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바알리가 글로벌 인증을 받아 서비스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재무 보고에 대한 글로벌 내부 통제 인증 (SOC 1)과 정보보안 인증 (SOC 2)를 모두 획득했다. SOC (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감사 기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 업체의 내부 통제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금융 및 IT 서비스 기업이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자 할 때 획득한다. SOC 1은 재무보고와 관련한 내부 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것이며, SOC 2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의 신뢰 서비스 기준 (Trust Services Criteria)과 관련된 보안 통제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SOC 2의 신뢰 서비스 기준은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5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와이어바알리는 이번에 ‘보안성’과 ‘가용성’ 기준에서 인증을 받았다. 각 인증은 Type 1과 Type 2의 두 단계로 나뉜다. Type 1은 서비스 조직의 내부 통제가 적절하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고, Type 2는 특정 기간 동안 내부 통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통신요금 절감을 돕는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이하 내맞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 내맞요는 이용자에게 더 저렴하면서 조건에 맞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다. 복잡한 요금제 정보 속에서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연결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한 덕분에 통신 요금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요금 수준과 데이터 사용량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가입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KB리브모바일,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U+유모바일 등 4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비교·가입이 가능하다. 토스는 다른 통신 사업자들의 추가 입점도 조율 중으로 향후 이용자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내맞요는 토스 앱 > 전체 탭 > ‘휴대폰·인터넷’ 카테고리 >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를 검색해도 진입 가능하다. 토스 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추천된 쇼핑 정보를 페이북에서 한번에 제공해주는 AI 큐레이션 쇼핑(이하 'AI 핫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AI 핫딜’은 국내 유명 커뮤니티(뽐뿌, 에펨코리아, 다사자 등)와 제휴해 다양한 쇼핑 정보 중 유저 추천이 많은 게시글을 수집·요약해서 주기적으로 페이북에서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쇼핑 정보들을 얻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의 출처, 가격 및 세부 조건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페이북으로 공유된 게시글 중 해당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상위 20%에 속하는 딜은 별도로 ‘HOT’ 마크를 부여해 누구보다 빠르게 관련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향후 고객의 구매 이력 기반으로 소비 취향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쇼핑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관심 키워드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도 추가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웠던 선별, 요약, 분류 과정 등을 AI로 자동화해 많은 정보속에서도 가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
빗썸이 롯데GRS의 외식 통합 플랫폼 '롯데잇츠(Eatz)'와 함께 최대 1천만 원 상당 비트코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과 롯데잇츠가 함께 하는 '잇페타 더블 리워드 이벤트'는 4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롯데잇츠앱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혜택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꽝 없는 스크래치 쿠폰' 코드를 빗썸 앱과 롯데잇츠 앱에 모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최소 1천 원,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4/27 종가 기준)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둘째, 각 앱별로 풍성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롯데잇츠 앱에 스크래치 쿠폰을 등록하면 잇츠 500마일이 적립되며, 빗썸 앱에 등록할 경우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3천 원 상당의 원화가 제공된다. 여기에 빗썸 신규 회원이면 4만 원 상당의 리워드와 잇츠 롯데리아 금액권 2만 원권을 더 받을 수 있고, 웰컴 미션까지 수행 시 최대 총 8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 가입 및 고객확인(KYC), 계
AI 콴텍이 창립 9주년을 맞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용석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중요성과 서비스 오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10년 뒤 1,000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면서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만큼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해 퇴직급여 보장과 향상에 기여하고 퇴직연금 RA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AI 콴텍은 퇴직연금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콴텍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은행 및 증권사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가나다순) 등 5곳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퇴직연금 RA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금융사와 논의하고 있다. 앞서 AI 콴텍은 퇴직연금 RA 시장 공략을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및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I 콴텍이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독보적인 AI 알고리즘 경쟁력 덕분이다. 특히, 콴텍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은 지난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하여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과 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협략 기반을 조성하고,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5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모집을 통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및 올해 7월 개소될 대구 등 6개 센터에서 총 9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업종 제한 없이 혁신 기술이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및 컨설팅, IR, 데모데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혁신적 기술과 비전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지난 4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 확산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KISA의 연구에 따르면,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해 발급되는 전자영수증은 종이영수증 대비 1장당 약 1.58gCO2e*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협약기관별 주요 역할은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한 전자영수증 서비스 확산 지원과 탄소중립포인트 연계로 전자영수증 발급실적 제공(KISA) ▲서울 시민의 전자영수증 이용을 통한 자발적 탄소저감 실천 확산과 전자영수증 서비스 홍보(서울시) ▲서울지역 카페, 편의점 매장의 전자영수증 서비스 적용(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서울지역에서 운행하는 티머니 택시의 전자영수증 서비스 적용(㈜티머니모빌리티)이다. 기존 전자영수증 발급 시에는 별도의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개인정보 제공 등이 필요해 이용이 번거로웠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급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 대표 가상자산 사업자인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SWOT)을 분석한 결과 국내 시장 역시 규제 역량 강화, 기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수익 구조 다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관 고객의 본격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과도기에 있는 만큼, 코인베이스 사례를 통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미국 상장법인들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은 주로 가상자산 전문법인이며, 일반법인들도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과 같은 가상자산 전문법인들은 사업 활동을 통해 획득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유보 현금을 활용해 추가 매수를 진행해 왔다. 스트래티지가 전환사채와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대규모 자금으로 장기 보유 목적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펼치면서, 이러한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일반법인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2024년 초 비트코인 현
㈜니즈퍼샌드(대표 김남진)와 ㈜펑크비즘(대표 황현기)는 글로벌 NFT 콘텐츠 문화 확장과 게임파이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사는 국내외 NFT 콘텐츠 연구개발(R&D)과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NFT 마켓플레이스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게임파이 플랫폼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메신저 내 게임 중계 플랫폼 구축과 토마톡 스테이킹 풀 내 스왑풀 구축을 진행하고, 솔라나(Solana) 기반 토큰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펑크비즘(Punkvism)은 새로운 NFT 프로젝트인 ‘펑키 소사이어티(Punky Society)’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펑키 소사이어티’는 K-NFT를 다시 세계 무대로 이끌어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펑크비즘은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0일 ‘펑키콩즈(Punky Kongz) NFT’를 발행하며 K-NFT의 부활을 선언한 바 있다. ‘펑키콩즈 NFT’는 현재 매직에덴 NFT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