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ㆍ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
불법 유심 복제를 원천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업그레이드로 한층 편리해 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해외 로밍 중에도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가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해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하여 다른 기기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고객 정보 보호 효과와 함께 데이터의 백업 등 번거로운 작업을 수반하지 않는 편리한 서비스다.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 조치로 지금까지 2,40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하지만 불법 복제로 인한 무단 유심 기변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등 유심 교체와 동등한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해외 로밍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불법 기기 변경 및 의심 단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게 됐다. 고객들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가 아고다 20주년을 맞아 ‘트리플 할인’의 놀라운 혜택으로 사용자를 찾아간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여행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20주년 기념 최대 70% 할인 행사에 발맞춰 카카오페이만의 추가 할인을 더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아고다가 이달 19일 맞이할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글로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최대 60%, 21일 단 하루 동안에는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만을 위한 히든 할인이 추가된다. 5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에서 '아고다'를 검색하면 나오는 사용자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0달러까지 11%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머니로 6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매일 선착순 3천 명 한정으로 1,000원 즉시 추가 할인까지 챙길 수 있다. 1,000원 즉시 할인은 아고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와 아고다는 지난해 11월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사용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명의도용 금융사기를 원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전액보상에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케이뱅크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 변경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이후 명의도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을 보상해 금융 안전성을 높인 서비스다. 여러 금융사가 금융사기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최초다. 명의도용 사기는 주로 자녀나 카드사 배송원 등을 사칭하거나 피싱·스미싱 등을 통해 개인정보나 신분증을 탈취한 후, 탈취한 명의로 모바일 기기를 개통해 금융사 앱을 설치 후 돈을 빼내는 사기 방식이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이러한 유형의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모바일 기기를 변경하거나 신규 개통 후 케이뱅크 앱 이용 시 영상 통화나 얼굴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추가로 거친다. 본인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명의 도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는 고객 보호와 안전에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조치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쳤음에도 피
빗썸이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과 '환급액 0원 보상 이벤트'를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환급액 조회만으로 최대 9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쩜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급액을 조회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환급액이 0원인 참여자 중 빗썸 생애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시 4만 포인트 ▲웰컴 미션 완료 시 2만 원 ▲최초 거래 시 3만 포인트까지, 총 9만 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제공된다. 환급액이 있는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웰컴 미션 2만 원 ▲최초 거래 3만 포인트에 더해 1천 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 쿠폰까지 최대 5만 1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가입 혜택 4만 포인트 쿠폰은 이벤트 참여 다음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최초 거래 혜택 3만 포인트 쿠폰은 6월 5일 문자메시지로 일괄 발송된다. 모든 쿠폰은 6월 8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지급된 빗썸 포인트는 원화 또는 가상자산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삼쩜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50대 이상 장노년들의 슬기로운 디지털 금융 생활을 위해 ‘도전! 금융골든벨’을 개최한다. 두나무의 ‘도전! 금융골든벨’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 장노년층의 소외를 막고 이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으로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디지털 자산 불공정 거래 및 투자 사기 신고 센터에 접수된 50대 이상 피해자 비중은 33.4%에 달한다. 다른 세대에 비해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이해도가 낮은 탓에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을 노린 사기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활용, ‘도전! 금융골든벨’을 통해 50대 이상 장노년들의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에 앞장선다. 기초 금융 상식 뿐만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회장 강구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함께 ‘항공우주산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월부터 KAI와 우리은행 간 전자구매시스템 연계를 추진해왔으며, 내달 중 ‘KAI 협력기업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협력기업의 발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30억원을 특별 출연해 KAI 협력기업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 보증서 발급 지원 등 우대조건을 적용한 보증서 대출 약 1,2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KAI의 연구개발(R&D), 시설투자, 수출 확대 등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금융은 KAI와 협력기업, 협회 회원사에 총 2조원 규모의 포괄적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벤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의 공동창업자, 강승구 부대표가 오는 2025년 6월 4일~6월 6일 기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서울 2025’에 연사로 참여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기관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하였다.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진이 참여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를 돕는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프랑스의 더 블록체인그룹 등이 가입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실행 중이다. 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상황 파악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 비중 조절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저금통’도 서
LS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Gelephu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rporation)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탄 현지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LS는 9일,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Ujjwal Deep Dahal) GIDC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부탄 GIDC 관계자들은 7일(수)부터 2박 3일간 LS전선, LS일렉트릭의 주요 실무진과 만나 다양한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GIDC는 부탄의 공공 개발기관으로 인도 접경의 겔레푸(Gelephu) 지역에 약 2,500㎢ 규모의 신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신도시는 2029년까지 겔레푸 국제공항을 준공해 항공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명노현 부회장은 “GIDC와의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LS와 부탄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력망과 도시기능이 만들어지는 신도시 개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K-비트코인 현물 ETF 컨퍼런스'를 오는 5월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학계·법조계·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도입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자본시장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 행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정유신 원장(핀산협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이 “디지털 자산 트렌드와 해외 금융기관 동향”을 주제로 미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는 이재호 변호사(K&L Gates 법무법인)가 맡아, “홍콩의 디지털자산 ETF 현황과 관련 법규체계”를 중심으로 홍콩의 제도적 접근과 규제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한국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국내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위한 법적 쟁점”을 발표하며