AI’는 개발 코드 리뷰나 작성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AI 도구를 제공하고,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2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1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금형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업, 유통사와 물류사를 매칭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3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IR)을 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들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박준한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지속적인 高물가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투자심리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 AI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ESG 비전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환경(E): AI 기술 활용해 네트워크 효율화, 온실가스 최소화, 순환경제 실현까지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CATIS, 대표 김승수)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및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식별,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략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카티스의 보안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출입 기록 및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통신 구간을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 및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한컴위드가 제공하는 암호모듈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가 권장하는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 ML-KEM △ ML-DSA △ SLH-DSA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후에 국가정보원의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 △ HAETAE △ SMAUG-T △ AIMer △ NTRU+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로 인한 미래의 보안 위협과 ‘지금 수집해 나중에 해독하는(HNDL: 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KOIPA’)은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상표권과 동일·유사한 도메인이름이 제삼자에 의해 무단 등록되어 발생한 분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K-브랜드 글로벌 인지도를 악용한 도메인이름 무단 선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도메인이름 관련 K-브랜드 분쟁대응 지원 사례(’24년) 국내 유명 곰탕 전문점인 H사는 ‘09년부터 운영 중이던 홈페이지의 등록 갱신일을 놓쳐 ’23년 10월 해외 제삼자에게 도메인을 탈취당함. 이에 H사는 ’24년 6월 KOIPA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신청,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을 통해 H사가 정당 권리자로 인정받아 ‘24년 10월 해당 도메인을 H사로 이전 조치함. KISA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및 ICANN 인정 국제도메인이름분쟁조정기구인 ADNDRC와의 협약에 따라, 닷케이알(.kr) 국내도메인분쟁조정제도와 닷컴(.com), 닷넷(.net),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는 최대 5명까지 구성된 팀으로 유전자 검사 선착순 무료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 팀 신청은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든 팀 인원은 각자 오전 10시에 유전자 검사 신청에 도전할 수 있고, 팀원 중 한 명만 성공해도 모든 팀원이 무료 검사권을 받게 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문자, SNS 등에 링크를 공유해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실명 대신 원하는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어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개별 참여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 랜덤으로 팀에 입장하거나 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팀원은 팀 공개∙비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랜덤으로 팀원을 받아 최대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에 선풍적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혈압 △혈당 △골질량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의 퍼블릭 체인 인프라 서비스인 노딧(Nodit)이 해시키체인과 서울과 대만에서 해커톤 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시키체인(Hashkey Chain)은 해시키의 자체 개발 레이어2로, 작년 연말 메인넷 출시 이후 올해 총 5개의 해커톤을 진행하고 있다. 노딧은 이 중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타이이(Taiyi) 해커톤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이드글로벌 해커톤의 사전 개발자 행사도 협업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타이이 해커톤은 페이파이(Payfi), 소셜, AI 에이전트, AI 인프라 등의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개발자에게 선보인다. 우승팀은 총 50만 HSK에 달하는 상금과 해시키체인 생태계의 보조금과 서포트를 지원받는다. 이어서, 양사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4월 1일에 진행되는 개발자 행사에서 협업을 이어나간다. 이드글로벌 해커톤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해시키체인의 최근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며, 이드글로벌 타이페이 해커톤의 1만 달러 상금 트랙을 소개한다. 노딧은 이 행사에서 중화권 현지 개발자들에게 노드 서비스와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비전과 손잡고, 한화비전의 신규 매장 관리 솔루션 ‘키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매장 보안부터 직원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화비전의 CCTV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제휴를 통해 ‘키퍼’에서 CCTV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캐롯의 ‘사장님 안심 케어’가 함께 제공된다. 캐롯의 ‘사장님 안심 케어’는 CCTV 설치일로부터 1년간 ▲CCTV에 기록된 집기 및 비품 파손 수리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비용 ▲영업배상책임 보장을 포함하며, 업주의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장 내에서 발생한 상해 사고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구내 치료비 특약’도 제공된다. 이번 협업으로 ‘키퍼’ 이용 고객들은 사고 발생 시 보안업체에 CCTV 영상을 요청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키퍼’ 앱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사장님 안심 케어’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한 보장도 제공돼 보다 안정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광주은행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광주은행은 자사 회원 대상으로의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BC카드의 다양한 마케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광주은행이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발급 예정인 광주은행 BC카드는 물론 기존 카드 소지 고객들에게도 페이북 및 마이태그 혜택과 더불어 상시 무이자 할부, 경품 등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 마케팅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BC카드 정회원 가입 축하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광주은행의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을 모든 임직원과 함께 환영하며, 늘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은행에서 제공하는 호남 지역 특화 혜택과 더불어, BC카드가 제공하는 전국형 브랜드 마케팅을 추가하여 온, 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더 나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LG유플러스볼트업(이하 ‘볼트업’)이 사업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고, 사용성이 향상된 전용 서비스 앱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트업이 새롭게 공개한 사업 비전은 ‘친환경 에너지로 전기차의 미래를 충전한다’로, 단순히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환경과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볼트업은 ‘빠르게 실행하고, 협력하며, 고객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실행 전략도 함께 수립했다. 볼트업은 신규 비전 선포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도 리뉴얼했다. 새롭게 공개한 V자 모양 심볼은 충전소 위치를 의미하는 ‘핀’과 이동에 필요한 ‘길’을 상징한다. 심볼과 로고에는 전기를 의미하는 노란색과 친환경을 의미하는 초록색의 혼합인 ‘볼트업 라임’ 색상이 사용됐다. 이와 함께 볼트업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 간편 로그인, 간편 결제 등 기능을 도입해 사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충전소별 실시간 현황을 새롭게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