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악용한 피싱 문자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문자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안랩의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국내 공기업을 사칭해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본문에는 ‘응모만 해도 경품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URL를 삽입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해당 URL을 클릭하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페이지로 연결된다. 공격자는 ‘투표 계획’, ‘후보 선택 기준’ 등 선거 관련 질문을 제시해 실제 설문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 또한, 설문조사 페이지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삽입해 사용자의 경계심을 낮추려 했다. 간단한 설문 이후에는 경품 지급을 명목으로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지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절차는 생략되어 있다. 이처럼 정식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설문은 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며, 입력된 개인정보는 공격자에게 전달되어 추가적인 피싱이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피싱 문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2025 업비트 피자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교환 거래가 이뤄진 날로 디지털 금융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이기도 하다.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파파존스 피자 두 판을 교환한 것에서 유래됐다. 두나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를 개최, 디지털 자산이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기념하고 있다. 단순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이벤트를 기부 활동과 연계, 블록체인이 가진 분산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하고 디지털 자산에 의한 새로운 사회 선순환을 창출하고자 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업비트 피자데이’에는 ‘Share The Happiness, Happy Upbit Pizza day!’라는 슬로건처럼 즐겁고 행복한 혜택들이 가득하다. 메인 이벤트는 ‘피자 NFT 무료 래플 드롭스’로 5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업비트NFT 내 NFT 무료 래플 드롭스 페이지에 접속, 피자데이와 관련된 퀴즈 한 문제를 맞히고 응모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자산 보호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산 보호 알림은 본인 이름으로 새로운 금융자산이 생기면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도용 등으로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금융상품이 개설된 경우, 이 사실을 알려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서비스 신청 시 마이데이터를 통하여 확인이 필요한 금융자산을 안내한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이를 활용해 새로 개설된 은행 예적금∙대출 계좌, 신용∙체크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이용자가 토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하면 연결된 금융기관에 본인 명의 신규 자산이 있는지 1일 1회씩 업데이트되고, 확인이 필요한 자산이 발견되면 알림을 받게 된다. 앱 미접속 시에도 새로운 금융자산이 생기면 주 1회 알림을 받는다. 자산 보호 알림으로 이용자가 직접 개설하거나 발급하지 않은 금융상품이 조회되는 경우에는 △피해 금융사에 거래정지 요청 △수사기관 신고 △통신사 소액결제 차단 등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토스 관계자는 “자산 보호 알림은 명의도용이 의심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빌더 커뮤니티 플랫폼 아킨도(AKIND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킨도가 운영하는 온체인 기반 빌더톤 프로그램 “웨이브핵(Wavehack)”에 그랜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양사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그리고 글로벌 Web3 빌더 생태계 확장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딧(Nodit)과 아킨도는 웨이브핵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빌더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각 사의 생태계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아킨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Web3 빌더 플랫폼이자 글로벌 최초의 빌더톤 플랫폼으로, 전 세계 40,000명 이상의 빌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그랜트를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Devcon, ETHDenver, Token2049, WebX 등 주요 글로벌 Web3 컨퍼런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오프라인 데모데이 및 빌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력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리워드 기반 종합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Treasurer)는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Smartscore)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유저들이 보유한 S포인트로 실물 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e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마트스코어 이용자들은 골프 스코어 등록, 골프장 방문, 챌린지 참여 등으로 적립한 S포인트를 트레져러와 연동해 e금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 확보로 이어지는 리워드 활용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트레져러는 금, 명품, 주식, 가상자산 등 다양한 실물 및 디지털 자산을 소액으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예치금뿐만 아니라 OK캐쉬백, L.POINT, KB Pay, 마이비(MyB) 등 주요 제휴사의 포인트를 연동해 원하는 자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스코어 제휴는 리워드를 활용한 자산 구매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져러와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리워드 기반 자산 구매 상품과 포인트 연계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런칭한 이래 작년까지 32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작년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술’은 해양 드론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오는 6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 AI Ag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키노트 주제인 ‘은행과 함께하는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대응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해 온 자금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CMS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하고, 금융 업무에 AX (AI Transformation) 실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존 CMS 솔루션을 AI Agent 기반으로 전환한 ‘AI 브랜치’ Release △해외 금융기관의 AI 활용 사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Next 뱅킹 서비스는? △QUVI, 난 숫자 틀리는 건 용납이 안돼요! 등 복잡한 금융 도메인 내 AI 기술 적용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 및 포스터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B2B 핀테크 기업을 넘어 금융 AI Agent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 보호 기술을 선보여 온 SKT가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 Fraud Detection System)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FDS 업그레이드… 유심과 단말 정보(IMEI) 탈취 시 피해까지 예방 가능한 네트워크 정보보호 조치 완성형 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즉, FDS를 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으로,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
대한항공은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실물 카드를 20일 출시했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살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고객이 이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실물형 기프트카드는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한다. 선불 형식의 POSA (Point of Sales Activation) 기프트카드를 GS25 서울·경기권 약 1000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까운 구매 가능 지점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검색하면 된다. GS25 계산대에서 대한항공 POSA 기프트카드에 3만~30만원 사이의 금액을 충전한 뒤, 해당 카드 번호와 PIN 번호를 대한항공 홈페이지 ‘기프트카드’ 메뉴에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기업에서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카드 디자인의 실물형 기프트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실물형 기프트카드 출시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일인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32일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5월 19일(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두나무의 가치혁신실 ESG팀이 진행했다. 환경재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보유 및 매각 허용 제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7.5%는 ‘향후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1~3점 응답자 다수)으로, 응답자 중 약 80%가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의 공익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특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